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 안 역사
북한 2인자이며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고모부인 장성택 실각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소속 철도노조, 철도파업 8일만에 철회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협상을 타결하고 총 550억달러의 긴급자금 지원에 합의
전두환 전 대통령, 12ㆍ12 사태 등과 관련 반란 수괴 등 혐의로 구속수감됨
중부고속도로 개통
한글학회 창립...
이날 공연에서는 '자나깨나 원수님 생각', '우리 원수님',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 등 김정은 제1위원장의 찬양가와 물고기잡이를 독려한 '바다 만풍가' 등이 연주됐다.
앞서 리설주는 북한 권력의 2인자였던 장성택의 실각과 관련, 추문설에 휩싸이며 한 동안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우리 주식 시장은 김정일 사망 소식 등으로 크게 요동쳤던 예전과는 달리, 이미 북한 리스크에 내성을 키운데다가 장성택의 실각 후 처형이라서 큰 이슈로 받아들이지는 않는 모습이었다. 가장 연관이 많은 주요 방산주들도 이런 담담한 분위기에 초반에만 강세를 보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팍스넷 토론실의 OPP*** 회원은 북한 리스크보다는 미국의...
우 의원은 “최근 북한이 장성택 실각과 김정일 2주기 추모대회를 통해 체제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속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 관련 공동위원회 회의를 먼저 제안한 것도 남한에 대한 정책이 변함없을 것이라는 일종의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김관진...
장성택 처형 이후 이른바 ‘장성택 라인’의 공개처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장성택 실각 징후를 발표하는 자료에서 “북한이 당 행정부 내 핵심 측근인 리룡하·장수길을 공개처형한 이후 장성택 소관 조직과 연계인물들에 대해서도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어려웠던 북한 내부와 동북아 안보정세는 한층 미궁에 빠지게 됐다.
김정은은 장성택을 숙청하면서 유일독재체제를 확립한 듯 보이지만 김정일 2주기 중앙추모대회에서 드러난 체제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불안요소가 상당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장성택 실각 후 2인자로 치고 올라온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등 이번...
김한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나라 안팎의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특히 장성택 실각과 사형집행 등 급변하는 정세를 여야 정치권이 함께 예의주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정부는 북한체제의 안보 환경에 중대한 변화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있을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관리해야 한다”면서 “호들갑을 떨거나...
이어 “김정은 정권의 장기적인 유지 여부는 경제적 측면에서 과연 김정은이 개혁개방을 할지 여부에 달렸는데 일단 장성택 실각으로 개혁개방 정책이 소극화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북한 내부에서 자기 생명의 위협을 받지 않고 개혁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사람은 장성택 한 사람이었다”면서 “김정은 정권에서 개혁개방정책이 소극화되면...
리설주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장성택 실각의 시발점이 지난 8월 있었던 북한 은하수관현악단 등 예술단원 9명의 처형이었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TV조선에 따르면 북한은 당시 음란물 제작, 유포혐의로 이들을 공개처형했는데 우리 정보당국은 10월 가족이 보는 앞에서 이들을 기관총으로 처형했다고 밝혔다.
이 때는 장성택 측근이 중국으로...
대남 ‘온건파’로 불린 장성택이 실각하고, 군부를 중심으로 한 강경파 세력이 북한의 향후 대외정책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장성택과 측근들의 신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장성택 측근들의 망명을 막기 위해, 북한이 그 가족들을 인질로 잡아뒀다는 얘기도 나온다. 또 장성택이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다거나 이미 처형됐다는 관측도...
북한이 장성택 실각 전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북한 전역에 특수경계령을 내린데 이어 중국이 북한 접경지역에 경계수위를 높이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자 방산주들이 상승세다.
10일 오후 2시5분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295원(7.63%) 상승한 416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2.74%)도 오름세다.
전일 장성택 실각 전후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북한 전역에 특수경계령을...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 장성택 부위원장의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체포·실각과 관련해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의 정세가 급변하고 있고 북한의 위협과 정세 변화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상황”이라며 “북한은 김정은의 권력강화를 위해 대대적인 숙청을 감행하면서 공포정치를 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더욱 불안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럴...
그의 실각은 당 정치국 확대회의 도중 군복을 입은 두 명의 인민보안원에 의해 체포돼 끌려나가는 동영상이 공개됨으로써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의 관영매체들은 장성택이 반당 반혁명적 종파행위를 했다며 그에 대한 비판을 보도했다. 장성택의 도박과 여자문제 그리고 마약 중독 등도 거론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는 “장성택에 대한...
장성택 숙청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이 정성택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0일 장성택의 해임을 결정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소식이 전체 당원과 주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네 면을 할애해 기업소와 공장, 대학, 협동농장, 지방당 등에 소속된 10여 명의 발언을...
장성택의 실각은 ‘북한 권력지형의 일대 변화’를 예고한다. 장성택은 한때 후계구도에서 김정남을 지지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친중파’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장성택이 숙청된 상황에서 김정은과의 다툼에서 밀려난 이복형 김정남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장성택이 없는 연단에는 김정은 옆에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실제로 최룡해는 군부 제1인자였던 리영호 전 총참모장이 제거된 후 군부 내에 김정은 친정 체제를 확립해 장성택 실각 이후 사실상 2인자 대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장성택 이전에도 북한은 3대 세습에 부정적이라는 이유로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나 박금철 당 조직비서를 일순간에 숙청한 전례가 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아무리 권세가 커도...
‘장성택 체포 장면 사진 공개’를 본 네티즌은 “장성택 체포 장면 사진 공개, 앞으로 북한 정권에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지 짐작도 안된다”, “장성택 체포 장면 사진 공개, 북한 정권이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 “장성택 체포 장면 사진 공개, 우리나라와 북한 사이의 관계에도 긴장이 흐를 것” 등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종파적 행위는 개인이나 분파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태도로 장성택은 반당·반혁명 종파주의로 실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또 “장성택과 그 추종자들은 우리 당의 조직적 의사인 당의 노선과 정책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 집행을 의식적으로 ‘태공’하고 왜곡 집행했으며 당의 방침을 공공연히 뒤집어엎던 나머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에...
김정은 장성택 해임
북한이 9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 사실을 보도한 가운데 장성택이 지난 5일 이미 처형됐다는 등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15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김정은 노동당 제1위원장 옆에서 박수를 치고 있는 장성택 부위원장(왼쪽 두 번째)의 모습이다. 사진 속 김정은과 장성택의 모습에서 거리감이 느껴진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비롯한 모든 북한 언론에서도 장 부위원장의 숙청 사실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다수의 분석가들의 말을 인용해 “장성택 실각은 김정은이 측근인 장 부위원장을 제거함으로써 스스로 리더로서 충분히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WSJ는 북한 관련 전문가들이 “장성택 숙청은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