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9%), 정세균 전 국무총리(5.8%),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5.7%) 등이 조사대상 후보군에 포함됐다. 이런 상황에서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친 박주민 의원은 제외된 것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있다고 본 것이다. 조사대상 후보군 중 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은 현재로써는 송 전 대표가 유일하다.
앞서 지난 13일 리얼미터가...
또 여권에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박영선 후보도 2030 지지율과 관련해 “20대의 경우 40대와 50대보다는 경험치가 낮다”고 해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30 정치인의 입지도 넓어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가 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당선 후 당 안팎에서 숱한 공격을 받은 게 대표적이다. 이 대표의 지시를 무시하는...
박영선 당시 민주당 후보를 일찍 내세우다 보니 국민의힘 경선과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등 이벤트들에 관심을 빼앗기며 패배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 지도부로서는 선거 전략을 둘러싼 의견들만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예정된 경선을 미루기에는 명분이 부족했고 경선 연기론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런 와중에 이 의원이 백신...
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 시장의 ‘서울형 상생방역’ 발표에 대해 “서울시장 선거를 위한 정책엑스포, 보도자료, 박영선(전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를 통해 꾸준히 상생·소통 방역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왔는데, 민주당에선 활용되지 못한 정책이 그만 국민의힘에서 채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초선이라 힘이 없었던 건지, 당내...
이날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279만8788표(득표율 57.50%)를 얻어 190만7336표(39.18%)를 받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8.32%포인트 격차로 꺾었다.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96만1576표(62.67%)를 얻어 52만8135표(34.42%)를 얻은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시장이 선출됐을 때 저의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란 두려움이 든다"고 호소했다. 기자회견 후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지칭했던 고민정·남인순·진선미 민주당 의원은 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하차했다.
피해자 측은 오 후보 당선 이후 공식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다. 피해자 업무 복귀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하지만 주민 반발이 여전히 거센데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모두 태릉CC 개발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8·4 공급 대책을 발표하면서 태릉CC에 1만 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문제는 태릉CC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열세가 짙어지고 있다. 야권 단일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5%로 박 후보(36.5%)를 압도했다. 돌파구가 필요한 박 후보 캠프는 열세 근본 원인인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태 파장을 차단할 방법을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
열세 최대원인은 박원순 성추행 파장
박 후보 열세...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사실상 ‘부동산 선거’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지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파격·이색 공약으로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먼저 ‘수직정원’ 조성은 박 후보의 이색 공약이다. 21분 이내에 모든 생활서비스가 가능하다는 핵심공약 ‘21분 콤팩트 도시’의 목적으로 수직정원은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된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역시 “이제 구도는 확실해졌다”며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해 “거짓말하는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강선우 박 후보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통해 “‘사퇴왕 대 철수왕’의 대결에서 ‘사퇴왕’으로 단일화가 이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셀프탄핵하며 서울시장 직을 내팽개친 사람, 입만 열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오세훈에 대해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구도"라고 언급했다.
오 후보는 22일 서울시민 3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이날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서 "사실상 처음 박영선, 나경원, 안철수, 오세훈 후보의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는 항상 3등으로 쳐져있었고 그 결과가 이번에도 반영됐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오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서 내가 국민의힘에서 할 수 있는 기여는 한 90%를...
이어 방송 3사 여론조사를 언급한 후 "오세훈이 1등, 박영선 2등, 안철수가 3등 아니냐"며 "오세훈하고 안철수하고 격차를 보라"고 말했다.
실제 전날 방송 3사(KBS·MBC·SBS)가 여론조사 기관(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입소스)에 의뢰해 20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지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 수준 95...
박 전 시장 피해자는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측의 2차 가해에 대해 토로하며 내달 민주당에서 서울시장이 선출되면 일상 복귀가 어렵다는 하소연을 했다. 이에 민주당은 양향자·박성민 등 여성 최고위원과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사과를 표했지만, 수장 격인 김 직무대행과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모른다”고만 답해 비판을 받았다.
김 직무대행은 “당이...
국민의힘은 두 후보 중 어느 사람이 서울시장으로서 경쟁력이 있는지를 묻는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야권 후보 각각이 가상 양자 대결을 벌여 어느 후보가 우세한지를 비교하는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런 방식이 단일후보 선출 취지에 맞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개 여론조사 기관 결과가 다르게...
반면 국민의당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야권 후보 각각이 가상 양자 대결을 벌여 어느 후보가 우세한지를 비교하는 방식을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이런 방식이 단일후보 선출 취지에 맞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개 여론조사 기관 결과가 다르게 나오면 승자를 정하기 어렵다며 난색을 표했다.
유무선 전화 비율을 놓고도 양당은 맞섰다. 국민의힘은...
당 지도부 엘시티 찾아 박형준 저격…오세훈 고발이해충돌방지법 공청회서까지 오세훈 내곡동 의혹 공세박원순 피해자 "민주당 서울시장 선출되면 일상 복귀 어려워" 與 여성 최고위원ㆍ박영선 후보는 피해자에 '사죄'
더불어민주당은 내달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두 가지 대형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불거진 공직자...
그러면서 "안철수는 박영선을 꺾을 것이고 저는 윤 전 총장을 포함해 야권이 크게 합치는데 몸을 바칠 것"이라며 "안철수를 서울시장 후보로 선택해주시면 그것은 곧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이고 정권교체로 가는 길을 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과도 간접적 소통을 이어간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윤 전 총장과 만났냐는...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9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영선·김진애 후보 간 단일화 방식과 일정에 합의했다.
서울시민 투표와 양당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오는 17일 범여권 단일화 후보를 선출한다는 요지다.
단일화 실무협상 책임자인 민주당 김종민·열린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러한 내용의 합의 사항을...
우선 민주당은 이날 오후 박영선 후보와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의 토론회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박 후보의 승리를 알리며 1차적으로 단일화를 발표했다. 이어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와의 2차 단일화 작업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야권은 오세훈 후보가 국민의힘 서울시장 최종 후보로 선출되면서, 단일화 셈법이 더욱 복잡해졌다. 안철수 후보와 마찬가지로 '중도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