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장성택 부위원장을 처형하며 이른바 ‘양봉음위하는 종파적 행위를 일삼았다’라고 죄상을 밝혔다.
☆ 시사상식 / 폴링레이트(Polling Rate)
컴퓨터의 마우스나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컴퓨터 등 기기와 마우스 간의 데이터 교환 속도를 뜻한다. 즉, PC가 마우스에 정보를 보내라고 명령을 내리는 빈도를 가리키는데, 그 단위로는 헤르츠...
우리 공무원은 누가 죽였고,김정남, 장성택은 왜 죽었습니까?이게 우리 대통령이 할 소립니까?안보를 말하면 색깔론이라구요?천만에요. 얼토당토않은 정치공작용 구호일 뿐입니다.상식만 가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북한과 김정은의 실상을 외면하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야말로 진짜 색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들입니다.현 정권은 철 지난 그 색안경을 이제 벗어야 할 때가...
김정은 시대 장성택·이영호 등 피의 숙청은 권력의 불안정성과 관계된다. 숙청의 명분도 반당·반혁명에서 찾았다. 현단계 김정은 정권은 정치·외교·군사·사회분야에서 안정화되어 있다. 측근들을 모두 당·정·군 요직에 배치했다. 중국·러시아 등 우호협력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했다. 핵 보유국으로서 군사강국임을 자화자찬하고 있다. 탈북행렬이 줄고 고난의...
하태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모부 장성택을 처형한 후 머리 없는 시신을 전시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언이 담긴 기사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말만 들어도 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잔혹한 정권”이라며 “문 대통령은 북한 인권 문제를 남북 대화의 공식 의제로 포함할 것을 공식 천명해야 한다....
트럼프는 또 “김정은은 나에게 모든 것을 말했다”며 “심지어 자신의 고모부 장성택을 어떻게 처형했는지도 아주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에 대한 집착을 ‘집을 사랑하는 사람’에 비유하면서 “그들은 집을 팔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특히 김 위원장의 진짜 모습은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친 성격을 지녔다면서 이 같은 성격과 관련된 사례도 설명했다.
이 책에선 김정남이 김일성 눈 밖에 난 이유,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무자비하게 처형한 이유, ‘3층 서기실’의 존재 등 북한 전문가들도 쉽게 설명하지 못했던 다양한 내용을 담아 북한의 실상을 표현하고 있다.
북한에서 중국과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했던 것은 김정은의 고모부이며 처형됐던 장성택이다. 장성택은 2012년 8월 17일 당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의 후원을 받아 김정은을 축출하고 그 형인 김정남을 옹립하려는 중대 제안을 했다. 그러나 후진타오는 직전에 열렸던 베이다이허 회의에서 측근인 링지화의 비리가 폭로돼 결단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사람들을 정치범 수용소에 재판 없이 가두어 죽어서야 나올 수 있게 하고, 고모부인 장성택 처형처럼 절차도 갖추지 않고 죽이고 고문하고, 이렇게 인권위반 사태를 계속적으로 자행하는 게 국제법적 시각에서 반인도적 범죄라고 보는 거지요. 게다가 이번엔 이복형까지 살해하지 않았어요?”
2002년에 창설된 ICC는 유엔과는 독립된 기관으로 대량 학살, 반인도적...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한 측이 김정남의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구했는데,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암살자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것이고, 북한은 엄청난 반역자는 시신을 갈가리 찢어버린다"고 말했다. 이른바 부관참시의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제기했다.
이어 하 의원은 "장성택의 경우도 불에 태워...
'군부 4인방'으로 불리던 김정각, 김영춘, 우동춘, 북한의 2인자였던 장성택까지. '유일 체제' 구축을 위한 김정은의 가차 없는 숙청 작업을 김정남도 피할 수 없었던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김정은은 2011년 말 집권 이후 공포 정치를 통해 걸림돌이 되는 인물들을 친족·측근 구분 없이 정리해왔는데 북한의 3대 세습을 반대하는 등 공개적인 비판을 해온...
김 대변인은 “김정은은 고모부인 장성택을 공개 처형한 것도 모자라 이복형을 독침으로 피살하면서까지 독재 체제를 유지하려 한다”며 “하지만 오히려 이는 북한 김정은 체제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역설해준다”고 했다.
그는 “김정은이 체제 유지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향한 기습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도 더욱 커졌다”며 “정부와 군 당국은...
용의자를 북한 여성 요원으로 보고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김정남의 맏아들인 김한솔은 김정일의 장손이다. 그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1년간 프랑스 명문 르아브르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김한솔은 평범한 대학생처럼 생활했으나 진보적인 정치성향을 가진 친구들 사이에서 어려움도 겪은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13년 장성택이...
장성택과 이영호, 현영철을 비롯해
북한 고위 간부들에 대한 잇따른 무자비한 숙청이 보여주듯이,
지금 북한 정권은 극한의 공포정치로 정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의 도발은 예상하기 힘들며,
어떤 극단적 행동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그에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가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결연한 의지와 단합...
리제강은 김정은 후계구도를 직접 짜냈던 최측근으로 알려졌었다. 자연스레 김정은 체제의 핵심인물로 거론되기도 했다. 반대로 아버지 김정일과 관계가 더 깊었던 장성택은 리제강과 대립구도를 만들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북한내 추모 분위기를 고려할 때 교통사고는 위장이 아닌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국정원은 그러나 최룡해가 지난 2013년 숙청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는 죄질이 다른 만큼 복권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국정원은 또 지난 8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 사건을 주도했던 군 지휘부가 승진했거나 유임되고, 우리 군의 포격 대응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간부들은 좌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지뢰 도발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철...
혈맹 관계로가지 불렸던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최근 급속도로 악화됐었다. 양측 고위급 교류는 2013년 초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과 대표적 친중파로 꼽혀온 장성택에 대한 처형으로 사실상 끊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번 중국 서열 5위 류윈산 상무위원의 방북으로 다시금 긴밀한 관계로 회귀 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 주민은 그러한 정부를 바꿀 능력이 없으며, 북한 당국은 언론과 집회, 결사, 종교, 이동, 노동의 자유를 부정하는 등 주민들의 삶을 다양한 측면에서 엄혹하게 통치하고 있다"며 "재판부는 독립적이지도 않으며, 공정한 재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보고서는 2013년 12월 김정은의 고모부 장성택의 처형 사실을...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언론 인터뷰에서 “북한의 첫 반응이 숙청 자체가 아닌 외부의 비판에 초점이 맞춰진 측면을 보면 맥락상 숙청 및 처형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유 교수는 “조선중앙TV 기록영화에 여전히 현영철 부장의 모습이 보이는 것은 김정은 정권이 장성택 처형 당시와는 다른 수준의 사안으로 이번 숙청을...
행정부장 장성택 처형 때와 달리 당 정치국 결정 또는 재판절차 진행 여부 발표 없이 체포 2~3일 내에 전격적으로 이뤄진 점이 특징”이라며 “그만큼 김정은의 독단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영철 처형 첩보에도 처형으로 단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영철이 핵심 고위 간부임에도 북한의 공식 발표가 없다는 점, 현영철을 숙청한...
현영철은 북한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꼽히는 군내 실력자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미국과 핵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철우 의원은 “김정은은 모든 간부들을 전부 일일이 동향 체크한다”며 “앉아있는 모습까지 다 체크하는데 (현영철이) 졸았다. 저번에 장성택은 박수를 건성건성 쳐 문제가 불거지기도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