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북민연)는 북한의 타격 위협과 정부의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북쪽으로 날려보내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께 당동IC 일대에 도착한 북민연 관계자 등 탈북자 80여명은 경찰의 제지로 더이상 이동하지 못했다.
북한은 지난 19일 인민군 서부전선사령부를 통해...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북민연)는 북한의 타격 위협과 정부의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임진각 망배단에서 대북전단을 북쪽으로 날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북민연이 날려보내는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 반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실제로 임진각 타격 등 위협을 가할 경우에 대비해 즉각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지역을 완전히 격멸하겠다고 했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도발 원점에 대해 완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새로 만들어진 탈북자단체 연합체인 북한민주화추진연합회(북민연)는 이달 22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의 3대 세습 반대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을 대형풍선에 달아 북한에 날려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