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만약 심우정 검찰총장이 불기소를 결정한다면 스스로 검찰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자 검찰이 권력의 애완견임을 자인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불법 행위를 한 자를 처벌해야 할 검찰이 불법 행위를 방조하고 묵인하면 검찰 존재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부터 여당, 검찰과 경찰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력기관이 김 여사 방탄에 총동원되고 있다”...
만약 검찰이 최 목사에 대해 최종 불기소 처분을 내린다면, 이는 2018년 수심위 제도 도입 이후 기소 권고를 수용하지 않은 첫 사례가 된다.
검찰 수사팀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것은 김 여사와 최 목사 모두 직무 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 목사가 청탁했다고 주장하는 내용들이 윤 대통령 직무와 연관이 없고 대가성도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이 김...
형사 공탁금 회수는 피공탁자가 회수에 동의하거나 확정적으로 수령을 거절한 경우, 또는 무죄 판결이나 불기소 결정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개정법은 공포 후 3개월이 지난날부터 시행되며 법 시행 이후 형사 공탁을 한 경우부터 적용된다.
법무부는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공탁이 양형에 반영되는 것을 방지하고 헌법이 명시한 피해자의 재판 절차...
두 사람을 일괄 불기소 처분할 때도 검찰에겐 부담인 셈이다.
수도권의 한 차장검사는 “검찰 스스로 변수(수심위)를 만들어 논란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처분이 어떻든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총장이 매듭지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명품백 의혹에 대한 최종 처분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과 신뢰를 강조하며 19일 취임한 심우정 검찰총장은...
8시간 넘는 마라톤 회의…외부 위원 8대 7로 기소 의결앞서 검찰‧김 여사 수심위 모두 불기소 의견…처분 주목최 목사 “청탁금지법 혐의 인정되면 尹대통령 형사책임”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야 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수심위의 ‘불기소’ 결론과...
경찰 불송치 결정, 서울중앙지검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세무사회가 고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불기소 처분이 유지됐다. 세무사회는 재항고할 방침이지만, 대검에서도 같은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회사는 성장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한다. 국내 종합소득세 시장은 개인, 개인 사업자, 법인으로 구분되며 법인을 제외한 개인, 개인...
애초 김 여사 사건 수심위에서 만장일치 ‘불기소 권고’가 나오면서 이원석 검찰총장 퇴임일인 이달 15일 전에 검찰의 처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최 목사의 수심위가 열리기 전 명품백 수수자인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먼저 내리는 모양새가 돼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겠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 총장은 전날 퇴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방금 전 회부 결정을...
앞서 김 여사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한 수심위와는 별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검찰시민위원회는 이날 부의심의위원회를 열고 최 목사가 신청한 본인의 청탁금지법 위반 등 사건을 대검찰청 수심위에 부의하기로 했다. 최 목사를 기소할지 말지와 수사를 계속할지를 심의한다.
회사원,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명의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위는...
6일 검찰총장 직권 소집 수심위 열려…불기소 권고 결정최재영 목사, 8월 23일 대검에 수심위 소집 신청서 제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소집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서울중앙지검은 9일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부의심의위원회는 피의자 최재영이 신청한 본인에 대한 청탁금지법위반 등 사건에...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는 6일 비공개 심의 끝에 청탁금지법 위반을 비롯해 김 여사 사건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권고했다.
이 총장은 수심위 의견을 존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수심위 구성부터 운영, 결정과 권고까지 일체 관여하지 않고 독립성을 보장했다”며 “수심위 이전부터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고 했다....
대검 수심위, 김여사 ‘불기소 권고’ 결정9일 최재영 목사 수심위 소집 요청 심의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말 것을 권고한 가운데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의 수심위 소집 요청도...
검찰은 수심위의 결정을 끝으로 김 여사 명품 백 수수 의혹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고 종결할 전망이다.
이 총장은 이 사건을 수심위에 직권 회부하면서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심위 심의 결과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15일 이전에 사건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불기소를 권고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시로 전담수사팀이 꾸려진 지 5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
검찰 수심위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검찰청 청사에서 비공개 심의 끝에 김 여사 사건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 의견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수심위는 이날 김 여사의 주된 혐의인...
반면에 남현희 측은 "남현희가 전청조에게 속아서 이용당했다는 것이 경찰 불기소로 확인됐고,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중징계가 내려진 건 이례적"이라며 "여전히 의아한 부분이 많고 이번 의결은 소송이 아니어서 객관적인 판단이 이뤄지지 못했다고 보기 때문에 곧 소송 절차로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출장 조사’로 김 여사의 편의를 봐준 데에 이어 불기소 처분을 내리자 야권을 중심으로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이 거세진 것이다.
심 후보자는 김 여사 특혜조사 논란에 대해 “조사 시기, 장소 등은 수사팀이 제반사정과 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한다”며 “조사에 이른 경위 및 조사 당시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김 여사 조사...
올해 1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사건의 경우 수사팀의 ‘무혐의 불기소’ 의견과 달리 수심위 권고에 따라 기소하기도 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수심위의 결정을 지켜본 뒤 임기가 끝나는 다음 달 15일 이전에 사건 처분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전망이다.
이 총장은 26일 “소모적인 논란이 지속하고 있기 때문에 검찰 외부 의견까지 들어서 공정하게 사건을 매듭짓는...
이후 같은 해 2월 한지상은 서울중앙지검에 강제추행 혐의를 주장한 A씨에 대해 공갈미수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씨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아래는 한지상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십니까. 뮤지컬 배우 한지상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디코드입니다.본 법무법인은 지난 2024. 2. 22. 공식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한지상 배우가 A씨와의 사이에...
A 씨가 서장으로 있던 경찰서 교통조사팀이 이 사건을 수사하자 A 씨는 그 진행사항을 알아봐줬고, 이후 C 씨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의견 송치됐다.
A 씨는 사건 이후인 2021년 2월에도 같은 골프 클럽에서 비회원임에도 회원가를 적용받는 방식으로 11만5000원의 재산상 이익을 취했고, 같은 날 클럽 대표 B 씨로부터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도 받았다.
이 같은...
피공탁자가 공탁물 회수에 동의하거나 확정적으로 수령거절 하는 경우, 무죄 판결·불기소 결정(기소유예 제외)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회수가 허용된다.
형사공탁은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피고인이 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해 법원에 공탁금을 맡기는 제도다. 가해자의 피해 회복 노력으로 간주돼 감경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선고 직전 피고인의...
장경태 최고위원은 "사상 초유의 '황제조사'로 기록될 것"이라며 "김 여사 소환 방식과 날짜, 장소를 어떤 과정으로 결정하게 됐는지 투명하게 밝히라"고 주장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 비공개 소환 조사'에 대해 "특검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검찰이 불기소하더라도 특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