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세계랭킹 26위·한국체대)이 토마스 베르디흐(15위·체코)를 꺾고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100시리즈 BNP 파리바오픈' 16강전에 진출하면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1위·스위스)와의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정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 8일째 단식 3회전에서...
정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2018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15위·체코)와 16강행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 시간은 낮 12시 30분 이후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라운드에서 두산 라요비치(91위·세르비아)를 2-1(6-7 6-3 6-3)로 꺾었다.
정현의 32강전 상대 베르디흐는 세계...
반면 페더러는 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를 3-0(7-6 6-3 6-4)으로 완파하며 호주 오픈 4강에 올랐다.
정현과 페더러가 그동안 코트에서 맞붙은 적은 없다. 비록 정현이 알렉산더 즈베레프(21·세계랭킹 4위), 노박 조코비치(31·세계랭킹 14위) 등 강자들을 물리치고 올라왔지만 페더러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남자 선수 최초로 메이저대회...
페더러는 같은 날 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를 3-0(7-6 6-3 6-4)으로 완파하며 호주 오픈 4강에 올랐다.
페더러는 “(호주 오픈 4강에서) 정현과 경기하게 돼 즐겁다”라며 “그는 조코비치를 상대로 믿기 힘든 경기를 했다. 이 세계에서 조코비치를 꺾는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 조코비치가 정현과의 경기에서 110%의 컨디션이...
4강에서 페더러와 토마스 베르디흐 중 누구와 만나고 싶냐는 질문에는 정현은 "(확률이) 50대 50이어서 누구든 상관없다"고 발언했다.
이에 외신들은 정현의 인터뷰 답변을 대서특필하며 "외교관급 화술"이라고 높이 치켜세웠다.
정현은 26일 오후 5시 20분께 페더러와 4강전을 벌인다. 돌풍 대 강풍의 대결이다. 1996년생으로 올해...
페더러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포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준준결승에서 토마시 베르디흐(20위ㆍ체코)에 3-0 승리했다.
앞서 테니스 샌드그렌(97위ㆍ미국)과의 8강전에서 승리한 정현은 오는 26일 페더러와 결승 티켓을 놓고 맞대결한다.
‘테니스 황제’라는 별명을 가진 페더러는 올해 37세로, 호주오픈 5회를 포함해 통산 19회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1981년 US오픈 여자단식 이덕희,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단식 이형택의 16강 진출이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정현은 26일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의 승자와 대결을 벌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호주 테니스의 전설 로드 레이버가 등장해 관중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현은 4강에서 로저 페더러(37·세계랭킹 2위)-토마시 베르디흐(33·세계랭킹 20위) 경기 승자를 상대한다. 실력적인 우위에서 페더러가 앞선 만큼 전문가들은 정현의 4강 상대로 페더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어 한국에 있을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정현은 "현지에서 응원해 주신 한국 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한국에서 응원해 준...
이어 라파엘 나달이 2분의 1, 그리고르 디미트로프가 13분의 2, 정현은 12분의 1,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 20위·체코)가 20분의 1, 마틴 칠리치(세계랭킹 6위·크로아티아) 순이었다. 카일 에드먼드(세계랭킹 49위·영국)와 테니스 샌드그렌은 나란히 50분의 1을 기록하며 배당률 최하위로 꼽혔다.
또 다른 배팅업체인 래드브록스도 이와 비슷한 배당률을...
정현과 샌드그렌은 한차례 맞붙은 바 있다. 정현은 9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TP 투어 ASB 클래식 1회전에서 샌드그렌을 상대로 2대 1 승리를 거뒀다.
정현이 샌드그렌을 꺾는다면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ㆍ2위)와 토마스 베르디흐(체코ㆍ20위)의 경기 승자와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정현이 준결승에 진출할 경우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2위·스위스)와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 20위·체코) 경기에서 이긴 선수와 대결을 펼치게 된다.
정현은 조코비치와의 대결에서 1세트 시작부터 조코비치가 더블폴트를 쏟아내는 틈을 타 게임스코어 4-0으로 훌쩍 달아났다. 하지만 부상 이전 세계랭킹 1위까지 오르며 활약했던 조코비치의 반격도 만만치...
유럽 팀은 비외른 보리가 단장을 맡고 나달과 페더러,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4위·독일), 마린 칠리치(세계랭킹 5위·크로아티아), 도미니크 팀(세계랭킹 7위·오스트리아), 토마시 베르디흐(세계랭킹 19위·체코)로 구성됐다.
반면 세계 팀은 존 매켄로를 단장으로 샘 퀘리(세계랭킹 16위·미국), 존 이스너(세계랭킹 17위·미국), 닉 키리오스(세계랭킹 20위·호주)...
멤피스 오픈(총상금 61만3080달러)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니시코리 게이가 한 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고, 토마스 베르디흐 역시 7위로 순위가 올랐다. 다비드 페러는 2계단 하락해 8위에 머물렀다. 조 윌프레드 송가가 9위, 리샤르 가스켓이 10위다.
한편,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1회전을 통과한 정현은 상금 3만235달러(약 3700만원)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페더러는 26일 토마시 베르디흐(6위ㆍ체코)를 3-0(7-6 6-2 6-4)로 제압하고 4강 진출을 먼저 확정했다. 지난해 대회 3회전에서 탈락했던 페더러는 2년 만에 4강 무대로 복귀했다. 이어 조코비치가 니시코리 게이를 3-0(6-3 6-2 6-4)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서로를 상대로 팽팽한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조코비치는 페더러를 상대로 22승22패를 거뒀다....
로저 페더러(3위ㆍ스위스)가 토마시 베르디흐(6위ㆍ체코)를 꺾고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베르디흐를 3-0(7-6 6-2 6-4)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2014년 이후 2년 만에 호주 오픈 4강 진출이다.
이날 페더러는 첫 세트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세트포인트 6-6으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진...
나달은 27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7위인 체코의 토마시 베르디흐에게 세트스코어 0-3(2-6, 0-6, 6-7)로 패배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1세트에서 베르디흐에게 에이스 3개를 내준데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수를 기록하며 자멸했다. 1세트를 내준 나달은 2세트에서는 단 한게임도...
조코비치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토마시 베르디흐를 2-0(6-0ㆍ6-2)으로 꺾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조코비치는 차이나오픈에서 24연승을 이어가며 우승 상금 60만4000달러(약 6억4000만원)를 받았다.
조코비치는 중국 상하이로 이동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19만5895 달러)에 출전한다. 그는 이...
어네스트 굴비스(26ㆍ라트비아)는 토마스 베르디흐(29ㆍ체코)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객관적 전력에서 베르디흐에 뒤졌던 굴비스는 베르디흐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3-0(6-3ㆍ6-2ㆍ6-4) 승리를 이끌어내며 조코비치와 결승행 티켓을 다투게 됐다.
같은 날 여자부에서는 마리아 샤라포바(27ㆍ러시아)와 유지니 보차드(20ㆍ캐나다)가 각각 8강전을 승리로...
이번 대회에서 조코비치는 16강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17위·스위스)와 무려 5시간2분의 혈투 끝에 3-2 승리를 거뒀고 토마시 베르디흐(6위·체코)를 상대로 한 8강전은 3-1로 끝냈다.
조코비치는 그간 지적됐던 체력과 서브를 모두 보완하며 당분간 정상의 자리에서 쉽사리 내려오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당분간 세계 남자 테니스계는 조코비치를 필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