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세계적 수준의 단체급식사업 경쟁력과 고객 맞춤형 전략을 통해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 운영권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아워홈은 1일부터 5년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병사식당을 운영한다. 40여 년간 급∙외식 사업을 전개하며 쌓아온 운영 노하우와 방대한 식음∙조리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군 장병들에게 맛과 영양, 즐거움을 갖춘 최상의...
병사들의 행렬에 끼여 있다가 밭둑 길에서 비천한 몸을 일으켜, 지치고 흩어진 병졸들을 이끌고 수백 명의 우두머리가 되어서는 몸을 되돌려 진나라를 공격했다. 나무를 베어 무기로 삼고(斬木爲兵) 장대를 높이 들어 깃발로 삼으니[揭竿爲旗], 사람들이 구름같이 모여 들어 호응하고, 식량을 짊어지고 그림자처럼 그를 따랐다.” 진섭은 진나라 말기에 오광(吳廣)과 함께...
5일 접수된 신고에 따르면 A 하사는 전동 드릴을 들고 부대 식당에 나타나 청소 중이던 B 병사에게 “뚫릴래, 풀릴래?”라고 물었다. 영문 모를 질문에 B 병사가 “풀리겠습니다”라고 답하자 A 하사는 전동 드릴을 B 병사의 팔에 대고 순간적으로 작동시켰다.
B 병사 측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전동 드릴 날이 옷을 휘감아 찢고 살갗에까지 닿아 상처가 났다고 주장했다. 병사...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19일 "현재 8~10인실로 운영 중인 병영생활관을 MZ 장병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내년 예산부터는 2~4인실을 단계적으로 신축하는 등 병사 주거공간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은 이날 육군 3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복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부의 지원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축되는 2~4인실의...
지난해 군부대 식단 부실 논란이 일자 정부는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 을 발표하고, 지난해 말부터 일반 병사를 대상으로 한 급식을 민간 경쟁입찰로 바꾸고, 2025년부터는 ‘선 식단 편성, 후 식재료 경쟁 조달 시스템’을 도입해 군 급식 공급 체제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지역 농·축·수협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하던 군 급식 식자재 비율을 올해부터...
그는 “첫 번째(미사일)로 장교 막사가 날아갔다”며 “지휘관이 전사해버렸고 두 번째(미사일)로 병사 막사와 식당, 기간 병사 절반이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다음으로 탄약고와 창고를 날려버렸다”며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미사일이 떨어졌을 때는) 진짜 울고 싶었다”며 “옆에 있는 친구들이 미사일이 떨어질 때마다...
병사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함은 물론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신병교육시설 개선도 약속했다. 식당․샤워장․화장실을 현대식으로 확충 및 개선하고 비좁은 침상형 생활관을 2~4인실의 침대형 생활관으로 바꾸겠다고 제시했다.
군 급식은 민간 외주로 적극 전환한다. 이 후보는 "현재 군 교육기관에서...
휴가 장병들은 종이 휴가증 없이 앱에서 발급된 휴가증이나 앱의 신분 인증 화면만으로 군인 할인이 적용되는 영화관, 식당, 놀이공원 등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육군은 앞으로 밀리패스를 통해 다양한 할인ㆍ군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앱 안에서 1200여 개 상품이 있는 군 복지몰을 이용할 수 있고, 자기계발ㆍ쇼핑ㆍ외식ㆍ문화ㆍ숙박 등 다양한 할인...
심 후보는 먼저 시범 운영 중인 '더 좋은 병영식당'을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조리병과 영양사 등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군 급식체계 개선 사업의 일환인 '더 좋은 병영식당'은 장병들과 소통해 식자재와 메뉴 구성을 짜면서 식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올해 장병 부실 급식 논란을 언급하면서 "최전선에서 나라와 생명을 지키는 국민을 위해...
아울러 "병사들이 바라는 건 거창한 고급 식단이 아니다"라며 "이상한 시도 하지 마시고 그냥 양을 넉넉히 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을 본 같은 부대 장병은 "선발, 후발로 통합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16일에 전 선발로 갔다"며 "올라온 사진과 다르게 국 건더기도 없었다. 먼저 가서 먹어도 국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육군은 이어 “병영 식당에서는 계급과 직책에 상관없이 잔반 분리 등 급식 후 처리를 본인 스스로 하게끔 재교육했다”며 “조리병들이 병사 식당에서 본인 고유 임무를 수행토록 조치함과 동시에 부대 내 간부 식사 인원을 고려해 외주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아울러 "다시 한번 이번 일로 장병과 국민께 심려를...
격리 병사들을 위한 모범 도시락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23일 육대전 페이지 관리자는 “(해병대) 연평도 카페에 올라온 격리자 배식 사진”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도시락은 얼핏 봐도 퀄리티가 훌륭해 보였다.
고기·채소 등 균형 있는 구성에 칸마다 각기 다른 찬이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다. 국부터 주요리까지 웬만한 식당 도시락 수준으로 양 또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의 군 복무 시절 의혹에 이어 딸 식당에서의 정치자금 사용 논란까지 불거져 곤혹을 치르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7일 자신의 장녀가 과거 운영하던 서울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수백만원의 정치자금을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딸 가게라고 해서 공짜로 먹을 순 없는 것 아닌가"라고 해명했다.
추 장관은 이날...
커피전문점은 회의했던 2명과 회사 직장 동료 1명, 추가전파 2명 등 5명이고, 식당은 방문자 3명과 종사자 1명, 추가전파 4명으로 구분된다.
이 외에 경기 포천시 주둔 군부대와 관련해서도 병사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방역당국은 앞서 이 군부대에 출입한 교육강사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새로...
확진자인 국방부 직할부대인 사이버작전사령부(사이버사) 소속 A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경기 용인에 있는 육군 직할부대 간부인 대위 1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군은 동선을 추적해 이 대위와 밀접 접촉한 20여 명을 격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국방부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
◇'외제차 몰고 음주운전' 오청성, '모란봉클럽' 통편집
'JSA 귀순 병사' 오청성 씨가 9일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오청성 씨는 TV조선 '강적들', '모란봉클럽'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이에 TV조선 측은 오청성 씨의 촬영 분량을 모두 통편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청성 씨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고급 외제차를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두 부대 병사들 모두 “바가지 써 보신 적 있으세요?”라는 기자의 질문에 “경험해 본 적이 없다”라고 답했다.
양구에서 20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식당을 차렸다는 자영업자 B 씨는 “처음 양구에 왔을 때만 해도 정말 낙후된 지역이었지만, 최근엔 큰 도로도 많이 생기고 이런저런 시설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졌다”...
일단 그게 훈련이나 전투상황에 빠르게 식사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 뭣보다 예전부터 관례적으로 그렇게 먹어왔기 때문에 병사들은 별다른 생각 없이 가르쳐준 대로 다같이 비벼서 먹는다. 원래 군대는 시키는 대로 하니까 군대인 것이다.
겉보기에 따라서 싫어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훌륭한 맛의 비빔밥이다. 급식 먹을 때 먹을 만한 이런저런...
대부분의 훈련에서는 식사를 ‘추진’이라는 형태로 부대의 식당으로부터 조달해 먹는다. 보급병은 취사병이 아니기 때문에 메뉴를 새로 만들 수는 없다. 따라서 부대에서 이미 정해진 그날 식사의 메인 메뉴(주로 육류)와 밥을 비벼 먹기 좋은 주먹밥 형태로 만들어 부대원들에게 나눠줬다.
한 번은 굉장히 맛이 없게 만들어진 콩나물불고기 볶음과 비빈 주먹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