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규제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높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관련 산업의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는 방순자 전략물자관리원장을 비롯해 △최원춘 한국화학연구원 본부장 △강성원 한국전기전자통신연구원 소장 △윤경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미래차기획실장 △박순황 건우정공 대표 △이천석 창명제어기술 대표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 △송기호...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과장급까지 오른 산업부 여성 공무원들의 대모격인 방순자 덤핑조사과장은 “다른 부처보다는 덜 하지만 과장급 이상을 놓고 보면 아직 여성 관리자의 비중이 크지 않다”며 “여성 공무원들이 주요 보직을 받거나 승진을 하는데 있어 늘 남자동기들보다 한 두기수 정도 늦을 정도로 보이지 않은 차별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전했다. 아직도...
방순자 무역위 무역조사실 덤핑조사과장도 산업부에서‘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방 과장은 1979년 상공부 9급 1호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입문해 비고시 출신으로 과장 직급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1970년대만 하더라도 본부에는 9급 여성이 근무하지 못했다. 방 과장도 공무원이 되자마자 지방에 내려가야 했지만 본부에서 일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