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전 의원은 이날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열린 유경준 후보(화성정) 출정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막판에 당 지도부부터 조심하고, 후보들도 조심해 국민들 마음을 더 이상 상하게 하는 일 없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품격을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냐”며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은 야당이라서 이 정권에 대한 증오 때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공식선거운동 첫날 서울 중성동갑 전현희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중성동갑 공천에서 배제됐던 친문(친문재인)계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첫 공식 만남을 갖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안 의원은 18일 캠프 출정식에서 “이렇게 된다면 제가 밤잠 못 자면서 만들었던 국정과제를 제대로 실행시킬 수 있고, 그것만 제대로 되면 정권 재창출할 수 있고, 그 다음 대통령 해서 10년 노력하면 선진국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117석의 수도권 의석 중 17석이 국민의힘 몫이다. 여소야대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가 원활히 수행되지 못하는 만큼 수도권에서...
정씨는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입구에서 열린 무소속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 출정식에서 찬조 연설자로 나섰다.
휴대전화를 보며 연설문을 읽어나간 정씨는 “제 집 앞에서 고성방가하셨던 민주당 지지자 분들 셀 수 없이 많으셨고, 취재랍시고 집 앞에 찾아온 수많은 기자분들, 아기 사진 찍어댄 기자분들도 있었다”며...
"박근혜 명예회복"…'정통 보수' 앞세운 우리공화당 조원진
과거 원내에 진입했던 이력이 있거나, 전직 의원 출신이 후보로 나선 정당도 있다.
먼저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3선 의원을 지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회복을 앞세워 개혁과 자유주의를 통한 정권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통해 과거 정통보수의 영광을...
공식적으로는 9월 12일 대선, 지방선거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고 그날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대표를 중심으로 6월부터 전국 민생투어-희망배달트럭 일정을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당원을 만나고 있다. 광복절에는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고 박근혜 전...
문재인, 민족 정체성과 정통성 강조-박근혜, '소통' 약점 보완에 중점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6월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독립공원은 일제 강점기 서대문형무소가 있던 자리이자, 문 대통령이 대학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 수형 생활을 했던 곳이다. 장소를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냄과 동시에 박 전 대통령과의 양자 구도에서...
문 후보는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문재인 천군만마(千軍萬馬) 국방안보특보단’ 출정식에 참석해 “우리 민주당의 국방안보 역대 최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육·해·공·해병대·군‧경찰‧국가정보원 출신 등으로 구성된 국방안보특보단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 후보의 안보관을 신뢰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 구상 등 안보 정책을 적극적으로...
심 후보는 이날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출정식을 갖고 “구로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해 25년간 노동운동을 했다”면서 “정치인 심상정의 뿌리가 구로공단”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스무 살, 구로공단에 발을 디딜 때부터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대접받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국가라고 믿었다”며 “그런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과 다짐을 실천하기...
김 전 의원은 이 시장의 대선 출정식부터 함께했다.
보수진영에 합류한 전직 의원들은 주자별로 성격이 다르다. 바른정당 대선주자로 나선 남경필 경기지사는 당내 경쟁자인 유승민 의원과 악연이 깊은 정두언 전 의원을 영입했다. 이른바 저격수다. 정 전 의원은 첫 기자간담회에서 유 의원을 향해 “실제로 ‘남자 박근혜’란 말이 나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사실상 정 전 총리의 ‘대선 출정식’ 성격으로 열린 저서 출판기념회 축사에 나서 “대선주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로부터 ‘원조’ 소리를 듣는 게 있어야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쿠데타 하면 누가 원조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원조”라며 “햇볕정책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이 원조이고, 민주화 하면 김영삼 전...
‘동반성장’ 전도사를 자임해왔던 정 전 총리가 이를 시대정신으로 내세워 사실상 대선 출정식을 갖는 모양새다.
정 전 총리는 저서에서 동반성장형 국가모델로 생활보장형국가를 제시하는 등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한 국정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총리를 지냈지만 현재 국민의당 등 야권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는 경제정책 등에서 야권 입장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손가락 혁명군' 출정식에 참석해 대권 도전 뜻을 더욱 강력히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김구 선생은 일본 제국주의와의 투쟁에 목숨을 걸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군부독재와 투쟁을,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역 이기주의와 싸웠다"며 "(저는) 공정국가 건설을 위한 재벌해체를 위해 제...
실제 출정식을 치르고 나면 지지율이 더욱 오를 것이란 관측도 많다.
그러나 반 전 총장이 내세운 포용적 리더십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치적 기반이 약한 그가 조직력을 앞세운 거대 정당에 맞서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적지 않다. 야당은 벌써 반 전 총장을 ‘여권후보’라는 점을 부각하며 공격을 시작했다.
문 전 대표는 “반 총장이 실제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재벌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공범, 새누리당은 재벌을 옹호한 부역자집단"이라고 싸잡아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날 부산 서면에서 열린 '국민주권 부산운동본부' 출정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재벌 총수들이 수십억, 수백억 원을 갖다 바쳤고 그 뒤로 광복절 특사와 면세점...
민주당은 1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을 위한 국민주권 운동본부 출정식’ 장외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퇴진투쟁을 예고했다.
‘촛불집회’ 현장인 광화문에서 당내 퇴진운동 기구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내주부터 열리는 지역별 출정식을 앞두고 세몰이에 나선 것이다. 이날 집회에는 50여명의 의원들을 포함한 700여명의 당원들이 모여 ‘대통령...
이날 싱크탱크 출범식은 야권의 유력한 대권 후보인 문 전 대표의 사실상 대선 출정식으로 비견됐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경제·안보 분야 비전을 소개하며 ‘정권교체를 넘은 경제교체’를 내세워 강한 경제회복과 양극화 타파 등의 대선 공약집을 방불케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전 대표는 “수십 년 적폐를 해소하고 낡은 체제를 넘어서 새로운 시대로...
김종인 대표는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중앙선거대책위 출정식에서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끝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이 될 수도 있다. 경제를 망친 새누리당은 더이상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어떤 당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의 차원을 넘어 '어떤 경제'를...
후보 출정식에서 “조 후보는 17년 전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보좌역을 할 때 처음 봤다”면서 “그때 손잡고 나서 한 번도 마음 변치 않고 같은 길을 걸어온 영원한 동지를 꼭 살려달라고 애원하려고 왔다”고 호소했다.
그는 “조 후보는 300명 국회의원 중 가장 깨끗한 사람이고 당당한 정치를 한다”며 “이명박·박근혜 대통령 당선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깨끗한 조...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 입구에서 진행된 중앙선거대책위 출정식에서 “경제를 망친 새누리당은 더이상 표를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며 “20대 총선은 새누리당 정권 8년의 경제실패를 확실히 심판하고 국민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는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 정권의 ‘잃어버린 8년’을 끝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처럼 ‘잃어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