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귀국보고 후 여야대표 3자 회담 제안

입력 2013-09-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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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베트남 방문 결과에 대한 국회 귀국보고와 함께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포함된 3자 회동을 제안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박 대통령이 직접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단과 여야 대표들을 만나 러시아 베트남 순방 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순방 성과 설명이 끝난 뒤 여야 대표와 3자 회동을 통해 국정 전반의 문제에 대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화에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현재까지 대통령의 통치철학이자 신념은 모든 것을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밝히는 것”이라며 “뒷거래나 부정부패와 관련된 어떠한 것에 대해서도 타협하지 않고 청렴과 소신을 갖고 임해 오셨다. 이번 3자 회담을 통해서 국정 전반에 관해 여야가 하고 싶은 모든 문제와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해서 기존에 국민들이 가지고 계신 의구심과 정치권의 의구심을 털고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시기에 대해선 “월요일(16일) 쯤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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