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엔 기온이 서늘한 고랭지역에서만 재배가 가능한 배추 가격과 관련해 농식품부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봄배추 정부비축물량 방출이 계획돼 있고, 8월 하순~9월 상순에 추석 수요 대비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8월 실제 가격은 전망치(10kg당 1만6000원)보다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대비해 성수품의 수급안정 방안을 마련해...
이번에 선보이는 정부비축 배추는 5월부터 6월까지 한 달 간 산지 수확돼 저장성이 좋은 봄배추다. 롯데마트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전 협의, 약 2만5000통 물량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문경, 의령 등 산지와의 협력을 통해 장마 이전에 수확한 200여 톤의 저장 배추 약 7만5000통 가량을 사전 확보, 8월 말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할...
25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 1만t(톤)을 비축하고 여름 배추 계약 재배 물량을 1만3000t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름철 기상 재해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주를 준비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배추 소매가격은 포기당 3479원으로 한 달 전보다 2.8% 내렸고 1년 전보다 11.2...
저온창고 등 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비축기지에 보관된 배추 등 농산물의 비축 현황과 보관 상태를 확인했다.
한 차관은 "고온, 장마 등으로 인한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봄무 1만5000톤(t)에 대한 수매비축을 추진 중"이라며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출해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수급조절...
특히 농산물에 대해서는 내달 중 봄배추 1만 톤, 봄무 5000톤을 추가 비축하고 여름배추 계약재배 물량을 6700톤으로 확대해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
사과 등에 대한 과수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선 일일점검체계 및 현장진단실을 가동하고 방제 대책 등을 통해 집중 관리한다.
또한 작년과 같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추·풋고추 등 시설채소는...
특히 여름철 소비가 많은 배추·무에 대해서는 노지채소 생육관리협의체를 통해 약제 지원과 기술지도에 힘쓰는 한편, 올해 7~9월 수급 불안 및 추석명절 수요에 대비해 생산량이 늘고 있는 봄배추 1만 톤과 봄무 5000톤을 비축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재배지 유실 등에 대비해 신속한 생산 재개가 가능하도록 배추 예비묘 200만 주를 준비하고...
강세인 김에 대해서는 매점매석, 판매기피 행위 등을 점검하면서 유통 교란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이 밖에 여름철 수급 관리를 위해 5~6월 중 봄배추 9000톤을 비축하고, 이상기후 가능성에 대비해 배추 예비묘 200만 주를 확보하는 한편, 사과·배 계약재배 물량도 전년보다 1만4000톤 증가한 10만5000톤으로 확대해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추는 여름배추 재배면적이 줄었지만 김치 제조업체 등 대량 수요처의 봄배추 저장량 증가와 수요 감소로 도매가격이 42.8% 낮아졌다.
무는 노지봄무 작황이 양호해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34.7%, 마늘 역시 생산량이 늘어 창녕지역 산지공판장 평균가격 기준으로 39.6%가 하락했다.
축산물은 닭고기를 제외한 한우와 돼지, 달걀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다. 소고기는...
정 장관은 "생육이 좋은 무·배추도 강우 후 고온이 되면 무름병 등 병해가 일시에 확산돼 작황이 나빠질 수 있다"며 "병해 방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배추·무 작황 부진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배추 1만 톤을 비축했고, 봄무 6000톤을 비축하고 있다.
주요 품목별로 배추는 노지봄배추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20.6%, 평년에 비해 16.2%가 늘어 지난달 도매가격이 전년보다 낮았다. 이에 7~8월 출하 면적은 평년보다 11% 감소하지만 봄배추 저장물량 증가 영향으로 가격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여름철 생육 장애가 발생해 배추 생산량이 크게 줄어 가격이 상승할 경우, 정부 비축...
5~6월 출하하는 봄배추 재배면적도 증가해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다만 저장배추의 품질 저하와 기상악화에 대비해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농식품부는 이달 8200톤의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6월에는 봄배추 8000톤을 추가로 비축해 여름철에 대비할 계획이다.
