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당이 1당이 되느냐에 따라 후반기 국회 의장단 선출을 비롯한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 구성 등이 영향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예상 성적표는 민주당이 우세하다. KBS·MBC·SBS가 여론조사기관 3곳에 의뢰해 4일 발표한 재보선 12곳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12곳 중 민주당 후보가 11곳에서 지지율 1위로 나타났다. 나머지 1곳은 보수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의석수 변화와 국회의장단 구성 등 여러 정치적 상황이 맞물린 결과로, 예산 심사와 법안 처리에 대대적 변화를 예고하는 대목이다.
◇예결위 = 예결위는 국가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며, 상임위 가운데 가장 많은 50명을 정수로 한다. 새누리당이 20명, 더민주 21명, 국민의당과 정의당이 각각 1명, 무소속 2명으로 현재 45명만 정원을 채운 상태다.
위원장은 3선의 더민주...
박근혜 대통령도 이런 특수한 정치지형을 고려해 ‘협치’를 재차 역설하고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원연설에서 정치권의 협치가 민생 살리기의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경제 활성화 법안과 노동4법 등 밀린 국정과제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의 연설은 취임 후 다섯 번째로, 노태우·노무현 전 대통령(각 4회)보다 많은 기록이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 이어...
새누리당 김도읍ㆍ더불어민주당 박완주ㆍ국민의당 김관영 등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오전 회동을 갖고, 국회 의장단 선출과 상임 위원회 배분 등 원 구성 협상을 진행할 계획인데요. 하지만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어, 원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마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과 관련,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앞으로 우리가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 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정에 관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금부터 정부는 북한 정권이 핵개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오히려 체제 붕괴를...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박 대통령은 미래세대를 위한 4대 개혁 및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기반 구축의 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과 지역발전과 진정한 생활자치 구현을 위해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국정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온 기초의회 의장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할 것으로...
새누리당은 3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근혜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노동개혁을 위해 국회 내에 노사정 대타협기구를 설치하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국회 환노위 여당 간사인 권성동 의원도 이날 원내대표단·정책위의장단 연석회의에 참석해 “우리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 법률에 의해서 노사정위가 법률기관으로 설치돼 있고 거기서...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믹타(MIKTA) 회의 참석차 방한한 각국의 국회의장들과 접견했다. 그러나 주최국인 한국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빠지면서 미묘한 상황이 연출됐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북한 핵문제로 야기된 제반 도전에 국제사회가 일치된 목소리와 단합된 의지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믹타 국회의장들이 이번...
본인(박근혜 비대위원장) 생각을 국민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정리해야 한다.”(유 의원, 18대 대선 전인 2012년 9월 대구 지역 언론인 토론회에서)
▲ “선대위 의장단과 부위원장단에 이름만 올리는 경우가 있다지만 아니다. 큰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 유 의원은 전략기획통이고 메시지 개발과 토론회에 능하니 도와달라.” (박 대통령, 2012년 9월 대선 후보로서...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규제와 안전, 이 두 가지만큼은 (지방의회) 의장님 여러분을 중심으로 각 지방의회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챙겨주실 것을 부탁드리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광역의회 의장단을 초청해 오찬을 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또 “경제혁신 3개년...
또 “원내대표단 규모는 더 늘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이 내건 정책위의장단 확대에 대해 “총선 1년을 앞두고 정책위의장단은 총선과 직결되기 때문에 민생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정책위의장단 대폭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원유철 신임 정책위의장은 “청와대와 정부가 정책조정협의회를 구성한다고...
설훈 의원은 전날(12일) 열린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간 연석회의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과 관련해 "대통령이 연애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설훈 발언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설훈 발언 논란, 대통령 연애라는 말은 하면 안되나?", "설훈 발언 논란, 경솔한 발언 맞네", "설훈...
범친박계로 분류되는 정 의원은 국회 윤리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불자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정각회장도 맡고 있다.
새누리당은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여야는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후반기 국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상설특위위원장을 선출한다.
여야는 지난 15일 원내대표 회담에서 5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하고 세월호 참사 국정조사 요구서 보고(20일), 긴급현안질의(20~21일), 국정조사 계획서 처리(27일),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27일) 등 본회의 일정에 합의했다.
그러나 여야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현안을 놓고 견해차를 보이는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어 회기 내 갈등이 예상된다.
여야는 진상규명을...
이와 관련해 “선진화법 보완책으로 네 가지를 제안한다”면서 △국회의장이 양당 원내대표와 협의해 ‘그린라이트법’을 결정, 특정한 날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 △국회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 5선 이상 국회의원들로 구성되는‘원로회의’를설치해 쟁점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마련 △일정기간 안에 원 구성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자동적 원구성 △법사위의...
친박(친박근혜)계 원로인 홍사덕 전 새누리당 의원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의 새 대표상임의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민화협 관계자에 따르면 2일 열리는 민화협 공동 의장단 회의에서 홍 전 의원의 공동의장 선임 안건이 의결될 예정이다. 임기가 1년 남은 김덕룡 현 대표상임의장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공동의장단에서 홍 전 의원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국회에서 여야 대표와 3자회동을 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야당과 정국관련 회담을 하자고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과 베트남 순방도 거의 살인적인 일정으로 대통령은 잠도 몇 시간 못 주무시면서 강행군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방문 결과에 대한 국회 귀국보고와 함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포함된 3자 회동을 제안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러시아 베트남 순방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경기회복을 위해 국회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기업에는 현금과 현금성 자산의 적극적인 투자를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를 주재하며 “새 정부는 그동안 국정운영의 기본 틀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했고, 각 부처 업무보고도 거의 마무리돼 간다”며 “정부가 추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