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교환을 추진하지 않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며 “두산밥캣과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계획안 철회에 따라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든 뒤 두산밥캣을 상장 폐지하려던 계획도 무산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포괄적 주식교환 합병 철회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로 만들기 위한 상장폐지 계획도 무산됐다.
다만 두산에너빌리티를 인적 분할해 두산밥캣 지분 46.06%를 보유한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신설법인을 두산로보틱스로 편입하는 방안은 그대로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업 재편을 통해 두산밥캣의 차입금 7000억 원이 빠지고, 비영업용 자산을 지주사 ㈜두산에...
로봇 판매의 최대 수요 기회가 예상되는 제조 물류 시장에서는 두산밥캣의 지게차와 즉시 공동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류 대표는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상장 시점에 제시한 3년 뒤 매출 목표 대비 50%의 추가 성장이 가능해지면서 5년 내 매출 1조 원 이상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두산밥캣은 상장폐지돼 두산로보틱스의 100% 자회사가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두산그룹 지배구조 개편 여파로 투자자 신뢰가 무너졌다고 25일 평가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간 시너지는 장기적 관점”이라며 “단기적으로 지분 교환 및 합병에 따른 두산밥캣 가치가 희석될수 있다는 우려가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밥캣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감소한 2조2366억 원, 영업이익은 51% 줄어든 2395억 원으로 전망치를 각각 13%, 29%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높은 기저효과와 시장 수요 둔화로 어닝쇼크가 발생했다”며 “금리 인하가 지연되며 판매 감소, 비용 증가가 크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두산로보틱스와의 주식 교환 및 공개 매수를 통한 상장폐지...
북미를 중심으로 한 우수한 실적에도 할인 거래되고 있던 두산밥캣과의 비교가, HD현대건설기계의 밸류에이션에도 부담으로 작용해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
이어 "건설장비 업종 내에서는 상대적으로 하향 폭은 크지 않은 편"이라며 "다만, HD현대건설기계의 2분기 영업이익은 상장 건설기계 3사 중 시장 컨센서스와의 괴리도가 가장 작은...
마지막 단계에서는 두산밥캣의 남은 상장 주식 46%를 두산로보틱스 신주와 교환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
시장에서는 향후 시나리오로 두산밥캣을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법 혹은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방법 2가지 선택안이 거론된다. 이 중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해 지주회사 두산의 자회사로 두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천준범 기업거버넌스포럼 부회장은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두산그룹 케이스로 본 상장회사 분할 합병 제도의 문제점’ 세미나에서 “이번 분할·합병 및 주식교환 증권신고서를 검토한 결과,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주주가 받을 두산로보틱스 주식의 초고평가 상태와 하락 가능성 등이 가장 큰 핵심 위험 요소임에도 제대로 고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천...
두산그룹은 두산밥캣을 자진 상장폐지하고 두산로보틱스 밑으로 이관한다.
두산밥캣을 100% 자회사로 두게 되는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이 북미, 유럽 등에 걸쳐 보유한 강력한 네트워크 및 파이낸싱 역량 그리고 경영 인프라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선진시장에서의 성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및 첨단소재 부문의 핵심은 두산테스나다....
두산로보틱스는 그룹의 지개부고 재편에 따라 두산밥캣을 편입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두산그룹은 건설기계를 생산하는 두산밥캣과 협동로봇 시장에 진출한 두산로보틱스를 사업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 두산밥캣을 인적분할하고,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다고...
이들은 “알짜인 두산밥캣을 떼어내는 두산에너빌리티의 70% 일반주주들도 당황스럽겠지만, 연 매출이 10조 원에 육박하고 영업이익이 1조3000억 원이 넘는 상장회사 두산밥캣의 과반수인 54% 일반주주들은 어떤 상황에 처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매출 규모가 두산밥캣의 183분의 1인 530억 원에 불과하고 19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두산로보틱스와 같은...
두산밥캣 상장폐지 결정, 계획대로면 11월에 비상장사로 전환
㈜두산의 두산밥캣 간접지분율은 14%에서 42%로 크게 증가
성공의 관건은 매수청구 규모
두산밥캣의 주가는 매수청구가 부근으로 수렴할 전망
정동익 KB증권 연구원
◇KT
생각보다 큰 비용 효율화
2Q24 Preview: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AICT 컴퍼니 도약을 위한 준비
투자의견 BUY...
이를 위해 두산밥캣을 자진 상장 폐지해 두산로보틱스 밑으로 이관 결정했다.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자회사인 두산밥캣은 인적분할, 두산로보틱스와의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두산로보틱스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두산밥캣을 100% 자회사로 두게 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이 북미, 유럽 등 보유한 네트워크 및 파이낸싱 역량과 경영 인프라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을 준비중인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주요국가 14곳 중 미국의 승인만 남겨두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두산밥캣은 과거 두산그룹사였다가 매각된 중장비용 유압부품 전문기업 모트롤을 2460억 원에 다시 인수하기로 했다.
재계 관계자는...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밥캣, 두산테스나, 두산로보틱스 등 계열사들과 함께 차세대에너지, 기계, 반도체를 축으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분 68.2%인 두산로보틱스의 주가 강세에 따라 보호예수 종료 후 일부 지분 현금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는 미래성장 전략 제시...
△ 두산밥캣, 모트롤 인수 검토 중이나 미확정
△ 효성중공업, 인적분할 사실무근
△ 블레이드 Ent, 최대주주 플레이크 외 1인, 휴마시스에 지분 34.80% 양도 계약 체결
△ 대양제지, 주주총회 결과 상장폐지 승인 및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신청서 제출
△ 엑스플러스, 운영자금 110억 원, 300억 원 조달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결정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기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상장지수펀드(ETF)’ 6개월 수익률이 54.5%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의 최근 3개월과 연초 후 수익률은 각각 34.53%, 32.28%로 집계됐다. 설정 후 수익률은 33.29%에 달한다.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는 신재생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설비투자...
두산밥캣 등 주요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사업 활동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은 상장 계열사들의 양호한 실적 모멘텀으로 성장성이 강화됐고, 현금 유입을 통해 주주 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자본 효율 개선과 주주 환원 강화 기대. 2022년 유동성 위기 해소 후 두산테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