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메디컬 코리아 2012’ 개최

입력 2012-04-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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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및 글로벌 헬스케어 주제로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의료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서 의료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국제 의료 컨퍼런스 ‘메디컬 코리아 2012’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글로벌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분야의 세계적 규모 국제행사인 “Medical Korea 2012 - 제3회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 처음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는 올해 최근 한국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동남아 지역 중심의 “신흥시장 맞춤형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약 7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컨퍼런스(주제별 총 7개 세션) △부대행사(한국병원체험행사, 나눔의료 기념행사 등) △비즈니스 미팅 △홍보부스(42개 단체 61개 부스)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신흥시장의 보건부와 국영기관 관계자들이 직접 현지 의료수요와 한국의료기관 및 한국 기업과의 협력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중동 의료한류를 이끈 아부다비보건청 정부 관계자들은 환자송출계약을 확대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국내의료기관을 시찰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자유치 채널 구축을 위한 전략국가 바이어(40여명)들과 한국 의료기관·유치업체와의 비즈니스미팅(370여건)도 주선된다. 정부간 MOU 체결로 한국과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부다비, 이라크 보건부 관계자와는 별도의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해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광 분야는 2009년 외국인 환자유치를 시작한 이래 연 30% 이상 성장을 보이며 올해는 1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흐름 △미래의료시장의 모델 U-Health △신흥시장의 헬스케어 수요 △태국, 싱가포르 병원의 의료관광 성공비결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3년과 전망 등에 대한 답과 국가별 주요관계자들과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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