A씨의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 전인 1월23일에도 다른 아르바이트생 B씨의 개물림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SNS를 통해 이 사고로 우측 비복근 부분파열, 우측 전결골근 부분파열, 팔 피부 찢어짐 등의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사고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맹견의 안락사를 진행하지 않아 또 다른 개물림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월요일 아픈 다리를 끌고 병원을 찾은 박 씨는 비복근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현재 재활 치료 중에 있다.
종아리 근육 파열은 비복근 파열이라고도 하며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과도한 힘이 들어갈 때 종아리 근육이 찢어지면서 손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일상 생활보다 축구, 야구 등 운동 시 발생하기 쉽다.
운동 선수에게 주로 발병하지만 갑작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