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면·스낵 수출이 2783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한정적인 캐파 상황에서 판가와 판매 마진이 높은 미국과 유럽 지역 수출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 618 쇼핑 축제 관련 물량이 더해져 견조한 판매 실적이 이어졌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미국에서 2분기 들어 불닭 챌린지가 확산해 까르보 불닭볶음면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갈 정도로 높은...
특히 불닭볶음면을 먹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
이에 따라 붉닭 브랜드는 내수 판매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제품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1분기 기준 불닭 브랜드의 내수 매출액은 400억 원, 해외는 1230억 원으로 집계돼 해외 비중이 3배 가량 컸다.
라면 업체들이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현재까지 출시된 불닭볶음면 제품군(면 기준)은 국내외를 포함해 총 16종이다. 삼양식품은 하반기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출시한다.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도 이어간다. 삼양식품은 올해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5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K팝 페스티벌인 ‘2022 코리아 페스티벌...
삼양식품의 해외 수출용 제품 커리 불닭볶음면이 대만에서 유해 물질 검출로 통관 불허 조치를 받았다.
24일 대만 식품약물관리국(TFDA)는 삼양식품의 커리 불닭볶음면 후레이크에서 농약 성분인 에틸렌 옥사이드(EO)가 검출됐다고 고시했다. 대만 통관 과정 중 TFDA의 무작위 샘플 검사 대상으로 선택돼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커리 불닭볶음면 250박스는...
멕시코 정부가 한국 삼양식품의 치즈 붉닭볶음면에 닭고기가 들어있지 않다는 이유로 회수를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멕시코 연방소비자보호청(프로페코)은 지난 4일(현지시간) 33개 인스턴트 면 제품들에 대한 품질 조사 결과 9개 제조사의 12개 제품 총 12만9937개를 시장에서 회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2개 제품 중엔 위에서 언급한 치즈 불닭볶음면 외에도...
CU 역시 3월부터 삼양식품의 최대 히트작인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붉닭왕교자’와 ‘까르보불닭왕교자’를 판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7월 ‘닭껍질후라이’를 내놨고, 이마트24는 최근 ‘야채곱창도시락’과 ‘돼지껍데기닭’ 등 안주형 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 미니스톱은 9월 ‘철판구이안주 시리즈’에 이어 이달 초에는 ‘닭껍질튀김’을...
신라면 건면 등 신제품까지 가세해 올해 광군제 매출은 지난해보다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액 500억 원을 기록한 삼양식품은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광군제 최대 실적을 기대한다. 매운맛으로 자리잡은 불닭볶음면과 함께 붉닭만두·떡볶이·소시지 등을 내세워 광군제 K푸드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붉닭 브랜드는 7년 동안 누적 판매량 18억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이 맛본 셈이다.
2012년 4월 출시 이후 연간 75억 원에 불과했던 불닭 브랜드 매출은 2016년 1000억 원 브랜드로 도약했고 지난해에는 2825억 원으로 매출이 늘었다. 특히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12년 1억 원에 못 미쳤던 수출은 매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마요네즈나 토마토케첩 등 전통적인 소스 생산은 매년 줄어든 반면 요리에 사용하는 바비큐 소스나 불고기 소스, 각종 볶음과 찌개 소스 등은 34%나 증가했다.
이처럼 시장이 성장하자 기존 소스 강자인 오뚜기, 대상, 샘표 등에 라면, 분유 회사들이 속속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팔도는 3일 ‘만능비빔장’을 튜브형 용기에 담은 ‘팔도비빔장...
불닭볶음면 소스가 제품으로 나온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핵심인 ‘불닭소스’를 업그레이드해 별도 제품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한정판 불닭소스는 출시하자마자 공식 판매처인 삼양식품 온라인몰 ‘삼양맛샵’의 서버가 다운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후에도 고객들의 정식 출시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날 삼양식품의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판매된 ‘붉닭볶음면’ 소스는 10개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으며 2500개만 한정판매됐다.
이에 오전 11시 오픈된 ‘삼양맛샵’은 접속자 폭주로 페이지가 원활하지 않았으며 상품 역시 3시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품절됐다.
상품을 구매하지 못한 네티즌은 “수량이 너무 적은 것 같다, 재판해달라”...
‘붉닭볶음면’으로 해외에서 선전하고 있는 삼양식품도 지난해 40개국이던 수출 국가가 현재 51개국으로 늘었으며 중화권과 동남아부터 미주·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까지 확장했다.
제품 라인업도 늘렸다. 최초 수출 당시에는 불닭볶음면뿐이었지만 현재 ‘커리불닭볶음면’, ‘마라불닭볶음면’ 등은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수출 전용 제품이 7개로...
‘붉닭볶음면’에 치즈를 섞어 먹는 ‘치즈 불닭볶음면’이나 골뱅이와 비빔면을 결합한 ‘골빔면’, ‘오감자’와 치즈를 곁들여 먹는 ‘오지치즈감자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모디슈머 열풍에 주목한 유통업계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가정간편식(HMR)의 주요 식품인 냉동밥 시장도 성장하는 가운데 해태제과와 함께 ‘고향만두밥’...
특히 삼양 붉닭 볶음면(260만개), 롯데 클라우드 맥주(355㎖캔·240만개), 박카스F(129만개) 등은 새로 밀리언 셀러 자리에 올랐다.
생수도 작년보다 5품목이나 증가한 13품목으로 라면과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밀리언 셀러 품목으로 꼽혔다.
반면 지난해 10개 품목이었던 맥주는 올해 8개 품목으로 감소했다. 최근 수입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분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