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항의 ‘자유와 창의에 기반한 경제질서’의 한계, 시장의 실패를 전제한 것이다. 양극화, 분배 불균형, 중소기업 쇠락, 비정규직 소외 등 자유시장의 모순이 적지 않고,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다. 그러나 국가권력이 시장의 자율시스템을 대신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발상은 민주화의 허울을 쓴 사회주의 통제경제다.
시장도 실패한다. 그럼에도 불완전하고 오류가...
혁신TF는 한진가 밀수의혹 사건, 면세점 선정 논란 등으로 관세청이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총 33회(전체회의 5회, 분과회의 18회, 간사단회의 2회, 특별분과회의 3회, 현장점검 2회, 현장간담회 3회)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넒게 수렴했다.
최종권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통관체제를 국민건강과 사회안전 중심으로...
특히 김 내정자는 지난해 중앙행심위 상임위원을 맡기 직전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법질서ㆍ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다음은 김인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내정자 프로필
△50세, 경기 화성 △경기 수성고, 단국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보통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통신위원회 총무팀장 △법제처 행정심판관리국 심판심의관...
사표는 현재 수리 절차에 들어가 있다”고 전했다.
검사 출신으로 수원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장관정책보좌관, 국가정보원장 특보 등을 지낸 조 비서관은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를 하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을 거쳐 현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기강비서관을 맡아왔다.
또 2008년에는 사회 전반의 윤리경영 강조를 통해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공통된 취지로 법 질서 국제 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했다. 같은 해 3월부터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과 사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경영 개념을 반영해 ‘윤경SM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에는 각계각층의 인사에게 공유가치창출(CSV)에 대한...
이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지속가능국가추진단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박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박 대통령은 윤 장관의 원칙을 중시하고 꼼꼼하며 냉정한 일처리를 높이 샀다. 환경부 재직 시절 ‘독일병정’으로 불렸을 정도다. 그의 꼼꼼한 성격은 환경부 재직 당시 아침마다 여러 자루의 연필을 깎아 놓고...
이혜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는 “수사권 문제는 검찰과 경찰의 자존심, 명예회복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수사를 받는 국민 당사자의 문제이므로 추후 국민이 참여해 다시 수사권 문제를 심층 논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사권 조정에 대한 검찰의 반발이 거세 사실상 새 정부에서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당선인 측이 검토하고 있는 사면 대상은 주로 경기침체로 인해 도산하거나 활동에 제약이 생긴 중소 상공인, 생계형 범죄자 등이다.
또 사회통합 차원에서 제주 해군기지 반대 시위와 쌍용차 사태 등의 시위자들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정무수석에는 이정현 정무팀장이 1순위로 꼽히고 있으며 공직기강,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할 민정수석에는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조대환·조응천 변호사 등이 거론딘다. 홍보수석에는 이정현 정무팀장과 조윤선·박선규 당선인 대변인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으며 경제수석은 경제부총리와 호흡을 맞출 실무형 인사인 인수위 경제1분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법질서·사회안전분과를 이끄는 이혜진 간사는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변호사 출신으로 언론 노출이 거의 없었던 인사다. 이 간사는 부산에서 태어나 데레사여고를 거쳐 부산대 법학과, 동 대학원 법학석사를 졸업한 ‘PK(부산·경남) 토박이’다.
1986년 사법고시(28회)에 합격한 이후 1989년 부산변호사회 1호 여성변호사로...
‘깜짝 인사’로 표현되는 이혜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간사의 인맥은 미스터리한 발탁처럼 안개 속에 쌓여있다.
법조계에서도 검찰개혁 방향의 키를 쥐고 있는 이 간사와의 인맥을 활용해 우회적 로비를 하려고 하지만, 이 간사가 자신을 추천한 사람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고 이렇다 할 인맥도 찾지 못해 고심 중이라는 후문이다.
‘딸깍발이’ 판사로 유명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이혜진 간사는 전날 경기도 용인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를 방문, “차기정부는 핵심공약으로 자원 에너지의 낭비를 줄여 자원 순환 사회를 실현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서는 자원순환사회전환촉진법 제정이 필요하며, 일련의 제도들이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5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의 자원순환센터 방문을 끝으로 분과별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수립을 매듭짓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 8개 분과는 지난달 24일 전방부대와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감사원, 고용센터 등 현장을 찾아 민심을 청취했다. 출범 초 인선 잡음이 일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