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21일 첫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분양가상한제를 개정하고, 아파트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 등 부동산 규제 완화 기조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향후 분양가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분양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처럼 ‘묻지마 청약’은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이 본격화하면서 청약 시장도 호황을...
울산, 경북, 광주, 세종, 전북은 올해 4월 분양 공급이 없었다.
업계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정권 교체 시기에 맞춰 공급을 연기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새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 개정, 아파트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 등 부동산 규제 완화를 예고한 만큼 향후 분양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어서다.
다만 일각에서는 원자재 가격 폭등 여파로 인해 남은...
새 정부 출범, 지방선거 등의 정치 일정이 이어지고 있고, 분양가상한제 대상 아파트의 건축비 상한액 재조정이 검토되면서 분양가 인상요인도 발생하고 있다.
2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5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분양물량은 1만 가구 미만으로 비교적 적게 공급될 전망이다.
4월 분양예정단지는 44개 단지, 총 2만6452가구, 일반분양...
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데다 새 아파트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자 주택 실수요자들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또 특별공급 비중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일반공급 물량이 줄어든 탓에 경쟁률이 더 오른 영향도 있다.
청약 광풍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정부 ‘기본형건축비 상한액’ 인상...
국토부는 이와 함께 수도권과 주요 대도시에서 시행 중인 고분양가 심사제((HUG가 설정한 분양가 상한을 수용하지 않으면 분양에 필요한 보증을 내주지 않는 제도)를 완화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HUG는 분양 단지 인근 최근 분양가와 시세를 기준으로 분양가 상한을 정하는데 건설업계에선 시세 반영률을 높이거나 준공된 지 오래된 아파트는 비교 대상에서 빼...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 가산비+기본형건축비+건축비 가산비) 산정 시 적용된다. 다만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건축비 인상분보다 낮을 전망이다.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 가산비+기본형 건축비+건축 가산비)의 산정 시 활용된다.
실제 분양가격은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된다. 이에 실제 분양가에 미치는 영향은 기본형 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전망이다.
개정 고시문은 국토부 홈페이지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기본형 건축비가 인하되면 신규 분양 아파트 분양가도 하락할 수밖에 없다. 분양가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에 각종 가산비를 더해 결정된다.
국토교통부는 기본형 건축비 상한금액을 공급면적(3.3㎡)당 651만1000원에서 633만6000원으로 2.69%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인하된 건축비는 다음 달 1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기본형...
이와 함께 분양가 산정 기준 개선에도 나선다. 개선안에는 △새로운 기본형건축비 모델 구성을 통안 건축비 책정 △41~49층 건축가산비 산정기준 개선 △발코니 확장비 심사참고기준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다.
수도권 주택 30만가구 공급 등 주택 공급 활성화도 꾀한다. 특히 서울 도심부지(4만 가구)는 패스트트랙을 적용해 올해 안에 1만6000가구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위례신도시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인접 지역보다 분양가가 훨씬 저렴한 데다 입지도 워낙 좋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예정된 위례신도시 분양 물량은 총 2334가구다. 이 가운데 공공물량(임대아파트)인 ‘위례A2-15 행복주택’ 470가구를 제외하면 1864가구가 청약시장에 나온다.
분양 예정 단지는 ‘호반 써밋...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택지비+택지비 가산비+기본형 건축비+건축비 가산비)을 산정할 때 적용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기본형 건축비를 최신 기술 및 자재를 적용한 적정 품질의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하고 가산비를 통해 추가적인 품질 향상 소요 비용으로 인정하고 있어 좋은 품질의...
◇이미 관리처분인가 신청한 정비사업들…상한제 사정권들 수도
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의 경우 법 시행 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단지, 일반 아파트 사업은 입주자 모집공고 단지부터 적용하게 돼 있다.
이에 2018년 이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으로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한 재건축 단지들이 후분양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 채권입찰제가 시행됐을 때 인기 지역의 경우 대다수 청약자는 상한을 채워 채권입찰액을 써냈다. 지난 2006년 8월 판교신도시 1차 분양 당시 이 지역 중대형아파트 청약자 12만7000여명 중 86%에 달하는 10만9000여명이 채권상한액을 채워 써냈다.
곽창석 도시와 공간 대표는 "채권입찰제를 도입하면 오히려 분양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이 경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강남구 개포 주공1단지, 반포동 한신3차·경남아파트(원베일리), 반포 주공1·2·4주구(주택지구), 송파구 미성·크로바, 강동구 둔촌 주공 등 이미 관리처분인가를 받고 일반분양을 앞둔 재건축 단지들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
제도 도입 후 유예기간을 둘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관리처분인가를 이미 받은 단지는 조합원의...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HUG는 6일 서울과 경기 과천·분당, 대구 수성구 등 전국 34개 ‘고(高)분양가 관리지역’의 분양가 상한 기준을 지금보다 최대 10%포인트 낮추는 내용의 ‘고분양가 사업장 심사기준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오는 24일부터 분양보증을 발급받는 사업지에 적용된다. 이에 기존 예상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야 하는 사업지들이...
하남권도 기본형 건축비 상한액 인상의 영향은 받겠지만 송파권에 비해 분양가 메리트는 여전히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현재 위례신도시에 입주한 중대형 아파트값이 평균 3000만 원을 넘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로또 분양’으로 불리고 있다”며 “행정구역에 따라 당첨 확률이나 대출이 크게 좌우될 수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지역을 확인하고...
기본형건축비 상한액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 산정 시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는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결정되므로 실제 인상되는 분양가는 이번 기본형건축비의 인상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분양가상한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본형건축비의 조정방식을 개선하고 분양가 심사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를 정할 때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이달부터 2.65% 상승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를 위와 같이 개정ㆍ고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 건축비를 매년 3월 1일과 9월 15일마다 정기 조정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오는 15일부터 2.14% 상승된다.
14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1일, 9월15일)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다.
이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건축비가 이달부터 2.39% 상승한다.
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 해 9월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를 개정·고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1일, 9월1일)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