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내부에서는 올해 봉형강 공장 가동률을 60%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야간 생산 체제로 비용을 절감한다. 기존의 4조 3교대 체제는 유지하되 낮에는 전기로를 끄고 전기료가 저렴한 새벽 시간 공장을 가동한다. 이에 따라 80%대였던 인천 전기로 공장 가동률은 60%대로 떨어지게 된다.
야간 조업을 통해 철근 생산 원가의 약...
김 연구원은 “판재 부문 실적이 내수‧수출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과 현대차‧기아향 차강판의 안정적 마진 등으로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이겠다”면서도 “봉형강 부문 실적은 최근 인허가와 착공 면적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며 “스테인리스 업황은 여전히...
그는 "판재 부문은 수입산의 가격 교란에도 동사를 포함한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 노력으로 판가·원가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봉형강 부문은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아직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전분기 수준에서 더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는 작년 하반기...
협약식에는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과 최형욱 디지털물류플랫폼CIC장,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더 운반은 현대제철 온라인 철강몰 ‘HCORE STORE’ 입점사 60여곳을 대상으로 미들마일 운송을 위한 화∙차주 연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 운반과 현대제철은 물류협업을 위해 연초부터 제휴 및 개발 범위...
철강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전무후무한 건설경기 부진으로 봉형강은 상당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최근 인건비와 전기료 인상 등 원가 부담이 늘면서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봉형강은 철근, 특수강, H형강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강철 제품군으로 주로 건설자재로 활용된다.
철강사들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역대급 엔저로 한창...
3대 사고 유형인 추락·끼임·부딪힘을 줄이고 화재·폭발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김광평 재경본부장과 이성수 봉형강사업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조승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도 새롭게 사외이사직을 맡게 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철강업계는 유독 힘든 한 해를 보냈다. 경기 악화에 화재 피해, 노조 파업 등의 악재를 겪으며 경영 환경이 극도로 악화했다. 여기에 엔저 현상 장기화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 일본 철강사들은 국내 시장에...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5조9148억 원, 영업이익 8073억 원, 당기순이익 449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1%, 56.7% 떨어졌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에 따른 봉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으로 이익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로, 전기로 양대 사업본부를 각각 판재, 봉형강 사업본부로 변경해 핵심 제품군을 전문화하고, 중복 업무를 통합하는 등 내실을 강화한다. 지난해 10월 분할 설립한 강관 사업회사 현대스틸파이프에 대한 구체적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차세대 강판을 비롯해 고강도ㆍ저온인성을 가진 극지 해양용 강재, LNG 탱크ㆍ선박용 극저온 철근ㆍ후판 등 미래 글로벌 시장...
시가총액
봉형강, 후판 철강 제조기업
저평가 상태 + 성숙 산업 속 수익성 개선 중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
◇SNT다이내믹스
방산수주 급증으로 실적개선 가속화
올해 3분기 방산부문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 본격화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방산 관련 공시된 수주금액이 1조1215억 원에 이르고 있음
수주잔고를...
최일규 현대제철 전략기획본부장은 “기존 강관사업은 봉형강 사업 대비 투자 집중이나 기타 의사결정 부분에서 소외된 상황이라 경쟁력이 약화됐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다”며 “독자 운영을 통해 전체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회사 설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는 것이냔 질문엔 “현대스틸파이브와 관련해선...
◇현대코퍼레이션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7,000원 유지
3Q23 Preview 다시 한번 서프라이즈
옥에 티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
◇대덕전자
성장통
3Q23 Preview: 비메모리 부진 및 비용 발생
2024년 실적에 거는 기대
단기 부진 아쉽지만, 기존 투자포인트 유효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
◇현대제철
3Q23 Preview: 봉형강이 잡은 발목
봉형강...
철광석, 원료탄, 철스크랩 등 3분기 평균 주요 원재료 가격은 견조한 반면, 판재, 봉형강 등 주요 제품가격은 하락하면서 롤마진이 악화되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부진한 3분기 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의 주가는 8월 이후 약 20%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 기대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어 "실적 둔화는 주택분양 감소 등 전방산업의 영향으로 봉형강 수요가 부진하고 글로벌 철강 업황 부진으로 판가 하락으로 스프레드도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국내 열연 수출단가는 7월을 연중 저점으로 8월부터 반등하여 바닥에서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철강 주가의 동행지표인 중국 철강 가격은 톤당 500달러...
동국제강은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 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K-IFRS 별도 기준 매출 1876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 당기순이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이 연구원은 “하절기 전기요금 인상이 비용 증가로 연결되었으나, 판매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개선 효과가 약 500억원 내외 발생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2분기 봉형강 판매 증가는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기인하며 국내 건설 착공 감소추세를 감안하면 중기 수요는 하락 유력하다”고 말했다.
반면, 계열사향 자동차강판 수요가 상당히 좋고 수익성 측면에서도...
동국제강은 건설 산업 시황 악화에 따라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지만, 냉연·컬러 제품 판매를 일부 개선했고 해상풍력 등 후판 부문 수익성을 증대했다. 아울러 인터지스, 페럼인프라, DKI, DKC 등 종속 회사 이익 영향으로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차이는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에 따른 변동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