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서울대병원 근무를 시작으로 의료계에 종사했다.
1958년에는 박준규 전 국회의장 소개로 이 고문과 결혼해 삼성가의 맏사위가 됐다.
고인은 슬하에 조옥혁 한솔케미칼 회장과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조동혁·조자형씨 등 3남 2녀를 뒀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이며, 발인은 오는 6일 오전이다.
당시 김재순·박준규·이만섭·김수한 의장 등을 보좌하며 국회 업무 경험을 쌓았다.
◇주요 이력
△1955년 서울 출생 △이화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매사추세츠대학 커뮤니케이션 박사 △ 연세대·한국외대 강사 △국회의장 국제비서관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조교수 △외교안보연구원 미주연구관 △외교통상부 장관보좌관 △주유엔한국대표부 공사참사관...
조 전 이사장은 고 박준규 전 국회의장의 중매로 이 고문을 만나 결혼을 했다. 고 이병철 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조카가 박 전 의장이다. 당시 이 고문은 이화여대 3학년 시절에 조 전 이사장과 결혼해 졸업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이사장은 경북고,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대학원에서 소아과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의사로 생활하며...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인 고인은 최근 혈관계 지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국회의장은 1948년 유엔주재 한국대표부 창설 당시 외무부 사무관으로 조병옥 박사를 도운 인연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3,4대를 낙선하고 5대에 야당이던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진출한 뒤 2000년에 은퇴하며 40년...
박준규 전 국회의장이 3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최근 노환 등으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60년 제5대 국회를 시작으로 9선 의원을 지냈고 13대와 14대, 15대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VIP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7일 오전 8시다.
신씨는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의 큰딸로,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하피스트(harpist)로 활동했다.
노씨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박준규 당시 국회의장 비서로 활동하다 미국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1녀2남을 두고 있는 부부는 서로 상대의 외도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두 사람의 혼인을 주도한 인물은 박준규 전 국회의장. 박 의장은 이 고문의 모친인 고 박두을 여사의 조카로 박두을 여사가 박 전 의장에게 이 고문의 혼사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운해 전 이사장은 모교인 경북대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와 장인어른(고 이병철 삼성회장)이 만나 언약을 맺었고, 아버지는 내게 이 사실을 통보했다”며 “그 시절...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4·11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돈봉투 사건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올랐다.
이번 돈봉투 사건에 대한 검찰 조사는 최강 권력자도 부정을 저지를 경우 처벌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정치권에 남겼다.
국회의장은 국가권력 서열 2위인 막강한 자리다. 지난 1993년 4월 박준규 당시 국회의장이...
오전 9시30분 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고 청암 박태준 전 국무총리 영결식’의 이름으로 열린 영결식은 부인 장옥자 여사와 장남 박성빈 씨를 비롯한 유족, 정준양 포스코 회장,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 박준규 전 국회의장 등 장례위원, 포스코 임직원과 일반 조문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결식은 장례위원인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14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장례위원장에는 박준규 전 국회의장과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 정준양 현 포스코 회장이 공동으로 장례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은 정계에서 고재청 전 국회부의장, 학계에서 박찬모 전 포스텍 총장, 문화계에서 조정래 작가, 재계에서 허창수 전경련 회장, 법조계에서 손지열 전 대법관이 선정됐다.
고문은...
장례위원장에는 박준규 전 국회의장, 황경로 전 포스코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선임됐다. (하단 장례위원회 명단 참조)
박 전 의장은 고인과 함께 1980년대 민정당, 1990년대 자민련에서 의정생활을 함께 했던 인물이다. 황 전 회장은 고인이 포스코 초대 회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고인의 뒤를 이어 포스코의 2대 회장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현재...
노씨는 지난 1991년 박준규 당시 국회의장의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노 전대통령이 수감생활을 마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한 뒤 미국 변호사 자격을 획득해 세계 10대 로펌의 하나인 화이트 앤 케이스(White & Case) 홍콩지사에서 기업경영 컨설팅 활동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