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
공부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원 전 장관이었다. 그는 모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나와 초선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의원도 회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가는 이들에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한 전 위원장은...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의원 등 복수의 인사가 문체부 2차관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
장미란 현 문체부 2차관은 지난해 6월 임명됐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친윤' 인사로 꼽힌다.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경쟁했으나 낙선했다.
국민의미래는 당시 “후보로 부절절하다”고 판단해 이 전 서기관의 공천을 취소했다.
앞서 총선에서 공천을 못 받거나 선거에서 떨어진 인사들이 대통령실 새 참모진으로 입성해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미래 당선권 밖인 비례대표 24번에 배치돼 반발하며 사퇴한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을 민생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주 전...
그러면서 “여성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만찬을 하면서 수많은 여성 비례대표 얼굴이 왔다 갔다 하더라”며 “그런 것처럼 수많은 대권주자들을 보지 않았나. 전 당 대표였던 분들이 대권 도전을 많이 했는데 결국 대권에 오르지 못했다”고 했다.
나 당선자는 “처음 한 위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올 때, 당을 운영하는 경험은 부족하겠지만 대통령과 신뢰관계가...
허 대표는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이미지 전략가’ 영입 인재로 발탁돼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허 대표가 관심을 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중 한 사람으로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와 비주류의 길을 걸으면서다. 당시...
뒤이어 이기인(35.34%), 조대원(11.48%), 전성균(9.86%) 후보가 차례로 득표해 당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허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기업을 운영하다 어느 날 정치인으로 살게 되면서 영광의 날도 있었지만 고통스런 날도 있었다”며 “솔직히 지난 2년은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마침내 여기까지 왔다”며 “뿌듯하고, 눈물겹고, 뭉클하다”...
도태우·장예찬 후보 공천에 관한 논의, 공천관리위에 영향을 전반적으로 미쳤던 요소, 특히 대통령실 입김이 있었는지, 지도부 입김이 있었는지 등 민감한 질문을 다 했다"고 덧붙였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 사전에 만나거나 한 것도 없다"며 "비대위원장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하고...
국민의힘은 13일 오후 제16차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지명직 비상대책위원 자리에 유상범(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전주혜(비례대표)·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과 김용태 당선자 임명을 의결했다.
주류 친윤계 인사가 새 비대위에 대거 합류하면서 당의 쇄신 의지가 부족한 게 아니냔 지적도 나온다.
지명직 비대위원 4명 중 3명은 친윤계로 분류된다. 이번...
이후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해 안정권인 순번 7번을 부여받아 국회의원 당선증을 받게 됐다.
기후위기 대응 방식에 있어 ‘재생에너지냐, 원자력발전이냐’라는 해묵은 흑백론 구도를 깨는 게 김 당선자의 목표다.
그는 “보수 정당이 원전만 얘기한 것은 아니다. 실제로 우리 정책을 살펴보면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 다 필요하다고...
양 의원은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5번으로 당선됐고, 더불어시민당이 더불어민주당과 합당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됐다.
문제는 더불어민주당이 양 의원을 상대로 당선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불거진다.
양 의원이 2020년 3월 후보자 등록신청 당시 공직선거후보자재산신고서에 차명 재산...
문재인 정부 시절은 경제붕괴, 국방력 약화, 종북친중외교, 적폐청산, 사법부와 권력기관 장악, 검수완박, 연동형비례제, 언론기관 장악 등 전방위적인 국가파괴를 지속해 왔다. 다행히 2022년 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승리해 국가의 좌경화 파괴를 중단시켰다.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과반 달성에 실패하자 좌파들과 이미 민주노총에 지배되고 있는 많은...
이 자리에서 안 회장은 △선천적 복수국적 법안의 현실적 개정 △재외선거관 상시 파견제도 마련 △정당별 비례대표 후보에 재외동포 포함 △재난 상황 발생 시 재외국민 보호·지원을 위한 현실적 대안 마련 등을 김 의장에게 요청했다. 특히 안 회장은 "국적 문제가 대를 이어가기 때문에 동포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하지만 국민의힘은 국힘 순혈주의를 고집해 비례정당에 우파의 투사를 배치하지 않았다. 지역구에서도 좌파에서 전향한 자를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채 옥동자인 양 떠받들었다. 우파진영에서 시종일관 고군분투한 인사는 뒷전이었다.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에 걸었던 기대는 법치와 원칙에 충실한 ‘결연한 대통령’이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관권선거 개입...
의학의 발달과 노인 인구의 숫자가 비례하니 ‘수명연장’도 당연할 터. 그래서 우리는 ‘노인의 나라’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
수명이 길어지면 ‘일해야 되는 시간’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일하는 시간’을 놓고 재계와 금융계에서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삼성전자와 SK그룹 등 주요 그룹은 최근 임원 주6일 근무...
주요 위원은 제22대 총선 출마자(비례대표 포함), 정치학자, 여론조사·빅데이터 전문가,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등으로 꾸렸다.
당 설명에 따르면, 수도권(서울·인천·경기), 호남권, 충청권 지역구 출마자 중심으로 TF 위원을 선임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상규 성북을, 호준석 구로갑) △경기(김종혁 고양병, 김용태 포천가평, 박진호 김포갑, 김효은 오산)...
현 우리은행지부 부위원장인 신동신 수석부위원장 후보와 현 금융노조 부위원장인 김명수 사무총장 후보와 함께 새 집행부를 꾸리게 됐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하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보궐선거 특성상 당선 즉시 새 집행부가 출범하게 되고 약 1년 8개월 정도 임기를 이어간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보궐선거로 치러졌다.
22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된 투표 기간 중 9만519명의 조합원 중 6만7007명이 투표에...
민주연합은 4·10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총 22.69%를 득표, 14번 정을호 당선인까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당선자 중 민주당 몫 8명은 합당으로 민주당에 흡수된다. 진보당 몫 2명(정혜경·전종덕), 기본소득당 1명(용혜인), 사회민주당 1명(한창민)은 합당에 반대해 징계받는 형식으로 출당돼 각자의 당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다만 시민사회 몫으로 후보에 올라 당선된...
개헌하지 않고서는 그것도 할 수가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부터 ‘4년 대통령 중임제’ 개헌을 주장했다. 김 전 고문이 몸담았던 개혁신당도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총선 공약으로 띄웠다.
“전략 없던 국민의힘, 패배 자초”
-이번 총선을 어떻게 봤나.
“국민의힘이 패한 가장 큰 원인은 집권당이 된 다음에...
차기 국회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김태년 민주당 의원은 BBS라디오에서 "특정 정당이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원활한 국회 운영을 하기 위해서 상임위를 배분했던 것"이라며 "이론상으로 모든 상임위를 168석이 넘어가는 순간 한 당이 다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민주연합 포함 175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