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단일화 실무 협상을 맡은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달 26일 본회의장에서 황명선 민주당 재보선 지원단장에게 '우리 협상해야 하는데 왜 아무 얘기가 없느냐'고 했더니, 굉장히 부정적으로 '단일화는 무슨'이라고 말해서 놀랐다"고 밝혔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는 여권 후보 간 단일화가 변수다.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이날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본회의 개최와 안건 상정에 반발해 본회의에 불참했다. 하지만 안 의원은 국민의힘 측 좌석에 홀로 앉아 채상병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고 본회의장을 나왔다. 다만 다른 안건(김건희 특검법·지역화폐법)엔 투표하지 않았다.
안 의원은 표결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젊은 생명에 대해서 진상을 밝히고 공헌도에...
추경호 원내대표는 “거대 야당은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또다시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여야가 합의한 26일 본회의 일정은 무시한 채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연 오늘 회의는 본회의장을 강탈한 민주당 의원총회에 불과하다”고 규탄했다.
김건희 특검법은 주가조작 및 디올백 수수 의혹과 국민권익위 조사 외압 의혹, 임성근 등 구명 로비, 22대 총선 공천 개입...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미래세대 빚 폭탄, 포퓰리즘 거부한다’, ‘헌법무시 입법폭주 중단하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유상범 의원은 규탄사에서 “특검법을 국민의힘에서 막지 않는다면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몰락할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 심정으로 여기에 섰다”며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대통령으로선...
12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질의를 하던 중 "여가부가 지난 2년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삭제 조치도 했다"라며 "여가부가 그 일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여가부 장관이 몇 개월째 공백이냐"라며 따졌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를)...
앞서 전날(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는 인 의원이 누군가로부터 ‘부탁한 환자 지금 수술 중. 조금 늦었으면 죽을 뻔. 너무 위험해서 수술해도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야’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은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인 의원은 해당 메시지에 ‘감사 감사’라고 답장했다.
관련해 인 최고의원은 이미 집도의까지 정해진 상황이었으며 자신은 단지 ‘수술을...
이날 본회의장에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백성에게 밥은 하늘이라는 '식위민천'(食爲民天)의 뜻을 실천으로 풀어내야 한다"라며 이번 임시회를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 임시회'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의장은 특히 '협치의 틀'을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김병주 최고위원의 경우 지난달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민의힘 논평 속에 등장한 ‘한미일 동맹’ 표현을 지적하며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해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지지가 늘었다.
전대 막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던 전현희 최고위원은 최종 2위로 당선됐다.
나아가 김민석 최고위원과 한준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에 붙여 제적의원 188인 중 찬성 186인, 반대 1인, 무효 1인으로 통과시켰다. 여당 의원들은 표결이 시작된 후 본회의장에서 퇴장해 표결에 전원 참석하지 않았다.
탄핵소추안 대표발의자인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표결에 앞서 제안설명을 통해 이 위원장에...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이 위원장 탄핵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188표 중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효 1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권의 탄핵 시도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야당이 방통위원장 탄핵안을 제출한 건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이이 이번이...
300명의 의원만 힘들까. 대본 쓰고 밤새 본회의장 지킴이도 해야 하는 보좌관들, 필리버스터 회의록을 토씨 하나 빠트리지 않고 써야 하는 국회 속기사들은 죽을 맛이다. 국익을 우선하라고 뽑았는데 국익인지 싸움인지 모를 탓에 정작 봐야 할 국민은 보지도 않고 누구 하나 좋다고 말하는 사람 없는 이 필리버스터는 도대체 언제까지 할 건지 묻고 싶다.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도 깊이 나눴다"고 덧붙였다.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에 대한 질문에 이 후보는 "그런 이야기도 해야 되겠죠"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회동은 이 후보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이 후보는 "본회의장에서 만나 제가 한번 말씀을 편하게 나눠보자고 얘기했다"고 했다.
토론 종결 직후 EBS법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 18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여당 의원들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장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방송독재 의회폭거’라고 적힌 피켓을 손에 들고 규탄 구호를 외쳤다.
추 원내대표는 “거야(巨野)의 위력과시 행보가 연일 폭주 중”...
거대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전당대회 일정을 고려해 29일 오전 8시 본회의장에 집결해 토론을 종결시킨 후 마지막 남은 교육방송공사법도 바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필리버스터까지 진행하면 ‘방송 4법’의 표결이 모두 완료되는 시점은 30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여야 대치 정국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달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도 같은 장소에서 피켓을 들고 ‘채상병 특검법 찬성’을 촉구하면서 본회의장 앞이 소란스러워졌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법안별로 필리버스터에 나서더라도 24시간이 지난 이후 토론을 종결해 법안을 하나씩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법안 1건마다 필리버스터 후 종결 투표, 법안 표결 등 절차를 거친다면 최소 4일 이상 본회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수석은 개원식과 선서식의 차이에 대해 "선서식은 본회의장 의원석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국회에 방문하는 공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약식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공식 개원식으로는 볼 수 없지만, 갈음하는 형태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것이 의장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야당 초선 의원들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수석 최고위원은 당 대표 옆에서 호흡을 맞춰야 하는데, (원외인) 정 후보는 본회의장도 못 들어간다. 그럼 현역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 흐름은 제가 가장 먼저 포착하는 편인데, 이번 주에 변곡점이 생길지 아닐지는 주말 보면 된다"며 "이번 주도 그대로 가면 끝까지 그대로 갈 것으로 생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