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창립 이래 최연소 은행장. 시중은행 최연소 은행장. 황병우 신임 DGB대구은행장을 수식하는 단어다. 최연소 은행장답게 역동적이다. 지난 2일 취임한 황 행장은 취임식 대신 직원들을 만났다. 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소통했다.
취임 후 바로 다음 날에는 서울행 KTX 몸을 실었다. '범금융권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서울 지역본부를 찾아 업무 보고를...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대출 확대, 금리인하 요구권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채무조정, 재기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는 차원에서 '2022년 범금융신년인사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신 주요 금융 관련 기관장의 범금융권 신년사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매년 '범금융신년인사회'를 열고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의 격려사를 듣고 함께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을 감안해 개최를 취소하고, 4개 주요 기관장의 범금융권 신년사와 정무위원장의 격려사를 금융인들과 공유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금융인은 항상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최전선에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고용창출과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원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은 위원장은 이어 “올해는 우리 경제의 활력이...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0년 범금융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그리고 은행ㆍ보험ㆍ증권ㆍ카드사 경영진 13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금융이 '경제의 혈맥...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일 "금융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汎) 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산업구조가 고도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자본시장 혁신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해...
새해를 맞아 금융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범금융권 신년인사회’가 예년과 다른 분위기가 연출돼 관심을 끌었다. 지난해 참석하지 않았던 금융노조위원장이 경제부총리 등 금융당국자, 정치인 등과 함께 주요 자리에 위치해 금융노조의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날 인사회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연임 도전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3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에 직면한 금융산업의 현실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4차 산업혁명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영업형태의 변화를 위한 혁신이 다소 부족하다”며 “자금중개 기능도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는 금융업계가...
범금융권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 극복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년 범금융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를 비롯해...
이처럼 금융권 CEO들이 새해를 시작하면서 비장한 각오를 밝히는 것은 괜히 엄살을 부리거나 조직 군기잡기용 발언이 아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5일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불안함을 떨칠 수 없다”며 “국내 경제 패러다임이 급격히 뒤바뀌는 지각 변동기의 한복판에 있는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 총재는 “올해 주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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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이 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기술금융, 규제개혁 등 핵심정책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고, 통일금융의 청사진도 구체화됐다"며 금융권 관계자들의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 위원장은 올해 '금융안정...
전국은행연합회 등 금융협회 기관장을 비롯해 금융당국 수장, 정부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금융권 관계자들은 덕담을 나누는 한편 저금리·저성장·저수익 3중고로 인해 올해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금융시장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융산업을 새...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금융권이 해외진출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 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거대 금융그룹도 해외에서 M&A(인수·합병)로 몸집을 불렸지 국내에서만 성장한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이 회장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은행연합회와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6개 금융업권별 협회가 마련한 ‘2012년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분위기 탓에 금융회사들마다 리스크를 중심으로 올해 경영전략을 구상했지만 저마다 가지고 있는 현안들을 외면할 수는 없는 노릇. 각 이슈마다 애매하게 얽히고 설킨 금융인들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승유 회장은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외환은행 인수 문제와 관련, “론스타와의 외환은행 매매계약이 만료되는 2월29일까지 금융당국의 승인이 나지 않으면 계약은 파기될 수 있다”며 “2월말이 지나면 론스타가 과연 재계약에 나서겠느냐”고 반문했다.
금융당국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나지 않으면...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5일 범금융인 신년인사회에서 “하이닉스 매각은 지난해부터 추진됐지만 그동안 원매자를 찾지 못했다”면서 “연초부터 하이닉스 매각을 위한 원매자를 찾고 기본적인 매각의 틀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권단 관계자도 “아직까지 현대건설 매각을 마무리하는데 더 집중하고 있지만 이후엔 하이닉스 매각에 신경을 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