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마다 '보로금' 등 명칭에 차이는 있지만, 성과급은 기본급 등을 포함한 통상임금의 180∼200% 수준으로 전년도와 비슷하다. 코로나19로 수익이 크게 줄어 성과급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 역설'의 대표적 사례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은 1년 전과 같은 200%, 신한은행은 10%포인트 낮아진 180%의 성과급을 준다. 신한은행의 경우 지난해 연말 '특별...
보로금(성과급)은 기본금의 200%에 현금 150만 원을 주기로 했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임단협을 최종 타결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희망퇴직은 1965년생~1973년생까지 받기로 했다. 지난해 1964년~1967년생에서 대상이 대폭 확대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 23~35개월치(전년과 동일)를 지급하고, 학기당 350만...
다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성과에 걸맞게 보로금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하고 단체복 지급 등에 합의했다.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직원들에게 있다는 인식 하에 직원의 자기계발 및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섭을 통해 노사는 의료비 지원과 휴가 사용 개선책 마련 등 직원 복지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회사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희망퇴직비용과 특별보로금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영향 등으로 432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NIM은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와 시장경쟁 강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4bp 하락한 1.67%를 기록했다. 4분기 NIM은 시장금리 하락과 안심전환대출 취급에 따른 이연대출 부대비용 상각이 일시에 반영돼, 전분기 대비 6bp 하락한 1.61%를 보였다.
현재 KEB하나은행 노조는 지난달 31일부터 특별보로금 지급, 부당노동행위자 처벌 등을 주장하며 을지로 본점에서 천막농성을 진행중이다.
하나은행 노조 선거는 올해 금융노조 위원장 선거를 앞둔 첫 대형 지부 선거라는 점에서 가늠자가 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산업은행의 노조 선거도 올해 말 치러질 예정이다....
여기에 KB국민은행 임금단체협상에서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하기로 협의된 보로금 100% 상당의 금액(650억 원)과 기출연액(300억 원)을 더하면 산술적으로 최대 1130만 주를 우리사주 지분으로 확보할 수 있다.
국내 은행 중 최대 규모의 우리사주조합 지분율(6.39%)을 가진 우리은행도 지분 늘리기에 나섰다. 우리은행 노조 관계자는 “우리사주조합 지분을 10%까지 늘려...
특히 지난해 KB금융그룹의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 임단협에서 보로금 100% 상당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출연하기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650억 원 규모의 재원이 추가 확보됐다.
이번 계획대로라면 KB금융 우리사주조합은 앞으로 최대 4000억 원 규모의 재원이 추가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제강 조합장은 “KB금융지주의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적 책임을...
KB금융 측은 “희망퇴직 확대와 은행의 특별보로금 지급 등으로 거액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한데다, 주가지수 하락, 환율 변동성 확대로 유가증권 관련 손실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손해보험의 전반적인 업황 악화로 보험이익도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희망퇴직 비용(2153억 원)을 포함해 △BCC 지분매각 관련 이연법인세 영향...
성과급은 보로금 250%에 시간외수당 50%를 더해 300%로 합의됐다. 산별 합의에 따라 국민은행 직원들은 임금인상분의 0.6%를 금융산업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직원의 1시간 점심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PC오프제도 실시된다. 이와 더불어 주 52시간제 도입에 앞서 근로시간관리시스템 도입과 유연근무제 태스크포스팀(TFT)과 파일럿(Pilot)을 실시한다.
특히 노사 간...
6%, L0 직군은 5.2% 인상된다. 성과급은 300%(보로금 250%, 시간외수당 50%)를 받는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미래 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이 중심이 되는 국민은행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국민은행 노조 관계자는 "노사 모두 조직 내 갈등을 봉합하고 발전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사측은 막판 교섭에서 보로금과 시간외 수당을 합친 300%의 성과급 지급으로 물러섰다. 역점을 두었던 ‘ROE(자기자본이익률) 연동 성과급’ 제안도 접었다. 그나마 페이밴드와, 부·점장-팀장 이하 직원 간 이원화된 임금피크제 진입 시기 일원화 등이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이었는데, 노조는 이마저 거부했다.
한마디로 귀족노조가 모든 기득권을 다 챙기겠다는...
7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최종적으로 "보로금과 시간 외 수당을 합쳐 300%를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간 사측은 250%를, 노조측은 300% 수준을 요구해왔다. 허 행장의 최종제안이 공개된 후에도 노사는 임금피크제 진입과 페이밴드 등 주요쟁점을 놓고 계속 협상했으나 결국 결렬됐다. KB 국민은행의 노사갈등이 총파업으로 치닫은 것은 그동안 반복된...
허 행장은 7일 오후 3시 임직원 담화 방송을 통해 "페이밴드(호봉상한제) 논의 시작 및 임금피크 진입 시기 일치와 함께 최종적으로 보로금에 시간 외 수당을 더한 300%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노사는 이날 정오 은행장과 노조 위원장 간 한차례 협상을 거쳤지만 페이밴드, 임금피크 진입 시기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성과급...
반면 사측은 올해 실적이 연초 정한 목표에 미달했고, 내년 은행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거액의 성과급을 거부하는 대신 보로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더해 회사 측은 매년 되풀이되는 노사의 성과급 다툼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ROE(자기자본순이익률) 10%를 기준으로 ROE에 연동하는 연말 성과급 기준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탈북민이 제공한 정보나 장비에 대한 보상금 성격인 보로금(報勞金) 지급액을 대폭 인상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했다.
보로금의 지급 한도는 2억5000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통일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국방부 장관·국가정보원장과의 협의를 거쳐 보로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지난해 국내에 입국해 고급정보 등을 제공한 탈북자들에게 지급된 보로금이 1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10년 중 최고치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경협 의원이 9일 통일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통일부는 지난해 탈북자 51명에게 총10억8500만 원의 보로금을 지급했다.
보로금이란 탈북자가 우리 국가안전 보장에 가치...
또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포함한 전 직원의 임금을 2.8% 인상하는 한편 매년 특별 보로금의 명목으로 한 달 월급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임단협에는 하영구 행장이 직접 참석했다.
노조는 임단협이 잠정 타결됨에 따라 그동안 지속해온 쟁의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노조는 사측의 대규모 지점폐쇄와 희망퇴직, 임단협 불응에 반발해 정시 출퇴근과...
국민은행 노조는 근무시간 정상화와 사무인력 처우개선, 상반기 성과에 따른 보로금 지급 등 노사 합의사항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SC제일은행 노사 역시 성과 급여제 도입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6월 27일부터 8월 29일까지 은행권 최장기 파업을 벌인 SC제일은행 노조는 파업을 중단하기는 했지만 사측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는 한 정시 출근...
판관비는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나, 통합관련 경비 일회성 경비집행(보로금, 채널확대에 따른 임대료증가, IT상각 등)을 제외하면 약 10%의 경상적인 증가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외이익은 전년대비 4500억원 증가했다. 이는 대우건설, 하이닉스 등 투자주식 매각익 약 2300억과 현대건설 감액손 환입 912억 등 비경상요인으로 386.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기...
이번에 전환고시에 합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신규채용돼 영업점에 재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말 임단협을 통해 비정규직 임금을 7.25% 인상키로 합의한 바 있다. 또 의료비 보조, 종합건강검진 실시, 보로금 지급 등 비정규직의 복지 수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