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 서부 14개 카운티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주 고속도로 일부가 잠정 폐쇄됐다. 인디애나폴리스는 1978년 이후 처음으로 운전금지령을 내렸다.
전국 곳곳에서 휴교령이 잇따랐고 주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난방유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 세계 경기회복 기대 역시 유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럽...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2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로 북미 지역이 비상사태에 휴교령까지 내려진 가운데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공개한 위성 사진이 화제다.
NASA는 2일(현지시간) 아쿠아 위성에서 촬영된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모디스 카메라를 통해 트루컬러로 촬영된 사진에는 온통 하얀 눈으로 뒤덮인 미국 동북부에서부터 중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미국...
아울러 뉴욕주, 뉴저지주 등 동부 상당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다. 미네소타주는 17년 만에 6일 휴교하라고 지시했다.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을 접한 네티즌은 “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엄청나군”,“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자연재해다”,“북미 비상사태 휴교령, 사망자 속출까지 헉”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북동부 지역은 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중서부 지역도 6일 낮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주, 뉴저지주 등 동부 상당수 주가 이미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휴교령 등을 내렸으며 미네소타주는 17년 만에 휴교를 지시했다.
미국 전역에서는 5일 낮까지 지연 이·착륙한 항공편은 2855편, 취소된 항공편은 2332편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