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007시리즈 20탄 '다이 어나더 데이'에 본드걸로 등장한 이후 추락세를 걷게 된 것.
본드걸로 출연한 이후의 작품인 고티카, 캣우먼 등 연이은 작품들이 흥행에 참패하며 2004년에는 최악의 여배우에 선정되기도 했다.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는 이에 따라 '본드걸 이후에는 OO한다'라는 저주가 붙을 만큼 본드걸의 저주라는 말이 유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본드걸의 저주 때문이다. 여배우들이 본드걸로 출연한 이후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사라지게됐다는 것이다.
1962년 1대 본드걸 우슬라 안드레스는 출연과 함께 스포츠라이트를 받았지만 이후 출연한 12편의 영화에서 단 한편도 흥행하지 못한 채 잊혀졌다.
이 뿐만아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본드걸이 개봉 당시에는 큰 주목과 사랑을 받았지만 영화가 끝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