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고 퓨처스 감독과 1군 수석코치를 역임했다. 래리 서튼 감독이 지난해 8월 건강 문제로 사퇴하자, 감독대행으로 잔여 시즌 일정을 치르기도 했다.
경남고 감독 시절에는 청룡기 우승 3회, 봉황대기 우승 1회를 이끌었다. 2008년 청소년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서 U-18 야구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세광고 재학 시절 봉황대기 4강, 대붕기 결승 등 팀을 전국대회 상위권에 올려놓았다. 프로 데뷔시즌인 2004년에는 26경기에 나서 140.1이닝을 던지며 8승 7패 평균자책점 5.13을 기록했다.
팬들은 송창식을 '투혼'의 아이콘으로 기억한다. 프로 5년 차이던 2008년 버거씨병이 발병해 은퇴했지만, 병을 이기고 2010년 마운드로 돌아와 선수생활을 이어갔기 때문....
그는 대구상고(현 대구상현고) 2학년 때 고교야구 3대 메이저대회인 대통령배, 봉황대기, 황금사자기에서 우승함으로써 대구상고 전성시대를 열었고 고교시절 다섯 차례나 타격왕에 올랐다.
한양대 2학년 때에는 실업팀도 출전한 백호기대회에서 타율 0.714라는 경이로운 기록으로 타격왕에 올랐고, 그해 최연소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됐다. 1977년 니카라과...
제4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나온 휘문고의 끝내기 취소 해프닝이 화제다.
지난 1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휘문고와 군산상고의 대회 결승전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연장 13회말 무사 만루찬스에서 휘문고는 김재경의 안타로 승리 기회를 잡았다. 끝내기 안타가 되는 타구에 휘문고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뛰쳐나와 축포를 터트리며...
올해 열린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는 춘천야구장, 봉황대기는 군산명월야구장과 포항야구장,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는 목동야구장과 잠실야구장에서 각각 분산 개최됐다. 대부분 프로야구 경기장이다. 사실상 아마추어 전용구장은 없는 셈이다.
고교야구 대회장을 찾는 사람도 없다. 대회장엔 선수가족과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일반 관중들은 찾아보기 힘들 만큼 관심...
청룡기 고교야구는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고교 야구대회로, 황금사자기,봉황대기, 대통령배 고교야구와 함께 4대 고교야구 리그로 꼽힌다. 박찬호,김병현, 이승엽, 최희섭 등 현재 프로야구 무대를 누비는 스타들이 이 대회를 거쳤다.
유스트림코리아는 이번 대회뿐 아니라 8월에 시작하는 대통령배를 비롯, 같은 달 3년 만에 부활하며 열리는 봉황대기 등 고교야구와...
타자로 활동했던 양준혁 역시 “고 조성민 선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 조성민은 1991년 제21회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수투수상과 홈런상, 제4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1996년에는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선발투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1970년대 기록은 청룡기, 봉황대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당시 최고의 인기를 보이던 고교야구의 경기모습을 담고 있다. 또 1977년 니카라과에서 개최된 제4회 슈퍼 월드컵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1950년 동대문운동장 보수공사 장면과 당시 야구경기 점수판, 1960년 경동고의 일본원정 귀국, 1982년 세계야구...
봉황대기배 준결승전 9회 말 투아웃에 만루 홈런 때린 영광의 타자 김영광! 잊으셨어요?"
(1회, 최코치가 2단안에 타율을 못 올리면 거대 드래곤즈에서 영구 퇴출된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전하자 충격 받은 상태로)
"나.. 김영광이야! 나도 한방이 있는 놈이라구. 알아? 던져!"
(1회, 계속되는 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투수를 노려보며)
-자뻑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