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진 여성 독립운동가 9인 △권기옥 △김마리아 △나혜석 △남자현 △박차정 △오광심 △이병희 △최복동 △현계옥의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에 재게시(리그램)하면 된다.
게재 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애국지사들의 감사함을 기리자는 의미의 '#당연하지않은일상' 캠페인 해시태그와 '#여성독립운동가...
약산의 아내 박차정도 항일 투쟁에 앞장선 독립운동가다. 국내에서 독립운동을 벌이다 옥고를 치르고 의열단원인 오빠의 도움으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하고 김원봉과 결혼했다. 박차정은 항일운동을 계속했으나, 안타깝게도 해방 1년을 남기고 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의열기념관 2층에서 박차정의 독립운동 활동을 자세히 소개한다.
◇곳곳이 항일운동 성지...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김상옥, 박차정(조선혁명간부학교 설립자 겸 제1기 교관), 남자현(독립군의 어머니, 영화 ‘암살’의 실제 모델)…. 모두 총이나 포탄 등 무력으로 일제에 항거한 공통점이 있다.
열사와 의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이지만, 투쟁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즉, ‘무력 사용’ 여부에 달린 것이다. 맨몸으로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분들은...
김원봉 중심의 민족혁명당 의료보건사업의 책임을 맡았으며, 박차정 등과 선전활동을 하던 중 재혼도 하였다. 곧 남편과 결별, 조선 여성의 조직화와 중국 여성들과의 통일전선에 앞장섰다.
1938년 충칭(重慶)을 거쳐, 1939년 3월 구이린(桂林)으로 가 조선의용대 여자복무단의 부대장으로 무장 항일투쟁에 참가하였다. 김학철, 허정숙 등과 함께 적의 진지 바로...
영화 ‘암살’의 주인공처럼 알려지기도 한 박차정(1910~1944)! 그는 1910년 5월 8일 경남 동래에서 3남 2녀 중 넷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일제의 무단정치에 비분강개하여 1918년 1월 자결했다. 어머니는 화북조선독립동맹 위원장 김두봉과 사촌으로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오빠들도 모두 항일 투쟁에 참여한 이 집안은 1918년에 설립된 동래 성결교회의 교인이기도...
어떤 조국을 우리에게 물려주기 위해 헌신했는지를 자문해 보는 게 이 청명한 가을에 더 값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김원봉과 부인 박차정이 주고받으며 사랑과 혁명을 꿈꾸었던 헝가리 민족시인 페퇴피 산도르의 시 한 구절을 헌사한다.
사랑이여
그대를 위해서라면
내 목숨마저 바치리
그러나 사랑이여
조국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내 그대마저 바치리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인물은 유관순 및 ‘암살’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남자현을 비롯해 안중근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독립운동가로 활약하다 유관순의 오빠와 결혼한 조화벽, 임신 7개월의 몸으로 평남도청에 폭탄을 투척한 안경신,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여성 광복군 부대를 이끈 박차정, 평생을 항일독립투쟁에 바친 김마리아, 상하이 임시정부의...
올 해 안에 끝날 것 같지 않던 작업은 다행히 예정대로 마무리 돼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윤희순, 남자현, 조화벽, 안경신, 박차정, 조마리아, 정정화, 김마리아, 권기옥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었다. 마침 예기치 않게 영화 ‘암살’ 등에서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가 관심을 받게 되기도 했다.
책을 함께 집필한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은 “한국 어머니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