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사드(보복)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1일 300억 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잘한 일”이라며 “한국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평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박근혜 정부 탄핵으로 잃어버렸던 6개월간의 외교 공백은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중도...
기타 순방성과로서 대통령 방중 계기 44개의 의료기관,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기업 및 유관단체 등이 보건의료 분야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여해 총 15건의 MOU를 체결했고 미국순방 기간에는 한-미 협력의향서를 체결해 정밀의료 및 메르스 백신‧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상호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건의료는 고부가가치 및 청년...
박 대통령과 동행한 경제사절단 규모는 방미 때 166명으로, 방중 때(156명)보다 10명이 많았다.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는 기존과 달리 미국에서 워싱턴과 뉴욕에서 각각 한 차례씩 총 두 차례에 걸쳐 실시, 이를 통해 2877억원의 실질 성과를 창출했다. 중국에서는 3172억원의 실효를 거둔 바 있다.
박 대통령은 해외 방문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는 특징도...
중국경제 경착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견해가 대체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부총리는 이번달 초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외교 성과를 언급하며 한중 FTA의 조속한 발효를 추진하는 한편, FTA 활용 전략 수립, 김치 등의 대(對)중국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해 FTA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AIIB 출범과 관련해선 긴밀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바이오 미용∙의료제품 업체 라파스는 오는 4일까지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중국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3개, 중소·중견기업 105개, 경제단체ㆍ공공기관 27개 등 155개 기업·기관으로 구성됐다.
라파스는 중국 사업 유망성과 발전성 등을 인정받고, 점차 성장하는...
한편 박 대통령은 전날 시 주석, 리커창 총리와 잇달아 회담을 갖는다. 양국은 북한의 도발 억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10월말에서 11월 초 사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경제 분야에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기발효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하고 신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가기로 했다.
중국 경제는 수출 중심의 고속성장에서 내수를 중시하는 ‘신창타이’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중국 소비시장이 2020년에 10조달러 규모까지 급성장할 전망이어서 이러한 FTA 효과 극대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소비시장 진출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와대는 “이번 박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FTA 효과 극대화 방안을 마련해 우리 기업이 중국...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중국으로 떠났다.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임기 후반기 첫 정상외교다.
특히 8·25 남북합의로 한반도에서 대화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한반도 핵심 관련국인 중국을 순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한국과 중국은 박근혜 대통령의 2~4일 중국 방문을 계기로 로봇과 보건의료 등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31일 박 대통령의 방중 경제효과 브리핑을 통해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 보건의료, 환경, 문화 등 블루오션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수석에 따르면 로봇 분야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방중 사흘째인 29일 베이징(北京)의 명문 칭화대(淸華大)를 찾아 '새로운 20년을 여는 한중 신뢰의 여정'을 제목으로 연설을 했다.
다음은 연설 전문.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칭화대 학생...
중소기업중앙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순방기간인 오는 27일 북경 현지에서 기업은행, 수출입은행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신(新) 중국진출 전략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성장과 변화를 점검하고 현지진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살펴보며 제조·지식·서비스·여성 등 세부 분야별로 나눠 중소기업의 중국진출 및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악화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특별담화문을 통해 당국 회담을 전격적으로 제의했다.
그동안 개성공단 가동이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북한은 우리 정부의 실무회담 제의를 외면하는 등 강경한 대남기조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국방위원회가 나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을 처음...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과의 FTA보다는 중국과 우선해 추진하려 하고 있다”며 “외교 등을 떠나 TPP의 순수한 경제적 측면만 보면 TPP를 통해 기대하는 무역창출효과보다는 한중FTA를 통해 기대하는 무역투자확대나 창출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조 수석은 “경제적 측면만 본다면 한중 FTA에 더 우선순위를 갖고 접근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이익에 더...