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최근 반도체 수출의 호황에 힘입어 전자 및 통신 장비(116.7) 중심으로 제조업 심리가 일부 개선됐지만,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른 내수 위축 우려도 상존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며 “제조업 재고(112.0)가 2020년 7월(112.9)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 미국과 중국의 성장 둔화가...
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하반기는 글로벌 긴축 여파로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반면, 내년에는 세계 경제 회복과 함께 금리ㆍ물가 등 주요 지표 안정이 기대된다”며 “이에 따라 기업들이 투자 활성화 시점을 내년으로 꼽고 있다”고 했다.
기업들은 국내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과제로 투자 관련 규제 등 기업 규제 완화(25.0%)를 가장 많이...
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저출산ㆍ고령화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일ㆍ가정 양립 제도 확산 등 육아 부담 완화 정책과 함께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세 부담 완화 등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산가능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잠재성장률 하락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통한...
박용민 한경협 경제조사팀장은 “우리나라는 원유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 빈국으로, 원유가 급등은 생산자물가뿐만 아니라 물류비, 공공요금 등에 대한 인상압력으로 작용해 소비자물가를 상승시킨다”며 “국내 소비자물가가 정책당국의 물가안정목표를 웃도는 상황에서, 유가 급등은 물가관리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가...
1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연구실 박용민 연구위원 등이 내놓은 ‘BOK경제연구,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국제비교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남편과 아내의 소득분위가 각각 최고소득인 10분위인 경우의 소득동질혼 지수는 2.2배에 달했다. 이는 미취업자까지 포함한 전체 부부간 소득동질혼 평균지수 1.16배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더 늦기 전에 ‘경보음’과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박용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처럼 금리가 빠르게 오르거나,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쳐서 일시적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지는 건 기업만의 잘못으로 볼 수 없다. 한계기업에 대한 지원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도 “만약 올해 처음으로 이자보상배율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코로나19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기업만의 잘못이 아닌 일시적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3년 연속 지속된다는 것은 이미 사업성을 상실했다는 뜻”이라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자립이 안 되는 한계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계기업을...
박용민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계기업의 의미는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상태가 3년이나 지속됐다는 것이고, 즉 사업성을 상실했다는 의미”라며 “지금처럼 금리가 빠르게 오르거나, 코로나19처럼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쳐서 일시적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으로 떨어지는 건 기업만의 잘못으로 볼 수 없다. 한계기업에 대한 지원의 의미를 다시...
15일 박용민(사진) 전국경제인연합회 동경사무소장은 이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9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소재ㆍ부품ㆍ장비(소부장) 국산화를 시작한 지 2년이 지났다. 박 소장은 그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자유무역에 대해 소홀할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우선 그는 2019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이후 한국 기업이...
21일 박용민 한국은행 거시경제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기업 재무상태 전환의 주요 특징: 한계기업의 회생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새롭게 한계기업에 빠졌던 외부감사기업(외감기업) 중 15%만이 이후 10년간 평균 이자보상배율 1 이상을 회복해 정상상황(회생)으로 돌아왔다. 5년간으로 기간을 좁혀보면 36.3%의 회생률을...
박용민 한은 거시재정팀 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는 계속 진행중이고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점에서 언급하기 그렇지만 과거 사례로 비춰봤을 때 전염병과 자연재해는 (경제에 미치는) 양상이 다르다. 전염병은 치사율과 감염률에 따라 다르겠지만 장기간 진행되지 않는다면 자연재해에 비해 (경제)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지크 제로’는 제품 성능 및 친환경성 측면에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윤활유 제품”이라며 “SK루브리컨츠는 이번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윤활유 시장을 친환경 제품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민 SK루브리컨츠 윤활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엔진오일을 판매하는 회사로서 사고를 예방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도로교통공단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