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5번 홀(파3)까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16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아웃 라인을 넘어가면서 1벌타를 받았고, 5번째 샷 만에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2번의 퍼트로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PGA 투어 데뷔전을 치르는 김성현은 이날 버디를 5개 솎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1타를...
톰슨은 지난해 이 대회 4라운드 중반까지 선두였으나 TV 시청자 제보로 전날 3라운드에서 오소 플레이를 한 것이 지적돼 한꺼번에 4벌타를 받아 유소연에게 연정전에서 우승을 내줬다.
우승자 및 캐디 등 관계자가 18번홀 옆의 포피 호수에 ‘풍덩’ 하고 뛰어드는 게 재미를 주는 이 대회는 JTBC골프가 30일 오전 1시부터 4일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