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김복동 할머니의 위안부 투쟁 역사를 담은 '김복동'이 개봉했다. 같은 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그린 '봉오동 전투'도 개봉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2015) 역시 광복절을 앞둔 7월 말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 ‘범죄도시’(2017)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1987’(2017), ‘사바하’(2019), ‘봉오동 전투’(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범죄도시2’(2022),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경성크리처’(2023) 등에 출연했다. 다음 달 24일 영화 ‘범죄도시4’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는 책에서 그는 청산리·봉오동 전투 때 독립군을 이끈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문학적으로 재조명했다.
문 전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참석해 강연 전 인사말을 했다. 그는 최근 육군사관학교가 소련 공산당 가입 전력이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옮긴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철회를 요청하는 취지의 글을 두 차례 SNS에 올린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6일 홍범도 장군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하며 정부의 역사인식 비판을 이어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가 벼랑 끝으로 몰렸다. 이념타령 할 만큼 결코 한가하지 않다”며 “이 정권은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는 “국민의 삶을 챙겨야 할...
공산당 이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입구에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홍범도함은 2016년 2월 진수한 한국 해군의 7번째 잠수함이다. 함명은 일제강점기 때 봉오동 전투 등 독립군 최대 승전을 이끌었던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을 기리기 위해 명명됐다.
그는 "홍 장군은 우리 국민 모두가 기억하는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끌어낸 전쟁 영웅"이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은 훈장을 수여했고 박근혜 정부에서 해군에 '홍범도함'을 명명해 장군을 기리고자 했다. 대한독립 또는 해방을 보지 못하고 2년 전 이국 땅에서 쓸쓸이 스러져간 홍 장군을 문재인 정부에서 겨우 유해를 모셔왔다"고 했다.
이어...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이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전력이 있는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여권 일각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항일 독립전쟁의 영웅까지 공산주의 망령을 뒤집어씌워 퇴출시키려고 하는 것은 오버해도 너무 오버다”라고 지적했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그렇게 할 거면 홍범도...
‘택시운전사’의 송강호, ‘더 킹’의 정우성ㆍ 조인성 등 굵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고, 자신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은 ‘독전’, ‘돈’, ‘봉오동 전투’ 등 영화가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배우로서의 안정감을 보여줬다면 흥행에 실패한 ‘뺑반’, ‘외계+인 1부’로는 다소간 쓴맛도 봤다.
신작 ‘올빼미’로 다시 관객에게 손길을 내민 그를 지난 15일 서울 종로...
이날 ‘봉오동 전투’, ‘미나리’ 등 장르 다양한 영화를 화면해설한 김 작가는 “지금은 모든 심의 규정이 통합돼있다. 앞으로는 화면해설에 별도로 심의 규정이 있으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한국 액션 영화의 계보를 다시 썼다고 평가받는 ‘악녀’ 당시 화면해설의 고충은 흥미로움 그 자체다. 권성아, 김은주, 홍미정 작가 3인이 공동 작업한 ‘악녀’를 두고 홍...
6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기간제 교사 A 씨가 중학교 3학년 과학 수업 시간에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군이 승리한 전투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외에도 하나가 더 있다. 그 전투가 교과서에 안 나오는 이유는 이를 주도한 게 ‘김일성 장군님’이기 때문이다”는 등의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A 씨가 언급한 것은 1937년 보천보 전투로 추정된다. 이는...
김상옥 의사는 조선의열단 단원으로 일제 강점기인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는 등 의거를 단행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와 함께 무장항일투쟁의 큰 맥을 이어간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서 윤 신임 회장은 지금까지 기념사업회를 잘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특히 전임 제11대 박수현 회장에게 각별한 존경을 표했다. 아울러...
사냥꾼으로 활동하여 사격술에 능하였으며,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이후 만주에서 독립군을 이끌었다.두만강 대안의 봉오동(鳳梧洞)에서 일본군 대부대를 전멸시키는 봉오동전투를 지휘했다. 이어 청산리 대첩에서 김좌진의 북로군정서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였다. 흑룡강 자유시(自由市)를 새 근거지로 삼고 러시아군과 교섭해 협조를 얻었으나 공산당의 배반으로...
문 대통령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신다"며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101주년, 장군이 이역만리에서 세상을 떠나신 지 78년, 참으로 긴 세월이 걸렸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에 협력해준 카자흐스탄 정부와...
그러면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는 한국 국민들에게 아주 중요한 항일독립운동 역사"라며 "한국 국민들은 2019년 계봉우, 황운정 지사에 이어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에 협조해주신 대통령님과 카자흐스탄에 매우 감사드리며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독립 이후 적극적인 대외 개방과 협력을...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봉오동 전투의 주역인 고(故)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했다.
홍범도 장군은 1962년 항일무장투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이번 추가 서훈은 기존 공적과 별개로 홍범도 장군의 공적을 추가로 인정해 59년 만에 결정됐다.
훈장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애초 봉오동 전투 승전 100주년인 지난해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미뤄졌다.
보훈처는 홍범도 장군 유해봉환에 맞춰 온라인·오프라인 추모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16~17일 대전현충원 현충문 앞 국민분향소에서 직접 참배 및 승차 참배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온라인은 보훈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헌화와 분향, 추모의 글 남기기 등이...
홍범도 장군은 역사적인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대한 독립군 사령관이었으며, 뒷날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습니다.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물심양면으로 협력해주신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고려인 동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광복 직후인 1946년...
“고국 품에 돌아온 독립영웅”홍범도 78년만 유해 봉환
일제강점기 대한독립군을 지휘해 봉오동 전투에서 승리를 이끄는 등 독립운동에 큰 족적을 남긴 여천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올해 광복절 고국인 우리나라로 돌아와.
청와대는 광복 76주년이 되는 15일 저녁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안장돼 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한국에 도착한다고 12일 발표했어. 이를...
특히 천민으로 차별받던 포수들을 모아 처음 산포수 의병부대를 꾸렸고, 이들과 함께 봉오동전투·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됐다.
일본군들이 ‘하늘을 나는 장군’ (飛將軍)이라 부르며 두려워한 공포의 대상이었다. 일제가 ‘조선인들로부터 하느님과 같은 숭배를 받는 인물’로 보고할 정도였다. 평안도에서는 ‘축지법을 쓰는 장군’으로 통했다....
지난해에는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한중우의공원에 각각 기증했다.
서 교수는 "김구 서거일을 맞아 김구 선생의 역사적인 업적을 국내외로 다시금 알리기 위해 부조작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