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서는 범죄 전문가와 직접 만나 ‘법곤충학’ 같은 강연을 듣거나 미제 사건의 새로운 단서를 찾는다. 2017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처음 시작해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정기적 행사로 자리잡아 미국과 영국 여러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다.
주목할만한 건 ‘여성 팬덤’이다. 유고브는 여성들이 트루 크라임 장르의 가장 열렬한 팬이라고 덧붙였다....
△김두호 원장은
1986년 농촌진흥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30년 넘게 농업 연구·개발(R&D) 정책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다. 연구실과 농업 현장, 정책을 잇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과 기획조정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충북 괴산군 출신으로 충북대에서 응용곤충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95년 뉴질랜드의 곤충학자 조지 버논 허드슨이 처음 고안했다. 이후 제1·2차 세계대전 때 에너지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도입하고, 1960∼70년대 유럽연합(EU) 회원국 대부분이 이를 채택했다. EU 규정은 개별 회원국의 서머타임 폐지를 금지하고 있다.
미국은 1966년 통일된 서머타임 법안을 발효했다. 처음에는 4월~10월에 유지하다가 1970년대...
법곤충학자들도 시신에서 채취한 파리, 구더기의 성장 속도를 분석해 사망 시간을 추정해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극비리에 입수한 부검서를 통해 시신의 여러 의혹도 확인한다.
유병언 전 회장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사망한 것인지에 대한 의혹의 마지막 퍼즐은 14일 오후 11시 5분 전파를 탄다.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걸친 부검, 법의학·법곤충학·생태환경 분석, 주요 장소에 대한 정밀 감식 등 과학적 수사방법과 함께 측근 조사, 송치재 인근 주민·버스기사·자영업자 등 1400여명에 대한 탐문 수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 김수창 제주지검장 주머니서 '음란행위' 결정적 증거 나와...
유병언 사망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날까지 28일 동안 2회에 걸친 부검, 법의학·법곤충학·생태환경 분석, 주요 장소에 대한 정밀 감식 등 과학적 수사방법과 함께 측근 조사, 송치재 인근 주민·버스기사·자영업자 등 1400여명에 대한 탐문 수사를 벌인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백승호 전남경찰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변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