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면 역사를 왜곡해 피해자들의 속을 뒤집어 놓는 망언을 쏟아내는 극우 인사들을 멀리해야 한다. 그래야 국민의 관심과 지지를 받는 정당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5선 의원 출신인 황 신임 비대위원장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대표를 역임하며 박근혜 정부의 탄생을 이끌었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까지 지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22대 총선 패배 후 19일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사퇴한 뒤 18일 만이다.
황 전 대표는 15∼19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대표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역임했다. 지금은 당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윤 권한대행은 황 전...
저출산 문제와 관련, 국민이 체감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윤 대통령 의지가 담긴 인선으로 풀이된다.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주 부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획재정부 제1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관가에서 추진력이 강하기로 알려진 정통 경제관료다.
이 비서실장은 이에 "오랜 경륜과 풍부한...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며 주 부위원장 인선에 대해 소개했다.
주 부위원장은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정 전 원장은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금감원장을 역임하며, 최상목 부총리 경 기재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도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박근혜 정부에서 금융위 부위원장과 증권선물위원장을 맡았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한미 방위분담금 협상대사와 금감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보험연구원 연구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전·현직 주요...
합류한 최 부대변인은 서울대 법대 졸업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에서 활동한 변호사 출신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주 공석인 법무부 장관과 안보실장 인선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전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면서 공석이 된 자리에는 길태기·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후보로 거론된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무직 장관급 후보자 인선을 발표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추경호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으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을 지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에 박상우 전...
검찰 내에서 특수통으로 분류되는데, 박근혜 정부 시절 중앙지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전 고검장은 2006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으로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과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처리했고, 중앙지검장 시절 포스코 등 굵직한 기업비리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당초 윤석열 정부 첫 법무부 장관 인선 당시에도 유력 후보 중 한...
대통령, 과기정통부 장관, 대전시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과거 30주년 및 40주년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열렸고, 각각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과학기술계는 뒤늦게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면서 R&D 예산 삭감 파장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휩싸였다. 정부가 과학기술계에서 강력한...
윤 대통령이 2차 개각에서 지명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출신이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인사 등용이 눈에 띈다. 지난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올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까지 이명박 정부 출신 인사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임 정부 출신 인사가 새 장관으로 지명되는 데...
검찰총장후보자추천위(추천위) 구성이 늦어진 데다 검찰 주요 인선이 끝난 만큼 '식물총장' 우려는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11일 추천위 구성을 마치고 국민에게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한 인물을 천거를 한다고 밝혔다. 국민 천거 기간은 12일부터 19일까지다.
추천위 위원장으로는 박근혜 정부에서 검찰총장을 역임한 김진태 전 총장이...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한 외교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전문성을 중시한 인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장은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을 내정했다.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이명박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대변인을 맡고 박근혜 정부에선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보건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정통관료다. 또 2000~2003년에는 세계은행에 파견돼 선임...
윤 대통령은 또 전날 발표한 20명 차관급 인선 등 각 정부부처 차관들 임명도 단행했다. 김대기 실장과 다섯 명의 수석비서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정무직도 임명했다.
18개 정부부처 중 7곳의 장관만 임명한 ‘반쪽 내각’이지만, 윤 대통령은 소상공인 코로나19 손실보상이 담긴 3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11일...
대부분 MB정권에서 활약했던 공무원어공보단 늘공…정무적 기능에 우려도2실 5수석 전부 50·60…여성·청년 '제로'김성한 "튼튼한 안보 구현 위해 최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새 정부 대통령실 인선을 완료했다. 2실 5수석으로 이뤄진 대통령실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활약했던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기용됐다.
과거 보수 정권에서...
자료가 늦게 도착해 후보자에 대한 검증 시간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정 후보자는 경북대학병원장으로서 박근혜 정권 때 임명이 됐다. 그래서 검증을 했고 또 탄핵 이후에 다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서 정호영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했다"고 일축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서는 "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예고했던 '30대 장관'은 인선에 반영되지 않았다.
출신 지역 역시 18명의 장관 후보자 중 7명이 영남 출신이었다. 그 외 서울 4명, 충청 4명, 전남·제주·강원 각 1명이 지명됐다. 광주와 전남은 한 명도 없었다. 지역안배는 없었다. 김영삼 정부 초대 내각은 수도권 5명, 영남 7명, 호남‧충청 각 4명, 강원 1명 등이었으며, 이명박 정부는...
이어 “지역 소멸 문제까지 거론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한쪽에서는 젊은 사람들 관심을 갖고 성과도 내고 있다. 그런 문제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18개 부처 장관 인선은 마무리됐다. 윤 당선인은 18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이르면 15일 국회로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는 것보다 더 충격적"이라고 일갈했다.
이번 인선이 오히려 윤 당선인의 국정철학을 녹여내고 차기 정부를 잘 이끌어나갈 방안이라는 평도 나왔다. 강민국 의원은 이투데이에 "강 대 강이라기보단 당선자의 국정철학을 잘 녹여낼 수 있는 분들로 지명하신 것 같다"며 "고심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고...
여소야대 국면서 정무 감각 중요도↑장관 승격 시 겸직 가능해 의원도 OK장제원·오신환 등 격상 시 후보로 거론후보군 추려서 당선인에게 보고 상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정부 내각 구성에 정무장관을 인선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정무수석을 장관직으로 승격하는 방안이다. 장관은 의원 겸직이 가능하기에 후보군엔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등이...
윤 당선인, 직접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1차 인선은 경제와 외교ㆍ안보 분과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경제 부처가 대거 포함됐다.
윤석열 정부 첫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김현숙 당선인 정책특보는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서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