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267만6000원으로, 3.3㎡당으로는 4190만4000원이다. 이는 전월(㎡당 1170만6000원) 대비 8.28%, 전년 동월(㎡당 967만5000원) 대비로는 31.02% 상승한 금액이다.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564만4000원으로 전월 557만4000원...
사업비 규모는 토지공급가격(약 1조 원)과 민간참여사업비(약 1조 원)를 합해 총 2조 원 규모이다.
특히, 패키지 공모사업을 통해 매각된 토지는 사용 시기를 앞당겨 추진되며, 주택공급 시기가 기존 방식보다 약 2년 단축돼 민간 분양주택의 조기 공급이 가능하다.
LH는 “주택 공급물량 부족이 우려되는 시장 상황에서 민간참여사업의 조기 시행 등으로 공공주택의...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분양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한 자녀 가정 등 3인 이하 가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상반기 타입별 청약 경쟁률 상위권은 중소형 타입이 차지했다. 2월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59㎡ 타입이...
민간 사전청약은 공공분양과 달리 청약통장을 사용 것으로 간주한다. 이에 다른 사전청약이나 본청약을 신청할 수 없다.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되면 청약통장이 부활하는 데 이게 전부다. 만약 사전청약 당첨 후 소득 수준이 높아졌거나 신혼부부 특별공급 기간이 지났다면 다른 단지에 청약했을 때 받을 수 있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치솟은 공사비가 건설·부동산...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매년 7%가량 오르며 지방의 두 배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거주와 투자 등 끊이지 않는 수요가 꾸준한 오름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10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값은 통계가 공개된 2000년 이후 연평균 6.78% 상승했다. 같은 기간 광역시를...
그 다음으로는 △급매물 위주로 실수요층 유입(11.23%) △아파트 분양시장 활성화(9.32%) △서울 등 주요 도심의 공급부족 심화(7.40%) 등을 선택했다.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 10명 중 4명은 ‘경기 침체 가능성(39.91%)’을 이유로 선택했다. 과거 대비 낮아진 경제성장률 전망(저성장)과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113.2로 1.8p 상승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건자재 가격, 공사비, 금융비용, 인건비 등 분양가격에 관련된 비용이 계속 오르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분양물량전망지수는 전월과 같은 102.9로 집계됐다. 이달 분양 예정물량이 4만4355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1.7배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도...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09년에서 2010년에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고 남은 주택이다.
성남판교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01~115㎡로 산운마을13단지에서 4호, 원마을12단지에서 2호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01㎡가 13억원대, 115㎡가 14억원대이다. 국내 거주 성년자이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오산 세교에서는 2단지...
현재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주목을 받은 것이다.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5억6000만 원가량으로, 발코니 확장비용은 900만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 107㎡ 분양가는 약 8억3500만 원, 발코니 확장비용은 1100만 원가량이다.
더샵송도프라임뷰 20BL 전용면적 84㎡ 18층은 올해 4월 9억750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와 약 4억 원 차이 나는 금액이다. 호가는...
주택 가격 지표들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하반기 큰 반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서울이 추세적 상승장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지방 지역까지 온기가 미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첫째 주(1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0% 오르면서 지난주(0....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서울 전반적인 주택 가격, 청약 단지들 분양 가격이 오르다 보니 입주권 가격 상승 흐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거래되는 입주권 가격은 고점에 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보다 가격이 내려가진 않더라도, 상당 기간 해당 가격에서 소폭 변동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일...
직방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전세 불안과 공급 부족 등의 우려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치솟는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가격 경쟁력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은 수요층이 한정적인 상태에서 적체된 미분양 물량과 새 아파트...
인근 일산 한류월드 아파트 시세가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고양 장항지구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청약 수요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청약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해 청약을 인증하고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명품 브랜드...
비용도 외부에서 이용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책정되고, 모든 시설을 입주민만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하다는 장점까지 갖췄다.
이런 장점들로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발표한 ‘부동산 트렌드 2024’ 자료에 따르면 거주하고 싶은 주택 유형(중복 선택 가능) 중 △조경 특화(30%) △고급 인테리어(29...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08로 전달보다 7p 상승하며 기준선을 웃돌았다. 업계는 금리 인하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금리 인하의 기대감이 선반영 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주요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고정금리형(주기형) 주담대...
올해 수도권 뉴타운에서 분양을 앞둔 신규 단지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린다. 앞서 공급된 뉴타운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다른 단지보다 더 컸고, 최근 수도권 핵심지 아파트 공급이 뜸한 만큼 희소가치도 높게 평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뉴타운은 일반적 정비사업보다 규모가 크고, 계획적으로 개발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거 환경...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기존 집값이 오르거나 공급가격이 낮아져야 수요자들이 미분양 주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데 현재는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수도권에서만 나타나고 있고 공사비가 올라 할인분양도 쉽지 않다"며 "분양시장의 온기가 서울이나 일부 단지를 넘어 지방까지 전반적으로 퍼질 수 있는 시점은 내년 하반기쯤으로...
분양가가 치솟다 보니 가격 매력이 높은 신도시·공공택지 단지는 우수한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신도시·공공택지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5.86대 1로 그 외 지역 1순위 청약경쟁률 4.86대 1을 세배 이상 웃돌았다.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경기도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10만 명 이상이...
지난 3월 19일에 동일 아파트의 같은 면적이 31억7000만 원(6층)에 거래됐는데, 2달 만에 3000만 원이 올라 소형 아파트 중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아파트 주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데다, 전셋값과 분양가가 상승하자 중저가 서울 소형 아파트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처럼 신청자가 몰린 것은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 책정과 함께 서울·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해당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59㎡형 분양가격은 7억6835만~8억7035만 원에 나왔다. 이는 주변 같은 평형 시세 대비 최대 7억 원 가까이 낮은 가격이다.
이날 경기지역 내 다른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