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이산화황은 낮은 농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본 등 인근지역의 화산 폭발이나 주변 국가의 산업시설 배출 등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존재한다.
특히 이산화황은 화산 분화와 같은 자연적인 요인과 화석연료 연소 및 제련 등 인위적인 요인으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로 접근이 어려운 화산활동의 경우 위성을 통한 원격 감시가...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등이 주연한 영화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백두산 마지막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백두산'은 아직 손익분기점을 넘기진 못했다. 그만큼 예산이 많이 투입된 영화다. '백두산'의 순 제작비는 26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은 730만 명이다....
11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둘러싼 다섯 인물을 생생하게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강렬한 눈빛으로 총구를 겨냥하고 있는 리준평(이병헌 분)의 포스터는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한 결정적 정보를 손에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역으로 데뷔 이래 첫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한 이병헌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예고되며...
백두산이 활화산이므로 폭발 주기가 10년 이내로 임박했다는 설도 있지만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것이 사실일지라도 ‘아직은 아니다’라는 주장이 대다수다. 적어도 당장은 아니라는 뜻이다.
한국인들이 우려하는 것은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 마그마방을 자극하지 않을까이다. 2016년 9월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벌인 함경북도 길주군 일대에서 ‘핵실험 유발...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심각한 화산분화 징후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시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 분화량의 1000배 규모가 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깨어나는 백두산 화산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2002∼2005년 백두산 천지 근방에서는 화산지진이...
남북한 동포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상생공영의 길을 선택하길 간절히 바라는 것이 하늘의 뜻이 아닐까"라고 적었다.
정 의원은 "백두산의 화산도 점점 폭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북한 김정은의 무모한 핵실험이 백두산 천지 화산의 폭발, 한반도의 대규모 지진이라는 참혹한 자연재해를 일으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1일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학과 교수 연구팀의 용역에서는 활화산인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우리나라에 최대 11조1900억 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줄 것이고 예측했다.
연구팀의 ‘화산재해 피해 예측 기술 개발’ 용역에 따르면 화산폭발지수(VEI) 7로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고 북동풍이 불면 우리나라 전역에 화산재가 쌓여...
◆ 백두산 화산 폭발하면 남한에 최대 11조1천900억 피해
활화산인 백두산 화산이 폭발하면 남한에 최대 11조1천900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줄 것이라는 예측 결과가 국민안전처 연구 용역에서 나왔습니다. 또 폭발지수(VEI) 8단계 가운데 5단계 이상의 대폭발이 발생하고 북동풍이 부는 특수상황에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래 안 쓴...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10세기 대폭발 땐 일본 홋카이도까지 화산재 뒤덮어
최근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소식이 화제가 되는 가운데 천년 전에 있었던 대폭발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학계에서 추정하기로 백두산이 가장 크게 폭발했을 때는 10세기초다. 당시 백두산은 단 한 번의 분화로 한반도 전체를 5cm 두께로 덮을 수 있는 화산재를 쏟아냈다....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 뚜렷…日 과학자 "20년 안에 99% 분화한다"
백두산 화산 활성화 조짐이 뚜렷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백두산이 향후 20년 안에 폭발할 확률이 99%라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일본의 화산 전문가인 다니구치 히로미쓰(谷口宏充) 도호쿠(東北)대 명예교수는 3·11 대지진(규모 9.0) 판(板·plate) 운동의 영향으로...
EBS가 ‘백두산 대폭발의 진실’에서 과학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백두산 화산 폭발이 일어났을 경우 가상시나리오를 구성한 영상을 보면 화산 폭발 3시간 후 함경도를 쓸어버리고 하루 만에 서울 하늘이 화산재로 뒤덮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가 날려 태양빛을 가리면서 낮에도 칠흑 같은 어둠이 이어지고 인명피해와 농작물 피해도 막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약 1000년 전 폭발한 백두산 화산 폭발의 VEI는 7등급으로 추정하고 있다. 100~150㎦ 면적이 화산재로 뒤덮힐 만한 양이다.
백두산이 후지산 보다 폭발력이 강한 이유는 휘발성이 높은 유문암질 마그마인데다 분화구엔 평균 수심 213m인 천지(天池)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화산 역시 안산암질 마그마이고 분화구 주변의 얼음이 있어...
지진으로 인한 원전폭발에, 백두산 화산 폭발설에, 북한의 전쟁과 핵실험 이제는 후지산 폭발 가능성까지…폭발의 연속이네"라며 "큰 일이 없어야 하고 다치는 사람들이 없어야할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과격한 표현도 눈에 띄었다. 네티즌들은 트위터나 온라인 커뮤니티 덧글을 통해 "일본이 지은 죄가 많아서 벌을 받는 것" "과거의...
한겨울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상황을 예측한 조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결과는 화산재는 8시간이면 울릉도, 독도에 도착하고 12시간 뒤에는 일본열도까지 도착해서 하늘길이 막힌다는 것. 16시간이면 일본 오사카, 도쿄 인근은 18시간이면 도달한다는 것이다.
국립방재연구원은 18일 미국 연방재난관리청과...
기상청은 최근 백두산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대두되고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백두산 화산 분화시 피해영향과 범위’를 분석한 ‘백두산 화산 분화 시나리오’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백두산은 그동안 화산활동이 멈춘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이 산의 화산활동과 폭발시기가 거론됨에 따라 기상청은 백두산에서 화산이 폭발할 경우 발생할 수...
국정원은 이와 함께 “백두산의 지진 횟수가 늘고 있는데 화산 폭발 위험성에 대한 남북간 교류협력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의 질문에 “그 필요성은 인정한다”며 “그런 논의를 위한 시도를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측은 이 같은 제안에 이렇다 할 반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성 의원은 “북한으로부터 반응이 없었으니까...
백두산의 분화 징후가 뚜렷하고 규모가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보다 10배 가량 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부산대 윤성효 교수와 이정현 교수는 27일 경주에서 개막한 대한지질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 발표한 논문에서 “최근 백두산 천지 아래 2~5㎞ 지점에서 화산 지진이 증가하고 천지 주변의 일부 암벽에서 균열, 붕괴현상이 발생하는 등 분화 징후가...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4월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시 항공기 운항 차질에 다른 항공업계의 손실은 하루 2억달러로 추산됐다.
항공기 운항이 10일간 중단될 경우 수출은 25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산재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여행 등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백두산 분화의 규모에 따라 달라질...
기상청은 18일 "윤성효 부산대 지구과학교육과 교수가 지난 16일 기상청 주최의 '백두산 화산 위기와 대응' 세미나에서 2014∼2015년 백두산 화산이 폭발할 수 있다는 중국 화산학자들의 견해를 전했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상세한 관측 자료를 입수할 수 없어 정확히 언제라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가까운 장래에 백두산이 분화할 조짐을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