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육가공업체인 랜초피딩(Rancho Feeding)이 병들거나 건강하지 않은 소를 가공해 생산한 3950t의 쇠고기와 부산물을 자진회수(리콜)한다고 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리콜 규모는 랜초피딩이 1년 이상에 걸려 생산하는 물량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미국 당국의 전수검사를 받지 않은 채 쇠고기
온 나라가 구제역으로 시끄럽다. 병든 소·돼지 때문에 설을 앞두고 민심이 흉흉하다. 그래도 국민들은 사골 맑은 국물에 떡을 썰어 넣은 떡국과 만두국을 먹으며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해를 설계한다. 백화점에서는 구제역에도 설 선물로 한우세트와 우족이 벌써 예약이 끝났다고 한다. 가족들이 모여 뜨겁고 진한 국물에 그만큼 정도 깊이 쌓여가니 그럴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