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박승환 부장검사)는 3조4000억 원대 사기죄로 추징금 357억 원이 확정된 박홍석(58) 전 모뉴엘 대표의 해외 은닉재산 253만 달러(약 29억 원)를 찾아내 환수절차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2016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ㆍ재산국외도피) 혐의로 징역 15년과 추징금 357억 원이 확정됐다. 그러나...
대법원 2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관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홍석 전 모뉴엘 대표의 재심에 대한 상고심에서 벌금 1억 원을 선고하고 이를 납입하지 않을 경우 25만 원을 1일로 환산해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박 전 대표는 홈시어터 컴퓨터 가격을 부풀린 허위 수출 실적으로 3조4000억 원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회사 관계자는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가 결정된다”며 “단독 대표 체제가 될지, 2인 대표 체제가 될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같은 날 열린 금호산업 주주총회에서는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이 신규 선임돼 이목을 끌었다.
박 회장의 복심이자 그룹 내 실질적 2인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박 회장의 '대리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금호산업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내이사 자리에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을 재선임하고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당초 이날 주총에서 박삼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도 다뤄질 예정이었지만 전날 박 회장이 그룹 경영에 손 떼기로 발표하며 자동 폐기되고 말았다.
그러나 박 회장의...
그러나 박 회장이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 등 2개 계열사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해 해당 안건은 철회됐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이 회계 논란을 빚자 박 회장은 금융시장 혼란 초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용퇴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총에서 금호산업은 서재환 금호산업 사장과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금호그룹에서는 박 회장, 박홍석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실장(부사장), 윤병철 금호아시아나그룹 재무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산은 측에서는 이동걸 회장, 정용석 구조조정 부문 부행장, 김석균 구조조정1실장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어 우리은행을 찾아 이광구 은행장과도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를 위한 대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에서 자진 사퇴하는 대신 채권단이 경영정상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26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전일 오전 10시께 산업은행을 직접 찾아 이동걸 회장과 금호타이어 정상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만남은 박 회장이 먼저 제한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호그룹 측에서 박 회장, 박홍석 금호아시아나 전략경영실장...
이번 무보를 상대로 낸 소송에 걸린 금액은 기업은행이 990억 원, 하나은행 916억 원, 농협은행 620억 원, 국민은행이 550억 원, 산업은행 465억 원, 수협은행 110억 원가량이다.
모뉴엘 회사 대표인 박홍석(54)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홍콩 등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입 물량과 대금을 부풀려 3조40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을 확정받았다.
무보 측이 ‘수출업체의 사기 대출은 지급 사유가 안된다’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자 하나ㆍ농협은행 등 6곳이 소송을 냈다.
이 회사 대표인 박홍석(54)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 홍콩 등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입 물량과 대금을 부풀려 3조4000억 원대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징역 15년을 확정 받았다.
3조 4000억 원대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홍석(54) 모뉴엘 대표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5년에 벌금 1억 원, 추징금 357억 6564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1심은 박 대표에게 적용된...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원대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홍석(54) 모뉴엘 대표가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으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357억6564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대표의 ‘돌려막기 대출’이...
수출입 대금을 부풀려 3조원대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홍석(54) 모뉴엘 대표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23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징역...
이 대가로 이 씨는 모뉴엘 대표이사 박홍석 씨로부터 현금 1억원과 50만원권 기프트카드 10장을 받는 등 총 1억 5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1억원은 빌린 것일 뿐'이라는 이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1년 6월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금융기관 종사자인 이 씨가 거래 내역을 남기지 않을 수 있었는데도 계좌로 돈을 받은...
3조원대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박홍석(54) 모뉴엘 대표가 항소심 재판에서 “개인 재산 축적이 아닌 모뉴엘을 위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한 항소심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변호인 측은 투자사기...
허 씨는 2011년~2014년 무보 중소중견기업사업부 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2012년 11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모뉴엘 박홍석(54) 대표로부터 단기수출보험과 보증 총액한도 상향을 대가로 총 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박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미국과 홍콩 등 해외지사를 통해 수출입 물량과 대금을 부풀려 신용장 등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하는...
재판부는 1심과 달리 이 씨가 박홍석(54) 모뉴엘 대표에게서 받은 1억여원을 모두 뇌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둘 사이에 개인적인 친분관계가 없는 점 △이 씨가 찬성해 모뉴엘이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00억원 상당의 대출을 받은 점 △이 씨가 거액의 채무에 시달린 점 △이 씨의 계획대로 차용거래가 이뤄진 점 등을 판단 근거로 들었다.
재판부는 “이 씨가...
"마지막 사실심에서 억울함이 없도록 판결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조원대 허위수출을 통해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박홍석(53) 모뉴엘 대표가 22일 항소심 첫 재판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1심에서 자백을 하고 감형받을 계획을 세웠지만 중형이 선고됐기 때문에 마지막 사실심인 2심에서 법리다툼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3조원대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모뉴엘 박홍석 대표가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사건에 연루된 은행권에 대한 징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동아 부장판사)는 16일 "피고인은 허위수출 계약서를 작성해 거래가 없는 컴퓨터를 수출한 것처럼 꾸며 보증을 받고 막대한 금액을 대출했다"며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