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아저씨가 인질범과 총격전을?”브라질서 강도 물리친 한국인 영웅
브라질의 한 한인 식당에 강도가 침입하자 이를 본 한국인 이웃이 총격전을 벌여 강도를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20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에스타다오에 따르면 18일 저녁 6시 40분쯤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한 한인식당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도 3명이 들이닥쳤습니다.
이들은...
서른 명 가까운 강도 집단이 업체를 공격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과 총격전까지 치르면서 경찰 2명을 포함해 3명이 다쳤다. 강도들이 도망치면서 상황이 일단락됐지만, 경기 악화가 치안 불안까지 부추기는 상황이다.
현재 브라질에서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계층은 중하위층이다. 이달 초 상파울루주 식료품소매조합이 이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이 집단 탈옥을 막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적어도 30명이 숨졌으며 부상자 중 상당수는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사망자 가운데 19명은 재소자와 외부 조력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무장한 괴한 외에도 재소자들 또한 감옥 안에서 무기를...
경찰은 총격 사건 직후 5명의 용의자를 검거했다. 이 가운데 두명은 나이트클럽 밖에서도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이외의 정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소식에 네티즌은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이건 우발 범행 아니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마피아끼리 세력 다툼이구나...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 조직원들 사이에 충돌이 총격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격전으로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목격자들은 최소한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에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격전...
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조직원들 사이에 충돌이 총격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치안불안은 브라질에서 가장 큰 사회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브라질은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총기사고 사망자가 3만6792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이와...
파벨라에서 살고 있는 한 브라질 시민은 마피아에 대해 "총격전이 벌어져도 경찰이 오지 않는다"고 했다.
반면 상파울루 최고급 주택가 '모룸비'는 딴 세상이다. 맥도날드 등 미국식 패스트푸트점이 즐비하고 돌아다니는 차도 모두 벤츠, BMW 등 고급차 일색이다. 입구에는 초소가 있어 주민의 초청이 없는 사람은 접근조차 못해 마치 파벨라 사이에...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시내 한 호텔에서 21일(현지시각) 인질극이 벌어진 가운데 인질들 중 한인 2명이 3시간만에 극적으로 풀려났다.
22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우 시 남부 상 콘라도 지역에서 이날 오전 총기를 싣고 가던 마약밀매조직의 차량이 경찰 검문에 걸리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마약밀매 조직원 10명 가운데 여성 1명이 사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