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컷오프된 것이 소중한 시간이었다”...2라운드서 공동선수로 뛰어 오른 박성현...LPGA ANA 인스피레이션

입력 2018-03-3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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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1시부터 생중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

▲2017년 챔피언 유소연(렉시 톰슨과 연장우승)

▲렉시 톰슨-3라운드 오소플레이로 4벌타

▲출전선수-고진영(23ㆍ하이트진로), 김세영(25ㆍ미래에셋), 김인경(30ㆍ한화큐셀), 김지현(27ㆍ한화큐셀), 김효주(24ㆍ롯데), 박성현(25ㆍKEB하나은행),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박희영(31), 유선영(32ㆍJDX), 유소연(28ㆍ메디힐), 이미림(28ㆍNH투자증권), 이미향(25ㆍ볼빅), 이정은5(30ㆍ교촌F&B), 지은희(32ㆍ한화큐셀), 최운정(28ㆍ볼빅), 최혜진(19ㆍ롯데), 허미정(29.대방건설), 이정은6(22ㆍ대방건설), 펑샨샨(중국), 렉시 톰슨(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룩 헨더슨(캐나다), 크리스티 커(미국) 등

▲JTBC골프, 오전 1시부터 생중계 ▲사진=LPGA

▲박성현(사진=LPGA)
▲박성현(사진=LPGA)
◇다음은 박성현(2라운드 합계 -12, 68-64)의 일문일답

Q. 8타나 줄였다.

A. 의도했던 샷들이 잘 나와줬다. 오늘은 특히 샷이 잘 따라줬다. 퍼팅이 아쉬운 것들이 많았지만, 정말 좋은 라운드였다고 생각한다.

Q. 36홀 기록을 세웠다.

A. 전혀 몰랐다. 오늘 플레이에만 집중했다. 라운드가 끝난 후에 오늘 8언더파를 친 것도 몰랐다.

Q. 15번 홀에서 행운의 샷 이글이 나왔다.

A. 93미터 정도 남았고 앞바람이 부는 상황이었다. 맞자마자 잘 쳤다고 느꼈다. 핀 뒤에 떨어져서 백스핀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들어가는 것은 못 봤다. 50도 웨지로 쳤다.

Q. 지난 해 US여자오픈 우승때 느낌하고 오늘 경기가 무엇이 다른가.

A. 그때도 정말 게임에 집중이 되어있었다. 오늘이 딱 그 느낌이었다. 집중이 잘 됐고 그 상태에서 좋은 샷들이 많이 나오니까 경기력이 좋아진 것 같다.

Q. 올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는데.

A. 초반에는 경기력이 안 좋았고, 시간이 필요했다. 지난 대회에서 컷오프되고나서 주어진 시간들이 굉장히 소중했다. 짧은 시간인데도 성과가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하고,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

Q. 지난 주에 컷오프 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동기 부여가 됐나.

A. 아무래도 당연히 그렇다. 컷오프 되고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 이번주에 좀 더 긴장을 하면서 친 것이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던 이유다.

Q. 현재 코치가 없나.

A. 일단은 혼자 연습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나는 굉장히 좋다. 만족하고 있다. 언젠가 내가 코치가 필요하면 같이할 생각은 있지만, 아직은 혼자하는 시간이 좋다.

Q. 혼자서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고 있는데.

A. 일단 혼자하는 시간이 4, 5년 정도 됐다. 내 스스로 알아가는 것이 나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느낌을 알았을 때 좀 더 오래 유지가 되는 것이 좋은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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