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한 가운데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부산에서 발생한 20대 여성의 메르스 의심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 병원에서 다소 오랜 기간 근무한 후 귀국한 만큼 2차 검사를 한 뒤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해제하기로 했다.
다만 질본은 1차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만큼 추가로...
한국수막구균성뇌수막염센터(회장 이정준)는 6월 기준수막구균 뇌수막염 환자가 작년 동기간 대비 4배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지난 달 부산에서 3세 남아가 수막구균 뇌수막염으로 사망함에 따라 메르스(MERS)에 이어 수막구균 뇌수막염의 치명성을 강조하고, 수막구균 감염에도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이로써 지난달 5일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부산시는 46일 만에 메르스 사태가 종식시켰다.
이날 열린 부산시 메르스 종식 선포식에서는 ‘메르스 안녕, 여름휴가는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대형 메르스 모형을 향해 물풍선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중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한편, 이날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총 182명으로 90명은 완쾌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날 사망자가 늘지 않아 총 사망자 수는 31명으르 유지했다. 치료 중인 61명 가운데 48명은 안정적이고 13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대책본부는 0시 부산좋은강안병원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격리가 해제된 집중관리 병원은 총 9곳으로 늘었다.
부산시 메르스 대책본부는 좋은강안병원에서 143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A(56)씨가 메르스에 감염됐다고 25일 밝혔습니다. 81번(사망), 143번 환자에 이어 세 번째 확진자입니다.
◆ 지표로 확인된 메르스 공포…소비지수항목 일제 급락
올 들어 소폭이나마 개선 추세를 보였던 소비심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영향으로 확연히 꺾인 것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 중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 병원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66명이며, 이 가운데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퇴원했다. 112명의 치료 환자 중에는 16명이 상태가 불안정하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 수는 모두 5930명이다.
판정을 받거나 의심증상을 보이는 의료진도 있어 추가 환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143번 환자(31)가 다녀간 좋은강안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인 115번 환자(77·여)가 입원한 창원SK병원, 90번 환자(62·사망)가 입원한 대전 을지대병원, 98번 환자(58)가 입원한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 등도 여전히 집중관리 대상이다.
메르스가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 부산, 대구 등 전국적으로 피해를 입히면서 감염된 국내 환자 수도 한달이 채 되지 않아 154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19명이나 나왔다.
앞서 지난 2003년 전 세계를 강타했던 사스(SARS) 발병 당시 우리나라는 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방역 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 사스에 걸려 사망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접촉 위험이 있는 5588명을 격리 또는 모니터링 중이며 환자 이송요원인 137번 환자를 포함한 최근 발생환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와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 외에 3차 확산 가능성이 있는 다른 의료기관에 대한 방역조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대책본부는 대청병원에서 감염된 후 부산의 여러 의료기관을 방문한...
부산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81번 환자(61)씨가 14일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부산지역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81번 환자(61)씨가 14일 오후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사망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최연소 사망자는 25번 환자(57·여)로 메르스 감염 전에도 지병인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불안정한 상태 16명 가운데 30대 환자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병원의료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38세 남성 환자와 평택 경찰관으로 119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던 35세 환자가 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기존 확진 환자 가운데 1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습니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 검찰 '成 2억 수수' 새누리당 대선캠프 관계자 체포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4일 성 전 회장 측으로부터 2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