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라즈마는 올해 3월 인도네시아 보건부로부터 혈장 분획 공장 건설과 관련한 승인을 받았다. 2025년 완공 목표인 혈액제제 공장은 연간 100만 리터(ℓ)의 원료 혈장을 처리할 수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재팬 2023’서 비즈니스 모색
롯데바이오로직스는 11~13일 일본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내셔널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바이오 재팬...
한국 보건복지부도 부실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퇴출제 도입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중앙사회서비스원과 17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품질관리 기준·절차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스웨덴에선 기초자치단체(코뮨)가 품질 관리의 핵심주체다. 국가보건복지위원회(MBHW)가 재가돌봄 제공기관과 인력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독립적인...
한의협 관계자는 “의협 등 양방의사단체들은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로 독립만 되면 메르스와 같은 신종 전염병은 물론 기타 문제들이 모두 해결될 것처럼 ‘1인 시위’에 나서고 있지만, 보건부독립에 대한 검토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분석 이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장관을 양의사 출신으로 바꾼다고 해도 실무책임자들의 초기 대응이...
특히 의사 출신의 김춘진(새정치민주연합)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는 복지부를 분리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하지만 보건부의 독립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문제의 근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보건복지부를 분리하면 업무가 이원화되면서 부처 간 칸막이로 소통이 약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실용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그는 지난 14일 MBC ‘시사토크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를 하나로 이렇게 묶어서 부처를 운영하는 나라가 선진국에는 별로 없다”며 “앞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보건부를 따로 독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 사태가 진정된 이후 청문회나 국정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는 주장이 야당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특위 관계자는...
“이대로 가면 보건의료체계는 왜곡되고 망가질 것 같다”고도 했다.
새정부 들어 복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차고도 넘쳤다. 하지만 아쉽게도 보건의료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흔적을 찾아 보기란 쉽지 않다. 보건복지부 역시 보건의료는 뒷전인 채 복지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정말 그렇다면, 보건부의 독립신설을 고민해야 할듯 싶다.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산업화', '미래 먹을거리' 명분만을 앞세워 밀어붙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재발방지 약속과 보건부의 독립도 요구했다. 이들은 "국민건강이 달린 문제를 소홀히 다루는 원인은 정부가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부족"이라며 "정부는 진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해야 하며 보건부의 독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간 MOU 체결로 한국과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이라크 보건부 관계자와는 별도의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광 분야는 2009년 외국인 환자유치를 시작한 이래 연 30% 이상 성장을 보이며 올해는 1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