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가 보험상품 개발·판매 절차 전반을 스스로 관리·통제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와 외부검증 절차를 강화할 방침이다. 보험사 내부 상품위원회를 보험상품 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보험사 자체 상품위원회에 상품담당 임원 외에도 위험관리책임자(CRO),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등의 참여를 의무화하고, 상품기획·출시...
올초 출시된 카카오페이의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대출정보와 부동산 정보를 확인해 여러 대출상품을 손쉽게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다.
은행, 보험사 등 업계 최다인 15개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사용자에게 폭넓은 대출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갈아탈 수 있는 금융사의 대출 상품의 리스트와 금리, 한도 조건과 갈아탈 경우...
이 중 신한, 국민, 하나, 우리, 농협, 기업, SC제일, 부산, 경남, 제주(빌라 한정), iM(빌라 한정), 카카오(빌라 한정) 등 12개 은행과 삼성생명 등 1개 보험사가 신규대출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크샐러드, 에이피더핀 등 총 6개 대출비교플랫폼과 13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A씨는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특약과 관련해 보험사에서 안내받은 할인액이 민원인의 실제 주행거리에 해당하는 할인액보다 적게 산정된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해당 특약에서 연간 주행거리는 일정한 산식을 기준으로 연 환산해 산정하도록 규정돼 있어 실제 주행거리와 다를 수 있다는 답을 들었다.
20일 금융감독원은 업무혁신로드맵(FSS, the F.A.S.T.)의 일환으로 주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업체 존스랑라살(JLL)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있는 한 창고용 부동산을 인수하기 위해 1억2000만 달러의 대출을 받으려던 투자자는 10여 개 은행과 보험사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3개월 전만 해도 이런 유형의 부동산 투자자에게 대출을 제안하는 곳이 4~5곳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그만큼 대출 문턱이 낮아졌다는 이야기다.
마이클 지글리오티...
대응 △보험사 IFRS17 도입 이후 운영 및 개선이 꼽힌다.
특히 이번 국감에서는 금융권의 내부통제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이 질타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은행 직원의 대규모 횡령사고가 불거진 데 이어 부당대출 사고도 발생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임종룡 회장과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유력한 증인 출석 후보로...
고객자금을 업체 고유재산과 분리해 제3의 은행에 예치 또는 신탁하거나 보험사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하는 별도관리 규제가 존재하고는 있지만, 해당 규제만으로 자금을 완벽하게 보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업체도 해당 의무를 준수해야 하고, 은행 등 별도관리 기관이 결코 실패하면 안 된다는 전제가 필요해서다. 별도관리 의무 비율이 100...
우리금융은 현재 동양·ABL 인수를 추진 중인데, 만약 이번 정기검사 중 진행되는 경영실태평가에서 내부통제 미비로 일정 등급 이하의 평가를 받게 되면, 최악의 경우 보험사 인수가 불발될 수 있다.
금감원의 이같은 강경한 기조에 떨고 있는 것은 우리금융·우리은행뿐만이 아니다. 현재 정기검사를 받고 있는 KB금융·KB국민은행도 잔뜩 긴장하고 있다. KB금융...
2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은행, 저축은행, 여전사, 보험사, 신협조합 등 금융회사에서 판매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에 대한 비교공시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은 커진 반면, 대출을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금리, 상환방식 등...
부활하는 경우에도 계약해지 후, 부활 전에 발생한 보험사고는 보장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보험료 납입이 부담될 경우 보험료 자동대출납입, 보험료 감액 등을 활용해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안내했다.
자동대출납입은 보험료 미납으로 연체 시 해약환급금 범위 내에서 대출을 받아 보험료를 내는 제도다. 보험료 납입최고(독촉) 기간 경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위해 보험사도 유주택자의 주담대 문턱을 높이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은 카드론 제한까지 만지작거리면서 결국 은퇴 준비 자금을 당겨 쓰는 경우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에 따라 무작정 사적 연금상품을 판매하기보다는 현재의 불경기나 꽉 막힌 가계 대출 상황을 판단해 각 고객에게 맞춤 설계를 진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이 확산하면서 보험사도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제한한다. 생명보험업계 선두사 삼성생명에 이어 NH농협손해보험도 유주택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한다.
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손보는 지난 6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담대의 심사를 강화했다. 이달 3일부터 삼성생명이 유주택자의 주택 추가 취득을 위한...
전문가들은 보험사와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2금융권 주담대 잔액이 증가할 수 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호금융권과 보험업권을 중심으로 2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 증감과 대출 신청 건수 등 선행지표를 매일 점검 중이다. 당국 관계자는 “9~10월 중 개별...
제3금융권이라 불리는 대부업계에서도 대출한도를 축소한 데 이어 카드·보험사마저 대출을 조이자 생계비가 필요한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 밖으로 떠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KB손해보험은 지난달 상해와 질병 보험상품의 약관대출 한도를 최대 15%p 줄이며 해지환급금의 50%까지 하향 조정했다. 앞서 6월 삼성화재도 ‘무배당 삼성80평생보험’...
이 원장은 "영업 확장 측면에서 도움이 되겠지만, 보험사라는 업권이 은행과 다른 게 있어 과연 주주단의 이익이 반영됐는지 걱정이 있다"면서 "어떤 리스크 요인이 있는지 금융위원회나 금감원과 소통을 해야 했는데, 그런 소통의 노력이 없었다"라고 지적했다.
우리금융의 정기검사 시기가 앞당겨졌다는 해석에 대해서는 "정기검사는 원래...
은행권에 이어 삼성생명도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운영을 위해 주택 보유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제한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전일부터 기존 주택 보유자의 수도권 주담대를 제한한다고 각 영업점에 통보했다. 보험사에서 유주택자에게 주담대 판매를 중단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기존에 집 한 채를 보유한 사람이 새집을 사는 즉시...
부정대출 사건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통 수시검사에 10명 이내의 인원이 파견되지만 정기검사에서는 30~4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이번 금감원 검사가 우리금융이 최근 확정한 보험사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도 시장의 관심사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통해 동양·ABL 생명 인수를 결의하고 대주주인 중국 다자보험그룹 측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예컨대 M&A 주식매매계약서상에서 △재무제표 △세금 △고용 등의 측면에서 진술 및 보장 오류로 인해 손해가 발생한 경우, 매수인이 매도인이 아닌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 상품을 통해 매도인은 손해배상 의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매수인은 잠재 위험을 해소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해외 보험사가 국내 W&I 보험 영업에 적극적이었지만...
보험권 분위기도 비슷하다. 주담대를 취급하는 보험사들의 대출 하단금리는 연 3.08%(지난달 29일 기준)로 5대 시중은행(연 3.65~6.05%, 5년 주기)보다 현저히 낮다. 다만 보험사들의 주담대 잔액은 7월 말 기준 약 52조6000억 원으로 아직 크게 늘지는 않은 수준이다. 오히려 직전월과 비교하면 1000억 원 정도 줄었다.
하지만 이는 은행권 규제가 본격 시행되기 이전 집계다....
대주단은 5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5개 보험사(삼성생명·한화생명·삼성화재·메리츠화재·DB손해보험)로 구성됐다.
이번 1호 대출은 신디케이트론이 취급하는 4가지 유형(경락자금, 자율매각 사업장 인수자금, 부실채권(NPL) 투자, 일시적 유동성 애로 사업장) 중 경락자금대출로 기존 대주 금융회사가 담보권 실행을 통해 경‧공매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