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싱가포르 마리나 사우스 복합개발 사업 현장에서 본드콜(Bond Call·계약이행보증금 청구)이 발생하면서 매출 차감이 반영됐다.
현대건설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7.1% 증가해 3419억 원으로 선전했다. GS건설과 같은 현장에서 본드콜이 발생하면서 매출 차감이 발생했다.
포스코건설도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2376억 원)은 4.8...
하지만 해당 공사가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겨 진행되자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삼성물산을 상대로 본드콜(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계약이행보증금 환수)을 행사했다.
삼성물산 측은 "옛 삼성물산의 이번 잠재손실은 호주 로이힐 마이닝 건설사업 및 카자흐스탄 발하쉬 발전소 프로젝트의 예상손실과 우발부채가 각각 8500억원과...
하지만 해당 공사가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겨 진행되자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이를 이유로 삼성물산을 상대로 1800억원 규모의 본드콜(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계약이행보증금 환수)을 행사했다.
회사 측은 현재 발주처와 공기 연장, 설계 변경, 보상금 등에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로이힐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해 3분기에도 1500억원의...
그러나 공사는 당초 준공 예정일인 지난해 12월 30일을 넘기며 진행됐고 결국 발주처 로이힐 홀딩스는 이를 이유로 삼성물산을 상대로 1800억원 규모의 본드콜(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계약이행보증금 환수)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현재 발주처와 공기 연장, 설계 변경, 보상금 등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삼성물산 측은 준공 지연이 자연재해 등 불가피한...
공기 지연과 저유가, 사우디 마덴 프로젝트의 경우처럼 발주처의 본드콜(품질 불만족으로 인한 계약이행보증금 환수) 행사로 인한 원가 상승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부실을 털어낸 뒤 터널을 통과하는 듯 보였던 건설사들이 여전히 해외사업 부진이라는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을 드러낸 ‘쇼크’였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외플랜트 부실에...
또, 이라크 바드라 프로젝트에서는 정정불안이라는 외부적 요인과 설계 변경이, 사우디 마덴 프로젝트에서는 발주처의 본드콜 행사가 각각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재무적 안정화와 경영정상화를 방안도 내놓았다. 2016년 3월까지 1조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장부가 3500억원의 상일동 사옥매각 등을 통해 운영자금을...
한수원 측이 추가비용협상의 난항으로 네팔의 만기 연장을 거절하자 네팔 전력청에서 공사지급보증인 본드콜(Bond call)을 해왔던 것. 이럴 경우 한수원은 약 100억원의 위약금 지불은 물론 사업 자체도 철수해야 한다. 또 수출입은행의 EDCF자금이 지원된 ‘첫 실패작’이란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될 수 있어 한수원과 수출입은행 입장에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