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은 박근혜 정부 법무부 차관으로 우병우 민정수석과 함께 사정기관 통제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김주현 신임 민정수석, 어떤 인물?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김주현 전 법무부 차관은 서라벌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김 수석은 대검찰청 혁신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3차장...
앞서 지난달 24일 생보협회 회추위는 제3차 회의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36대 생보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1963년 대구 출생인 김 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종합정책과장과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6~2017년 박근혜 정부 당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을...
평균 나이 60·서영남(서울대 영남 남자)이 대세尹 예고한 '30대 장관'은 없어 "여성, 청년 등 다양성·안배 소홀" 지적安측 불쾌감 "이태규·유웅환 추천했지만 尹이 거부"尹 "安에 충분히 설명,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인 14일 '3차 내각 인선안'을 발표하며 새정부 조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18개 부처 장관후보자...
이날 행정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정부의 3차 면세점 특허발급 업무는 특검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되고, 월드타워점도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거기다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삼성 이외에도 SK와 롯데그룹 등을 수사할 수 있음을 시사해 긴장감을 더한다. 최순실 씨가 관여한 2015~2016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3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단 한 순간도 사익을 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검과 대면조사를 하게 될 박 대통령은 정책적 판단에 의해 출연금을 내도록 했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연된 기금 대부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개인적으로 유용하지 않았다는 점도 근거로 삼을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삼성이 최 씨...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대국민 담화 직후 검찰이 대면조사 불응에 관해 유감을 표명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전날 박 대통령의 변호인으로부터 받은 조사 불응 서면에 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없지만, 특별검사 임명과 수사개시가 임박한 상황이라 시간적인 제약이...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과 관련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국수습에 나섰지만 정국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주말에만 시민 20만 명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서는 등 거센 퇴진 압력에 직면해 있는 박 대통령은 이번 주를 ‘최순실 정국’의 분수령으로 보고 후속 조치를 잇달아 내놓을 전망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천주교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 금융인 모임 '서금회'의 멤버로 알려지면서 차기 행장 후보군에서 급부상했다. 앞서 우리은행 안팎으로 내정설이 돌면서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당초 유력 후보 중 한명이던 이 행장은 지난 1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인사·기획·개인영업·전략 등의 분야를 두루 거친 정통 뱅커로 꼽힌다. 지난 2001년...
1, 2차 공모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해 한동안 인선을 보류했다가 지난달 3차 공모를 실시했고 강 내정자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대통령의 재가가 나게 되면 강 내정자는 규제조정실장으로서 규제비용총량제, 규제 일몰제 등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동시에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재계와 정부인사로 구성된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의...
이 전 부회장은 지난해 박근혜 캠프에서 활동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KB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출시에도 후보군에 이름이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추위에서 거론된 후보군중 내부 인사 10명은 격주로 열리는 신한금융 경영회의 참석 대상인 주요 그룹사의 최고경영자(CEO) 6명이 여기에 속한다. 한 회장과 서진원 신한은행장, 위성호 신한카드...
우리금융 회추위는 오는 10일 3차 회추위를 열고 6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개별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2명으로 압축한 뒤 정부와 협의하는 절차를 밟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통상 회추위는 면접대상자들에게 시간만 통보하고 장소는 면담직전에 알려주는 등 보안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며 “그동안 회장 인선 작업은 시내 모처에서 후보자 1명당...
◇해수부 청사 세종시 설치, 외연 확장시킨 주역
지난 2월 17일 정부의 3차 내각 인선 발표 직후 윤 장관이 부산 출신이라는 이유로 해수부 청사의 입지로 부산이 유력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됐다. 꾸준히 해수부 유치를 추진했던 부산시에서도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정부가 해수부 청사 입주지역을 세종시로 확장하면서 부산시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새 정부가 초대 4강 대사 인선을 마무리함에 따라 ‘박근혜 외교’가 본궤도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은 주(駐)중국 대사에 권영세(54) 전 새누리당 의원을, 주미국 대사에 안호영 전 외교부 제1차관을, 주일본 대사에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고문을 31일 각각 내정했다. 위성락 주러시아 대사와 김숙 주유엔대표부 대사는 유임됐다.
주중대사로 친박(친박근혜) 핵심이자...
전문가들은 “만약 청와대 인선때문에 방통위 발표를 늦춘 것이라면 정부가 사이버테러 실제 전쟁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것”이라면서 “2차,3차 공격이 예상된 가운데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폭격때보다 더 긴박한 준전시태세를 가져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정부의 요란스런 발표에도 불구하고, 합동대응팀은 중국 IP(101.106.25.105)경유 외에 다른...
◇온화한 성품의 합리적 스타일 = 이 장관은 박근혜 내각 인선 중 ‘깜짝 발탁’ 사례로 분류된다. 관료나 정치인이 아닌 연구원 출신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의 전문성이 높이 평가받았다는 얘기도 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안팎에서도 그는 높은 전문성과 온화한 인품을 겸비한 인물로 통한다. 특히 “성품이 모나지 않고 튀지 않는 성격이어서 두루 친화력이 좋다”는...
새정부 출범을 3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군수뇌부를 전격적으로 방문하자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예비 군통수권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것은 물론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부 장관 인선으로 새정부 안보리더십이 흔들리자 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박 당선인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합동참모본부를 찾아 김관진...
1, 2차 총리·장관 후보 인선에 이어 3차 인선에서도 관료나 학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를 대거 발탁해 전문성을 크게 고려했다. 또 한번 능력이 검증된 사람을 계속 기용하는 ‘박근혜식 용인술’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
전문성과 함께‘신뢰’·‘충성도’가 주요 인선 기준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17개 부처중 호남출신과 여성 장관이 각각 2명에...
‘박근혜 노믹스’를 주도할 새 정부 경제부처 수장이 17일 3차 인선을 통해 라인업됐다.
경제부총리를 겸한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분야 컨트롤 타워를 맡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고용노동부 등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성장과 분배를 적절히 소화할 진용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많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해 온 성장과 경제민주화 투...
새 정부 보건복지부 장관에 내정된 새누리당 진영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는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진 장관 내정자는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주립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법고시 17회로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로 재직했으며 1997년 당시...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그림자 수행, 박 당선인의 신뢰를 얻었다. 이후 박 당선인의 대변인으 임명돼 핵심 측근으로 분류돼왔다.
◇약력
△1966년 서울 △서울대 외교학과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 선대위 공동대변인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 △한나라당 대변인 △18대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