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미래 교육 재정 수요는 충분히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반영할 수 있는 제도를 설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교육위원회가 10년 단위로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짜고 있는데, 이에 맞춰 교부율 등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사들이 아동학대로 신고 및 고소를 당하면 바로 교사는 뒤로 빠지고 교육청에서 전문 인력을 파견해 모든 과정을 대행하도록 해 줄 필요가 있다”면서 “이를 위한 인력과 절차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시도교육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교권 확립을 위한 조치에는 관련 예산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의학대상 수상자로는 강성웅 의과대학 교수(봉사 부문)이 선정됐으며, 학술상은 박남기 사회과학대학 교수(인문·사회·예체능 부문), 안종현 공과대학 교수(이학·공학 부문), 김승업 의과대학 교수(의생명 부문)가 수상했다.
국제적인 연구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Yonsei Lee Youn Jae Fellowship(연세 월드-클래스 석학교수 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시상도...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현실적으로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관련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면서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일으키려고 할 때는 적어도 2년 전에는 미리 정하도록 하는 등 규정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입시생들이 대입 일정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을 겪지...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도 "정부가 사교육 경감 대책도 내놨지만, 실제로는 '고교체제 다양화'라는 이름으로 사교육을 유발하는 정책들도 계속 내놨다"면서 "따지고 보면 사교육 대책에서 나온 방안도 사교육 카르텔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것 등이었는데 그건 전혀 사교육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 등이...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자유전공이라고 뽑아놓고 2학년 때 과 배정을 한다면 학생들이 특정 과로 다 몰릴 것”이라며 “철학 등 기초학문 분야들이 상당히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문과에서도 경영학 등 인기 있는 전공으로 학생들이 쏠리면, 교수들이 수업을 커버하기 어려워지고 강좌당 학생 수가 늘어나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청소년들을 이념 대립의 중심으로 끌어넣어 대리전을 치르게 하는 양상마저 보이고 있다”면서 “차제에 국가교육위원회 혹은 국회가 주도해 교사, 학부모, 학생, 그리고 사회 구성원들의 열린 논의를 진행해 합의점을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교육적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학생인권조례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시대 흐름에도 맞지 않을 것”이라며 “누구의 인권이든 더 보장하고 서로 존중해주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데 학생 인권이 후퇴되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학생 인권을 너무 강조하다가 동료 학생과 교사의 인권마저 짓밟는 잘못된...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도 “결국 사법부에서 정당한 생활지도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교사의 신고나 고소로 인한 정신적 고통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도 정당한 생활지도는 무죄판결을 받고 있다. 문제는 법적 절차 속에서 교사가 받는 고통이기 때문에 교육청이 변호사 혹은 전문 인력을 제공해 법적 절차를 처리하고 교사는 뒤로 빠지도록 해야...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그런 식으로 한다면 말 그대로 여론몰이”라면서도 “많은 수험생들이 그 (청원글) 문제의식에 공감할 수밖에 없다”며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을 텐데 코앞에서 제도가 바뀌게 되면 다시 적응하는 데 힘들어 불안한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이번 문제의 핵심은 그게 아니다”라며 “킬러문항을 없애는 건 누구나...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야당은 이념 편향적 인사를, 여당은 교육 정책과 큰 상관이 없는 정치권 인사를 추천했다”며 “여야가 국교위를 ‘이념 투쟁의 장’으로 만드는 인선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원장에 '역사 국정화 참여' 이배용 총장 유력 거론
대통령이 지명할 위원장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 현재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위원장으로...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같은 만 5세라도 1월생이냐 12월생이냐에 따라 발달 정도가 크게 다르다”며 “만 6세 시작에 맞춘 현 교육과정 역시 만 5세에 맞게 바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초등 교원부터 학부모 등도 한목소리로 학제개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등은 '만 5세 초등 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를 구성하고 1일...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현재 선출 방식이 표면적으로는 민주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 위원이 속한 집단의 이익을 대변하는 식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며 “시행령을 통해 각 추천 기관이 3~5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상대 당이나 단체에서 추천권을 행사하는 ‘위원 교차추천권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교육부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정치적으로 양쪽(진보와 보수) 다 아우를 수 있는 교육부 장관이 왔으면 좋겠다"며 "그래야만 갈등이 심한 교육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해 미래를 향해 우리 교육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정책본부장도 "조급하게 인선해 부적합하고 부실한 교육수장...
자사고·외고 등 24개교는 일반고 일괄 전환을 결정한 대통령령 개정이 헌법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 상태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자사고·외고·국제고 폐지 방침에 대한 헌법소원이 진행 중이므로 윤석열 정부는 서둘러 시행령을 개정하기보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학교가 심리상담을 모두 감당하기는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할 때도 공공과 민간 병원이 협업했다. 외부 시스템, 사교육을 등한시하고 학교 울타리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니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 교수도 “민간 등 외부 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전문적으로 학생들 심리 상담...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교·사대생 튜터링도 좋지만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위해서는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교사를 뽑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한 코로나19 상황에서 이뤄지지 못한 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맞춤형 지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교육계에서는 코로나19로 흔들린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는...
박남기 광주교대 교육학과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등교하는 습관으로 당연하게 학교에 갔다”면서도 “이러한 루틴(생활습관)이 깨지면서 아프다거나 재미가 없다거나 여러 핑계를 대면서 등교를 거부하는 학생이 늘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신학기에도 전면등교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등교 수업을 확대하면서 이런 상황을 가정한 교육 당국 차원의 모의 훈련 등 대응법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물론 일차적으로 교사의 빠른 대처가 필요하겠지만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각각 등교수업 중단 시 원격수업 전환 등 대응법을 숙지하면 혼란이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