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김치 수출 위생기준 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한 이래, 중국은 지난 2월 절임채소류 위생기준 개정고시안을 마련해 중국내부 및 WTO 회원국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우리 김치 등 비멸균 발효제품에는 우리나라가 요청한대로 CODEX 기준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현재는 중국 내부의 고시개정 절차를 모두...
치협 관계자는 “해당 의료기관의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한 과잉진료·환자알선유인을 위한 조직망 운영·불법 위임진료 유발·높은 의료사고율·불법 치료재(비멸균 임플란트) 사용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됐었다”면서 “이러한 폐해로부터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고자 지난 2011년 12월 국회에서 1인 1개소 의료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1인...
유디치과가 처음 ‘비멸균임플란트’문제를 지적했던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며 민주통합당 영등포 당사 앞에서 일주일째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7일 유디치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김용익 의원은 비멸균된 임플란트가 유디치과병원에 공급됐다고 밝혔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결과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유디치과는 김용익 의원과 함께...
유디치과의 비멸균 임플란트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 결과 세균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디치과와 치과의사협회 간의 공방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유디치과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멸균이 입증되지 않은 892개 임플란트 제품 중 환자들에게 이식된 606개를 제외한 286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전수조사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21일 아이씨엠(임플란트 제조업체)이 제조한 치과용 임플란트 고정체가 비멸균 상태로 유통된다는 정보에 따라 해당 품목의 240개 제품을 수거해 무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아이씨엠의 일부 제품 중 멸균인증서가 없는 제품이 892개이며 이것이 38개 치과 의료기관, 606명의 환자에게 시술된 것이...
주식회사 메디아트는 13일 종합일간지 3곳에 광고를 내고 “비멸균 임플란트 논란은 대국민 사기극으로 드러났다”면서 식약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세균 배양 10일이 지났지만 세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은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아이씨엠이 판매업체 유디임플란트를 통해 비멸균 임플란트 제품 4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민주통합당) 의원은 1일 식품의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주식회사 아이씨엠의 비멸균 임플란트 상당수가 유디치과에 납품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유디치과는 통상 임플란트 제조사들은 멸균처리과정을 국내 두 군데인 멸균처리 전문업체에 의뢰하는데 주식회사 KJ메디텍은 제조한 임플란트 식립체들을...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아이씨엠이 판매업체 유디임플란트를 통해 비멸균 임플란트 제품 4개 품목 2민6384개를 전국 85개 치과로 공급한 사실이 확인됐다.
1일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김용익(민주통합당)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멸균 치과용임플란트 유통 의혹에 대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아이씨엠은 2011~2012년 사이에 5만5360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