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실장에 대해 “행위의 시발점이고 기획자이자 기안자”라며 “비서실장으로서 대통령 비서실 내에서 보수 시민단체에 대한 자금지원 및 활용을 강조하는 기조를 적극 형성·강화했고, 전경련을 통한 보수 시민단체 자금지원 및 국정현안에 대해 보수 시민단체...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박준우 전 정무수석에겐 징역 2년, 혐의가 여러 개인 현기환 전 정무수석에겐 총 징역 9년을 구형했다. 김재원 전 정무수석, 허현준 전 행정관 등에게도 1심과 같은 구형량을 유지했다.
검찰은 “이 사건 범행은 정부 비판 세력을 방해하는 단체를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기 위해 이뤄진 일”이라며 “민간 협조...
검찰이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혐의로 재판에 넘긴 김 전 실장은 2014년 2월~2015년 4월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신동철 전 청와대 소통비서관과 공모해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압박해 보수단체 21곳에 23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수석도 현 전 수석과 정관주 전 청와대 소통비서관과 함께 2015년 1월~2016년 1월 전경련을 통해...
검찰은 허 전 행정관 공소장에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박준우·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을 공범으로 적시했다. 박 전 대통령 공모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해 판단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허 전 행정관은 청와대 재직 당시인 2013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전경련을 통해 보수단체 85개에 총 69억 원을 지원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검찰이 박근혜 정부 시절 친정부 성향 보수단체 지원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박 전 수석을 화이트리스트 의혹에 연루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그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조 전 장관에게 관련 업무를 인수인계했다'는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 진술 등을 근거로 들었다. 반면 조 전 장관 측은 "평소 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소신이 있고 지금도 변함없다"라며 "블랙리스트 업무를 주도할 상황이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오히려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의 잘못된 진술에서 수사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2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박준우 현 세종재단 이사장이 맡다가 2014년 6월12일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이 이어받았다.
유진룡 전 장관은 문화계 블랙리스트 문제를 놓고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한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내게 처음 전달된 블랙리스트 명단에는 수백명에 불과했다"며 "실제로 수천명에 달하는 명단을 본 건 아니다. 퇴임 이후 그런게...
이어 정무수석에 비정치인 출신의 박준우 전 EU(유럽연합)·벨기에 대사가 발탁됐고,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차관이 각각 기용됐다.
당시 인선은 박 대통령의 하계휴가가 끝나자마자 이뤄진 것이다.
대통령은 2014년 8월3일에도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이로써 조윤선 전 정무수석의 사임으로 54일간 공석이던 정무수석 자리가 채워졌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박준우, 이정현, 조윤선 전 수석에 이어 4번째입니다. 정무수석은 여야 정치권 등과 소통하며 박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자리인데요.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현기환 신임 수석은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라며 "정무적 감각과...
현 정부 출범 이후 박준우, 이정현, 조 전 수석에 이어 4번째다.
정무수석은 여야 정치권 등과 소통하며 박 대통령의 메신저 역할을 하는 자리다.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현 신임 수석은 한국노총과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라며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포함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다이어리에 적혀 있는 청와대 관계자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은 박준우 전 정무수석이며, 박 전 수석과의 만남이 20개월 동안 총 24차례 있었다고 적혀있었다고 전해집니다.
◆ 여야, 세월호 추모 분위기 속 공식 선거운동 돌입
여야 지도부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이자 4.29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6일 안산 분향소 방문을...
1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다이어리에 적혀 있는 청와대 관계자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물은 박준우 전 정무수석이다. 다이어리에는 박 전 수석과의 만남이 20개월 동안 총 24차례 있었다고 적혀있다. 서울 시내 주요 호텔이나 고급 음식점에서 매달 한 두 번, 많은 경우 세 번 만났다.
성 전 회장은 지난해 6월 선거법 위반에 따른 대법원 선고로 의원직을 상실하기...
실제로 새정치연합 등 야당은 이번 청문회에 김 실장은 물론 정홍원 총리,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 박준우 전 정무수석,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정현 전 홍보수석, 인천시장에 당선된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등을 증인으로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이명박정부에서의 선령 제한 완화 등 규제완화와 정부기관-해운조합간 유착관계...
청와대에서도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 비서진 3~4명 가량이 교체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다만 야권의 사퇴 요구가 거센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은 유임이 확실시된다. 유민봉 국정기획수석도 정부조직개편 등 국가개조 작업을 위해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개각 및 청와대 개편 시기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국정운영 공백이 길어지는 걸 막기...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사실상 대통령 순방 이후에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김기춘 실장의 유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대야관계에서 다소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은 박준우 정무수석, 인사 검증에 실패한 홍경식 민정수석 등이 교체 우선순위로 거론된다.
이밖에 조원동 경제수석,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선 박준우 정무, 홍경식 민정, 조원동 경제,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등이 교체 대상에 포함될 공산이 크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석이 바뀌면 그 이하 비서관과 행정관 등의 인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또 홍보수석실 산하에 뉴미디어비서관을 신설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대한 홍보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방위 야당의원 전화는 안 받던 길 사장이 청와대 박준우 정무수석 ‘요청’에는 득달 같이 달려나와 유족 앞에서 사과하잖나. 우리는 유족들과 함께 사태를 합리적으로 해결해보려고 전화하고 노력했는데 무시하고는, 박 수석 한마디에 달려나온 행태는 길 사장이 청와대가 조정하는 몰모트(marmot) 사장임을 증명한 셈이다.
세월호 참사를 책임져야 할 사람 중 하나가...
청와대 박준우 정무수석과 이정현 홍보수석이 항의 방문차 청와대 인근까지 찾아온 세월호 참사 유족들을 만났다.
박 수석과 이 수석은 9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청와대 직원들의 면회장소인 연풍문에서 1시간 30분 가량 유족 대표들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저녁 11시 35분께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의 중재로 역시 항의차 방문한 KBS 건물로 들어갔으나...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준우 정무수석과 주광덕 정무비서관이 내일(9일) 여야 신임 원내대표 두 분을 찾아가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을 전하며 축하 인사를 할 예정”이라며 “방문시간은 전화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 비서관은 여야 원내대표가 선출된 직후 휴대전화로 축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이른 시간 분향소를 찾은 건 일반 조문행렬에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한 가운데 조문을 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분향소는 전날까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임시로 운영돼오다 이날 이곳으로 옮겨졌다. 일반 조문객은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