양파도 조생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하면서 도매가격이 내려가고 있다. 4월 중순 ㎏당...
배추의 경우 현재 출하 중인 봄배추는 큰 영향이 없었고, 아주심기(더는 옮기지 않고 완전하게 심기) 중인 강원도 여름 배추도 생육이 이번 비로 촉진될 전망이다.
무는 충청지역에서 생육 중인 봄무와 강원지역에서 파종 중인 여름무도 이번 비로 생육이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늘과 양파는 이미 생육이 끝난 상황으로 이달 안에 수확될 전망이다.
다만 농식품부는...
먼저 배추는 태풍과 장마, 폭염 등 기상재해에 따라 수급이 불안해지는 8∼9월의 공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봄배추 6000톤을 비축한다. 출하조절시설·채소가격안정제 등 농협 계약물량을 추가로 활용해 수급 불안애 대비하고, 육묘기 또는 정식기 고사·유실에 피해에 대비해 예비묘 130만 주를 마련한다.
무는 여름철 수급 불안에 대비해 봄무 2000톤을 비축하고...
배추 소비가 줄어 봄배추는 제대로 출하도 못 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관측본부가 내놓은 '배추 관측' 자료에 따르면 올해 노지 봄배추 저장량은 5만9000톤으로 지난해 대비 17.5%, 평년 대비 52.8%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7월부터 본격 출하하는 고랭지배추는 올해 큰비가 없어 작황이 좋아 배추 재고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농경연...
배추(-32.5%)와 감자(-37.0%), 양파(-25.2%)값 하락에 농산물은 0.3% 떨어졌다. 각각 봄배추와 햇감자, 가저장양파 출하 영향을 받았다. 축산물도 2.0% 떨어져 2월(-1.5%) 이후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재난지원금 효과가 소멸되면서 쇠고기(-5.9%)와 돼지고기(-1.2%)값이 떨어진 때문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유가상승에 석탄 및 석유와 화학제품을...
또 봄배추 작황부진으로 채소가격 상승세가 지속됐다.
반면 석유류를 비롯한 공업제품 가격은 1.4% 하락했다. 서비스 중 개인서비스는 코로나19로 여행‧문화 관련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1.0%, 집세는 0.2% 각각 올랐다. 공공서비스는 경북‧강원 고등학교 1학년 등록금 감면, 지자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으로 2.0% 하락했다.
안형준 통계청...
특히, 사과(42.8%)와 배추(33.3%)값이 크게 올랐다. 저장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성이 높은 물량이 줄어든데다, 봄배추 출하지연이 영향을 미쳤다.
서비스업도 0.1% 올라 두달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가가 급등하면서 위탁매매수수료가 6.2% 상승했고, 월초 연휴로 음식점 및 숙박업도 0.2% 올랐다.
반면, 공산품값은 0.2% 하락해 5개월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고등어(16.4%), 명태(3.2%), 갈치(10.7%) 등이 올라 어류 및 수산도 6.8% 상승했고 배추(102.1%), 양배추(94.7%) 등이 큰 폭으로 뛰면서 채소와 해조도 9.1% 올랐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올라간 것은 봄배추 작황 부진 등 공급자 측 요인이 있으나 코로나19로 '집밥' 수요가 증가한 영향도 있다. 특히 돼지고기 등 육류 상승에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가...
배추는 봄배추 출하 지연과 겨울배추 반입량 감소에 따른 물량 부족과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가, 딸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수입 감소가 각각 영향을 미쳤다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강환구 한은 물가통계팀장은 “유가 하락 때문에 생산자물가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유가 하락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한은수 KREI 엽근채소관측팀장은 "월동 채소 물량이 시장에 나오는 다음 달까지는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봄 재배 물량이 출하되는 6월부터는 배추와 무 가격이 조금씩 오를 전망이다. 봄 채소는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줄어서다. KREI는 올해 봄배추와 봄무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각각 12.1%, 4.9% 감소했을 것으로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