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때는 기재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연이어 지냈다.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내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발탁됐다. 김 비서실장은 "정통 경제관료로서 풍부한 정책조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국정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국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박근혜 정부 때는 기재부 2차관과 보건복지부 차관을 연이어 지냈다. 2019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을 지내다 지난해 6월 윤석열 정부 첫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이 발탁됐다. 김 비서실장은 "정통 경제관료로서 풍부한 정책조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국정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율하고 국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내정자 모두 여성을 발탁한 바 있다. 이어 이날에는 신임 특허청장에 마찬가지로 여성인 이인실 변리사를 내정했다. 이 변리사는 여성단체 활동도 활발했다는 점에서 여성을 중시하는 인선 의도가 더욱 뚜렷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인선에 대해 “(인선)...
정호영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낙마에 이어 윤종원 기업은행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임명이 무산됐다.
정 전 후보자와 윤 전 내정자 모두 국민의힘이 반대했지만 정 전 후보자는 민심이 좋지않았다는 점에서 국민의힘이 전적으로 임명을 막은 것은 아닌데 비해 윤 전 내정자는 사정이 다르다. 국민의힘 반대가 결정적이었다. 정 전 후보자는 김기현...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내정자 모두 여성을 발탁한 바 있다. 내각에 여성이 적다는 잇딴 지적에 따른 인선으로 해석된다. 특히 여성단체 활동이 활발한 여성 전문직이라는 점에서 기존 인선 기준인 능력과 여성 어필을 모두 충족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문재인 치매'라는 막말 논란이 있던 김승희 전 식품의약안전처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임자로 지명한 것을 두고는 "총체적 난국"이라며 "민생을 방치하면서 검찰 독재에 올인하고 부적격 인사 임명을 강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위험한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 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예정된 가운데, 복지부 내부 분위기는 어수선하다. 정 후보자가 장관에 임명된다면 차기 야당의 비협조로 정책 추진이 어려워질 수 있고, 장관으로 임명되지 않으면 새 내정자가 지명될 때까지 혼란이 이어질 수 있어서다. 한 내부 관계자는 “혹여라도 정 후보자가 낙마하면 준비단을 또 구성해야 한다”며 “임명이 강행되면 그 자체로...
안상훈 사회수석 내정자는 복지 국가 스웨덴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연금·복지 전문가다. 보건복지부 정책자문위원, 대통령자문 사람입국일자리 전문위원,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어공(어쩌다 공무원)'보단 늘공에 초점을 둔 인선에 정무적 기능이 부족하다는 우려에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윤 대통령 당선인은 처음부터 “할당이나 안배를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고, 장관 내정자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해당 분야를 가장 잘 이끌 분들을 모셨다”고 강조했다.
전문성과 능력에 초점을 맞춘 실용내각이라지만, 논란을 무릅쓴 인사의 책임은 오롯이 윤 당선인의 몫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경제와 안보의 위기, 사회불안에 직면한 상황이다....
최초로 흑인 국방장관이 탄생했으며 최초의 라틴계 국토안보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등장했다. 뎁 할랜드 내무장관 내정자는 첫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 장관이다. 인도계 여성인 니라 탄덴 지명자는 첫 유색인종 예산관리국(OMB) 국장이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바이든 당선인과 경쟁했던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은 교통장관에 지명되며...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4일 문재인 정부 두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됐다.
1961년생인 권 신임 내정자는 전북 전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독일 슈파이어행정대에서 행정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인 권 내정자는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역임해 보건복지 현안에...
그러나 5월 중순 최종 내정자로 알려졌던 곽 전 대표가 선임되지 않고 공모 전 청와대의 사전 인사검증을 통한 내정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모절차 자체가 물거품이 됐다. 국민연금 측은 당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기금운용본부장은 기금이사추천위원회가 3배수 또는 5배수의 후보자를 뽑아 추천하면 복지부 장관 승인 절차를 거쳐 국민연금공단...
이미 내정자가 정해졌을 수 있다.
외부 인물로는 구재상 케이클라비스자산운용 대표, 정재호 새마을금고중앙회 자금운용부문장, 안효준 BNK투자증권 대표, 박봉권 교보생명 자산운용담당 부사장, 김희석 NH농협금융지주 최고투자책임자 등이 폭넓게 후보로 거론됐다.
기금운용본부장은 이사장이 추천위에서 후보자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안을 제출하면...
최종구 금융위원장 내정자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내정자 청문회가 마무리되고 최종 임명이 확정된 이후에나 정책협의체도 속도를 올릴 것이란 예상이다. 최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는 이달 중순에 열릴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지난해 실손보험 제도개선을 논의한 TF에 참여했던 기관 대부분이 이번 정책협의체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적으로...
이를 고려하면 이낙연 국무총리 내정자의 국회 인준안 표결(5월 31일 예정)이 끝난 뒤 해당 자리의 후보자 검증이 이뤄지게 된다. 국무총리는 장관, 복지부 장관은 국민연금 이사장의 제청권을 각각 갖고 있다.
해당 인선이 마무리되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도 교체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현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내년 2월까지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국민연금...
지난달에는 오바마케어 비판론자로 유명한 톰 프라이스 하원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을 내정했다. 그러면서 프라이스 내정자가 상원 인준을 받는 즉시 오바마케어를 대체하는 법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에서는 “오바마케어폐지를 최대한 빨리 계획해 구체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법안이 대체되는 동시에 오바마케어는 폐지될 것”이라고...
환경부 장관에 기재부 출신이 내정되면서 기재부 2차관 출신인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장관급), 기재부 1차관 출신인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재부 차관보 출신인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해 현 내각에서 기재부 출신 장관만 4명이 배출됐다.
여기에 기재부 2차관 출신인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을 지낸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아울러 장옥주 전 복건복지부 차관, 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 김경식 전 국토교통부 1차관도 현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이번 인사에서는 기재부 출신이 약진도 또다른 특징이다.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내정자는 기재부에서 정책조정국장과 예산실장, 2차관을 거쳤다.
최 기재부 1차관 내정자와 홍 미래부 1차관 내정자도 기재부에서 각각 경제정책국장과...
또 연세대학교 출신인 최 부총리를 따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연대 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재정, 통화, 금융, 부동산 등 모든 경제정책을 연대 출신들이 이끌어가고 있는 셈이다.
정부 초기에는 성균관대 라인이 떴다. 정홍원, 이완구, 황교안이 모두 성균관대 출신이다. 성균관대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