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테리 브랜스테드 미국대사에게 “미국은 중국 시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심각하게 악의적으로 침해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중국의 엄정한 입장에 주의를 기울여 잘못된 행동을 즉시 바로 잡고 중국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취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러위청 부부장은 전날 존 매캘럼 주중 캐나다대사를 불러...
트럼프 측도 시 주석과 특별한 오랜 인연이 있는 테리 브랜스테드(70)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대사로 내정하였다. 중미 양국 정부가 공식적인 출범을 앞두고 견제와 탐색의 시간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이 탐색의 시기에 전화 통화의 사례처럼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얼마나 오랜 시간 불안정한 적응의 시간을 보낼 것인지가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는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트럼프는 새 정부 각료 인선과 함께 각국 대사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중 미국대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30년지기인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내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절친한 관계인 테리 브랜스테드 아이오와 주지사를 주중 미국대사로 지명했다.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시 주석과 3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일치감치 유력한 차지 주중 대사로 꼽혔다. 브랜스테드 주지사는 시 주석이 1985년 허베이성 정딩현 서기로 있으면서 아이오와를 방문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